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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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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
독후감
195
책소개 건강한 몸으로 태어났지만 울적하고 어두운 인생살이를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팔다리가 없는데도 매일 활짝 웃으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이 책은 태어나면서부터 팔다리가 없었고 성장하면서 10㎝ 남짓밖에 자라지 않은 저자의 장애를 이긴 '초개성적인 삶'에 대한 기록으로 일본 와세다대 정경학부 정치과에 재학중인 저자는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고 ...
  • [독후감] 오체불만족을 읽고
    [독후감] 오체불만족을 읽고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오체불만족’이다. 그동안 학교에서 자주 장애인들을 보면 그들의 모습이 가엽게 느껴졌었고 불행하게만 보였었다. 하지만 이 책은 나에게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해주는 계기가 될 수 있게 해주었다. 우선 이 글에 대해 소개하자면 주인공 ‘오토다케 히로타다’인 작가의 20여년 간의 삶을 솔직하게 적은 글이다. 작가인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머리와 몸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를 선천적으로 갖지 못 한 장애인으로 태어난다. 그런 몸을 가지고서도 그는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와세다 대학교 정치학과에 입학하게 된다.
    독후감/창작| 2008.06.17| 2 페이지| 1,000원| 조회(188)
  • 오체불만족을 읽고
    오체불만족을 읽고
    오체불만족은 교과서 4학년 1학기 슬기로운 생활에도 실릴 정도로 유명한 책이다. 그래서 직접 교과서를 찾아보았다. 교과서에는 이 책의 지은이인 오토다케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우리나라 어린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그에 대한 설명이 기록되어 있었다. 교과서를 보기 전에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장애인을 잘 도와주자’라는 식의 교훈으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의 이야기가 ‘타인의 권익 존중’이나 ‘친구 돕기’가 아닌 ‘자주적인 생활’이라는 덕목아래 소개되어 있는 것이었다. 교과서에 실린 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리고 오체불만족을 읽으면서 장애인에 대해 우리가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애인은 언제나 남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 가여운 존재라는 생각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인 오토다케는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장애인이기 때문에 못 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훌륭하게 해내었다. 이것은 자신의 장애를 다만 남들과 조금 다르게 생긴 것이라 생각하는 그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오토는 자신의 장애를 불행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러한 신체적인 특징 때문에 친구들을 더 많이 사귈 수 있었고, 수술로 인한 흉터를 승리의 ‘V’사인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이러한 사고방식이 있기까지는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의 도움이 컸다. TV에서 보면 선천적으로 기형을 안고 태어난 아이들이 부모에게 버림받아 보호시설에 있거나 입양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내가 그들의 입장이 되어 보지 않았으므로 함부로 비난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08.06.06| 3 페이지| 1,000원| 조회(125)
  • 오체불만족을 읽고[독후감]
    오체불만족을 읽고[독후감]
    선천성 사지절단. 쉽게 말해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가 없는 장애아였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팔과 다리가 없다는 것은 얼마나 힘겹고 고통스러운가!하지만 이 책의 저자 오토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 이 사지도 만족스러워 한다. 이 책을 읽고 우리가 추구하는 만족과 추구해야 할 만족 사이의 관계를 찾을 수 있었다. `오체 불만족`이라는 제목과는 달리 책 속의 그의 지금까지의 일생과 비전은 우리의 상상과 제목에서 느꼈던 약간의 충격은 아무 것도 아닌 많은 놀라움이 숨어 있다. 단순히 이 책에 이끌린 것은 베스트셀러나 신문에서의 광고만이 나에게 작용했던 것은 아니다. 표지에 보이는 전동 휠체어에 탄 그의 환한 미소에 나 자신이 장애자 같은 마음이 엄습해 왔기에 꼭 한번 보고 싶은 책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이 너무나 낮아 보이고 더 가엽게 느껴짐은 무엇 때문일까? 지금 그 의문을 풀려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수히 많다. 쉬운 일에서 어려운 일까지 이 중에 우리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을 찾기를 원한다. 오토 역시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을 신체적 장애를 숨기지 않으며 그 속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특징을 찾아가려는 그의 모습이 끊임없이 보여진다.어린 나이에 남들과 다른 모습을 한 자신을 오히려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그 동네와 학교의 수많은 친구들 사이에 자신의 존재와 의미를 당당히 부여하며 장애라는 특별함보다는 그의 노력과 의지가 더욱더 그들 가운데서 특별하게 했던 원동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시절 호기심 어린 친구들의 눈초리와 전동
    독후감/창작| 2008.05.02| 3 페이지| 1,000원| 조회(201)
  • 오체불만족 - 오토다케 히로타다를 읽고
    오체불만족 - 오토다케 히로타다를 읽고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고등학생 2학년 때였던 것 같다. 처음에 ‘오체불만족’이라는 책 표지를 보고서 나는 엉뚱하지만 ‘합성이겠구나..’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한 번 더 자세히 보고 나니 팔다리가 없는 장애인분이신걸 알게 되었고 조금은 무섭다는 생각을 가졌다. 덧붙여 팔다리가 없는 중증장애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저렇게 밝게 웃을수 있고, 행복해 보일 수 있을까하고 의문점이 들기 시작했다. 이렇게 나는 많은 호기심을 안은 채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자인 오토다케는 태어났을 때부터 선천성으로 사지가 없는 장애인으로 태어났다. 장애의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어렸을 적부터 그의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이 놀랬다고 한다. 나 또한 내가 낳은 아이가 장애아라고 했을 때 낳아서 기를 자신이 없어서 큰 절망에 빠졌을 것이다. 그래서 결국 나는 아이를 낳는다 하더라도 편견한 사랑만을 줬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오토다케의 어머니는 장애를 가진 아들을 보고 놀라기는 커녕 오토에게 편견없는 사랑만을 주셨다고 한다. 이러한 오토의 부모님의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 오토에게 큰 도움을 줬을 것이다. 이렇게 오토에게 부모님이란 존재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다. 긍정적인 생각과 힘이 그를 강한 아이로 만들었으며 장애인으로는 살아가기 힘든 세상에서 끝내 살아남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부모님은 자녀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녀에게 부모님의 생각과 교육이 얼마나 큰 역할을 차지하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정말 훗날 나도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으면 나 또한 오토의 부모님과 같이 참으로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08.04.28| 3 페이지| 1,000원| 조회(140)
  • 오체불만족
    오체불만족
    오토다케씨. .!!본인 말로는 초개성적으로 생겨먹은 몸 말고는 보통 사람이란다. 이 사람은 정말 재치 있고 좋은 사람이다. 이것이 글을 읽고 나서 첫 번째로 든 생각이었다. 흔히 장애인의 수기 같은 것을 읽게 되면 우리는 보통 이런 어려움을 견디며 살아가다니 정말 감동적이다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러한 글들은 장애인들에게 큰 힘을 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이런 책을 읽고 나서 오히려 장애인을 어려운 사람, 몸이 부자연스러우니까 꼭 도와주어야 하는 사람, 이란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거리에서 보게되는 장애인들을 유달리 의식하게 된다. 하지만 장애인들이 바라는 것은 결코 그런 것이 아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그들을 `장애인이라고 특별하게, 동정의 눈으로 보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정말 신선한 느낌이었다. 여느 장애인의 수기가 아닌, 평범한 사람의 수필집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장애인의 수기를 이렇게 만든 것은 바로 오토다케 씨의 낙천적인 마음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다. 분명 어렵고 힘든 일인데도 오토다케 씨는 절대 어렵고 할 수 없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는 모든 것을 즐겁게 생각하며 하나하나 바꿔나갔던 것이다. 즉, 그에게 닥친 어려움을 어려움이라고만 생각지 않고 즐겁게 다른 사람들과 같이 헤쳐나갔던 것이다. 나는 장애라는 것을 지금까지 줄곧 불행으로 여겨왔고, 장애에 처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본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장애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부끄럽게도 장애인은 나와 다르다는 생각으로 피한 적이 오히려 많았었다. 주인공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양쪽 팔다리가 없이 태어난 장애인이다. 하지만 첫 장부터 끝장까지 장애 때문에 겪었던 슬픔이나 외로움, 자신에 대한 회의는 찾아 볼 수 없었다. 다시 말하면 낙천적인 삶을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독후감/창작| 2008.04.26| 3 페이지| 1,000원| 조회(123)
  • 오체불만족 - 독서감상문
    오체불만족 - 독서감상문
    오체불만족. 내가 아마 중학교 때 처음 나온 책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그때 한번 읽었었고 군대에 있을 때도 한번 읽었었고, 이번에 북리뷰를 쓴다고 또 읽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책이 집에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전에 몇 번 읽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일본의 오토다케이다. 오토다케는 선천성 사지절단으로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가 없었다. 몸이 멀쩡한 사람도 살아가기 힘들다고 아우성치는 세상인데 오토다케는 특유의 긍정적인 힘과, 자신감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자신만의 살아가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오토다케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신이 똑바로 박힌 아이였다. 나 같으면 힘들어서 무엇하나 하지 못하고, 집에만 있었을 텐데, 오토다케는 학교에 나가서 스스로 부딪치고, 뛰어들어 해결 방안을 찾아내어, 자신만의 방식을 터득하였다. 장애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장애로 인해서 못하는 것이 있다라는 생각을 하지 아니했다. 장애는 다른 사람과 나만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는 어떻게든 뛰어들었다. 성격도 활발하여서 또래와 어울리기도 잘하였고, 신체가 불편함에도 수영, 농구, 미식축구까지 하지 않은 운동이 없었다. 그렇다고 공부는 하지 않았는가? 그것도 아니다. 오토다케는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재수학원에 등록하여 와세다대학 정치학과에 진학하기에 이른다. 오토다케는 자신의 인생에 대한 목표가 있었으며 그것을 이루기위해서는 어떠한 일이든 도전하고 부딪쳐서 그일을 따낸다. 보통사람들도 하기 힘든 일들을 아무렇지 않게 해낸다. 신체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올바른 생각과 정신자세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오토다케에게 박수를 보낸다. 지금은 학교도 졸업하고 결혼도 해서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을 몇 년 전에 들은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사람은 그의 부모님도 있지만 초등학교 담임을 맡았던 다카기 선생님이시다.
    독후감/창작| 2008.04.23| 1 페이지| 1,000원| 조회(247)
  • 오토다케 히로타나 오체불만족 독후감
    오토다케 히로타나 오체불만족 독후감
    어린 시절 호기심 어린 친구들의 눈초리와 전동 휠체어를 신기해 다가오는 아이들의 틈에서 오토는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가졌을까? 왜 그렇게 됐는데 라는 끊임없는 질문 속에 엄마 배속에 있을 때 말이야 병에 걸렸대 하면서 같은 대답을 하는 연속된 나날 속에 그는 지쳤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그는 어린 나에게 그것도 장애아이라는 마음의 고통이 더 짓누른 것이 아니다. 단지 수많은 질문 속에 지쳐있을 뿐이었다. 개구쟁이였던 그는 골목 대장을 할 정도로 리더십과 끼가 있었다. 자신의 처지에도 불구하고 남들 속에서 뛰고 싶었다. 또한 초등학교 입학이 힘들었던 장애가 그의 장애보다는 크지 못하였다. 그 아이는 짧은 팔과 다리로 교육 위원들의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왜 보통 교육을 받으려 하는가. 특수 교육 학교에 보내라는 그들의 말은 무너지고 보통 교육을 소망하던 나와 가족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독후감/창작| 2008.01.01| 2 페이지| 1,000원| 조회(177)
  • 오토다케 히로타다 의 오체불만족을 읽고
    오토다케 히로타다 의 오체불만족을 읽고
    이 책은 오토다케가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미있게 쓴 자서전이다. 나는 이 책을 서너 번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새롭고 새로운 용기가 생긴다. 방학을 이용해서 다시 한 번 이 책을 읽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항상 표지에 사진을 한참씩 들여다보곤 한다. 전동휠체어 위에 마네킹을 반으로 자르고 팔을 자른 후에 행복한 표정의 얼굴 사진만 오려붙인 합성사진 같은 느낌 때문이다. 어떻게 저런 몸으로 행복한 표정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그러나 이 사진은 분명히 실제인물이고 세상을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는 오토다케의 모습이다. 태어나면서부터 팔다리가 없는 주인공 오토다케는 성장하면서 10센티미터 정도의 팔다리를 가진 사지절단의 장애인이다. 오체는 머리와 사지, 즉 온몸을 뜻하는데 자신의 몸을 초개성적이라고 표현한데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인간은 누구나 개성이 다르며 자신 역시 대단히 개성적인 신체구조를 갖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어머니가 충격을 받을까봐 낳은 뒤 한 달 후에 어머니와 첫 만남을 가졌는데 어머니는 놀라지도 않고 귀여운 우리 아기라고 기뻐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그의 불편한 몸을 생각하여 집도 손수 만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훌륭한 부모님과 장애를 가진 아이지만 뭐든지 도전하고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생님과 친구들이 있어서 그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껴진다..나는 장애라는 것을 지금까지 줄곧 불행으로 여겨왔고, 장애에 처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그 동안의 고정된 틀 속에서 잘못된 사고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온 것을 알게 되어 정말 부끄러웠고 다시 내가 새로운 관념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한발을 디딘 것 같아서 정말 뿌듯했다.주인공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양쪽 팔다리가 없이 태어난 장애인이다. 하지만 첫 장부터 끝장까지 장애 때문에 겪었던 슬픔이나 외로움, 자신에 대한 회의는 찾아 볼 수 없었다. 다시 말하면 낙천적인 삶을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유치원 때부터 다른 아이들에게 인기를 독차지 한 것은 바로 다른 아이들과는 틀리다는 점을 장점으로 생각한 아무 걱정 없는 낙천적인 성격 때문이었다.
    독후감/창작| 2008.01.01| 3 페이지| 1,000원| 조회(172)
  • (독후감/리포트) 오체불만족
    (독후감/리포트) 오체불만족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겠지만 각 학생들에게 자기의 사물함이 있다. 사물함은 교실 맨 뒤에 있어서 오토가 사물함에 가서 필요한 준비물을 가져오려면 10 분이 넘게 걸린다. 하지만 아이들이 먼저 준비물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오토는 갈 필요 없이 편히 사용할 수 있다. 친구들은 이런 점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오토가 4학년이 되었다. 오토의 1학년 때 담임이고, 그때부터 오토에게 특히 신경을 쓰시던 다카게 선생님이 담임이 되셨다. 이 선생님의 의견은 다른 선생님과 학생들의 생각과 달랐다. 그는 오토가 스스로 모든 일을 하도록 권유하자고 하셨다. 또, 다카게 선생님은 전동휠체어까지 타지 못하게 했다. 등·하교 시에는 작은 다리로 콩콩 뛰어서, 힘들면 엉덩이를 끌면서 겨우 다니게 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힘들어 울기도 한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하여 오토는 새삼스레 다카게 선생님의 뜻을 알게 되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줄곧 담임을 맡은 다카기 선생님의 경우,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도 도움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다. 남들과 똑같이 청소를 시키고 체육시간에도 장애아라 해서 그를 제외시키지 않았다. 그래서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체육일 정도였다. 반 아이들도 그를 같은 친구로서 스스럼없이 대했다. 학부모들도 자신의 아이가 장애가 있는 그와 같은 반이 되어서 불이익을 당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함께 어울리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만약 히로타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한국 학부모들이 갖고 있는 편견에 어쩌면 자기의 긍정적인 마음과 생각이 포기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된다. 왜냐하면 학부모의 의식이 일본보다 우리나라 학부모의 장애아에 대한 편견이 더 심하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07.12.20| 4 페이지| 2,000원| 조회(128)
  • 독후감 - 오체불만족을 읽고
    독후감 - 오체불만족을 읽고
    건강한 몸으로 태어났지만 울적하고 어두운 인생살이를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팔다리가 없는데도 매일 활짝 웃으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뺨과 10여㎝밖에 없는 팔 사이에 연필을 끼고 글을 쓴다. 가위의 한쪽 끝을 입에 물고 또 한쪽 끝은 팔로 누른 채 얼굴을 돌려가며 종이를 자른다. 엉덩이와 발목을 교대로 움직여 이동하면서 양쪽 팔로 농구공을 빠르게 드리블한다.” 바로 이렇게 불만족인 상태에서도 만족을 추구하는 저자처럼. 이 책은 태어나면서부터 팔다리가 없었고 성장하면서도 10㎝ 남짓밖에 자라지 않은, 그러한 장애를 이긴 개성적이다 못해 신기하기까지 한 사람에 대한 기록이다. 1976년, 맑고 화창한 어느 날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저자는 선천성 사지절단 증후군을 가진 장애인으로 태어났다. 아이는 건강했지만, 태어남에 대한 축복보다는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들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더욱 짙게 깔린 탄생이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팔과 다리가 없다는 것은 차마 상상조차 되지 않는 고통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 오토다케는 이 불만족스러운 오체조차도 기꺼이 받아들이고 만족스러워 하는 인물이다. 실제로 표지에 오체가 불만족인 그가 활짝 웃으며 전동휠체어를 타고 건널목을 건너고 있는 사진은, 그가 그의 장애를 창피해하지 않는다는 것을 반증한다. 나아가 그는 제 한 몸 가누기에도 힘들어 보이는 팔다리로 달리기, 야구, 농구, 수영 등을 즐기며 초, 중, 고등학교를 마치고 일본의 명문대학인 와세다 대학 정경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1998년, 열정적인 대학시절까지를 담은 그의 자서전 『오체 불만족』이 일본에서 발간되어 지금까지 500여만 부가 팔려 나갔고, 이듬해 우리나라에서도 번역 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는 1993년 3월부터 1년여 동안 일본 TBS 방송국 <뉴스의 숲>리포터로 활약함으로써 장애인도 의지와 능력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음을 훌륭히 보여주었다. 그런 한편 최근엔 『내 마음의 선물』이라는 창작동화를 발표하는 등 끊임없이 자신의 활동영역을 새롭게 넓혀 가고 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함과 동시에 리포터 활동을 마치고, 또 다른 도전을 꿈꾸고 있다.
    독후감/창작| 2007.12.15| 3 페이지| 1,000원| 조회(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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