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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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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
독후감
195
책소개 건강한 몸으로 태어났지만 울적하고 어두운 인생살이를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팔다리가 없는데도 매일 활짝 웃으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이 책은 태어나면서부터 팔다리가 없었고 성장하면서 10㎝ 남짓밖에 자라지 않은 저자의 장애를 이긴 '초개성적인 삶'에 대한 기록으로 일본 와세다대 정경학부 정치과에 재학중인 저자는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고 ...
  • (감상문)오체불만족
    (감상문)오체불만족
    나는 장애라는 것을 지금까지 줄곧 정말 정말 불행으로만 여겼고, 장애에 대한 장애인에 대해 최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갖지 않고 바라보려고 했고, 그렇다고 생각해 왔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역시 편견의 눈으로 그들을 바라본 것이 사실이다. 나는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몇 번이고 부끄러워서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을 느꼈다. 사실 나는 처음 이 책을 잡았을 때 안봐도 뻔하지~라는 생각을 하며 별 기대 없이 책장을 넘기며, 뭐 장애를 극복하고 .. 어쩌고 저쩌고 그렇겠거니 여겼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장애 때문에 겪었던 주인공 오토다케의 슬픔이나 외로움 회의를 찾아볼 수 없었다. 주인공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양쪽 팔다리가 없이 태어난 1급 장애인이다. 그런데 그는 그 누구보다 낙천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보다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하며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해줬다. 그가 유치원 때부터 다른 아이들에게 인기를 독차지 한 것은 바로 다른 아이들과는 틀리다는 점을 장점으로 생각한 아무 걱정 없는 낙천적이면서 순수한 감성의 소유자였기 때문인 거 같다. 오토다케는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했고 절대 주눅들지 않았다. 그래서 아무도 그런 오토다케를 장애인으로 보지 않고 친구 중 한 명으로서 그와 함께 한 것이다. 만약 오토다케가 의기소침해 대인기피증처럼 좀처럼 자신을 드러내길 원하지 않으며 세상과 담을 쌓은 채 살아왔다면 어땠을까? 그렇다면 지금의 오토다케는 없었을 것이다. 이런 오토다케를 보면서 자신의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나는 또 새삼 깨닫고 있었다. 그리고 오토다케의 부모님의 역할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역시나 알 수 있었고, 그 부모님들에 대한 존경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었다. 솔직히 장애아를 낳으면 부모들은 보통은 나에게 왜 이런 일이하고 한탄하고 암담해 할 것이다. 아무리 자기 자식이지만 남들과 같은 보통의 건강한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것이 모든 부모들의 첫째 소망일 것이다. 하지만 오토다케의 부모님들은 그 첫 소망도 이루지 못했다.
    독후감/창작| 2009.04.28| 2 페이지| 1,000원| 조회(140)
  • `오체불만족`을 읽고 오토다케 히로타다-창해
    `오체불만족`을 읽고 오토다케 히로타다-창해
    오체불만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사실 몇 년 만 해도 장애인하면 혼자선 세상을 살아가기 힘들고 항상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 했었지만 오체불만족을 통해 장애인이지만 비장애인보다 훨씬 더 열정적이고 적극적이며 힘차게 세상을 살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각의 차이... 태어나면서부터 세상을 놀라게 한 오토다케.. 그건 복숭아에서 태어난 동화의 주인공 모모타로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자신의 장애를 장애로 보지 않고, 단지 세상에 특별한 존재로 초개성적인 모습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
    독후감/창작| 2009.04.26| 3 페이지| 1,000원| 조회(184)
  • 오체불만족 독후감
    오체불만족 독후감
    남과 다르다는 것은 결코 그것이 틀리다는 것과는 다르다. 다른 것은 차이가 있을 뿐 동등하지만 틀리다는 것은 옳고 그르다는 것에서 그르다는 것이다. 간혹 장애를 가졌다는 것이 다름의 의미가 아닌 틀림의 의미처럼 평가될 때가 있다. 세상이 좋아지고 사람들의 인권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예전보다 장애에 대한 편견 등은 많이 사라지지 않았나 싶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 여전히 남아있는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그들에게 설 자리를 남겨두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오체불만족은 일반인에게 장애에 대한 일종의 편견을 버리게 해 주는 책인 것 같다. 장애를 가진, 일반인으로서 그가 살아온 생애를 담담하게 그려낸 그의 수기, 오체불만족은 불만족스러운 신체를 만족스럽게 활용하며 살아가고 있는 한 장애인의 이야기이다. 팔다리가 없이 태어난다는 것은 나의 짧은 소견에 재앙이나 불행 그 자체여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태어나지 않으니만 못할 것이라고 예견해 버리고 단정지어 버릴 수 있는 것인데, 그는 팔다리가 없는 채로 태어나서 아직까지 잘 살고 있으며 어쩌면 오히려 나보다 더 많은 것들을 누리고, 기뻐하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 책에는 그가 어떻게 자신의 삶을 잘 요리해 갈 수 있었는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가 있기까지 그가 살아온 환경을 통해 그가 세상을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에게는 자식의 엄청난(?) 장애 사실을 알고도 그 탄생을 기뻐한 부모님과, 일반인처럼 살 수 있도록 혹독한 훈련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 사지를 가진 사람과 동등하게 평가해주는, 그리고 배려를 잊지 않았던 친구들 및 이웃들이 있었다. 그가 세상을 성공적으로 살 수 있었던 건 다분히 어머니의 영향이 크다. 그녀는 그의 탄생 순간조차 전혀 마음의 동요 없이 기뻐하고 하늘에 감사했다. 그리고 보통의 아이와 똑같이 키우려고 노력했다. 오토의 부모는 그가 어렸을 때부터 집 안에 숨기려하지 않고 일부러 동네사람들에게 그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길거리를 함께 산책하고는 했다.
    독후감/창작| 2009.03.12| 2 페이지| 1,000원| 조회(828)
  • 오체불만족에관한독후감입니다. ^^
    오체불만족에관한독후감입니다. ^^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은 자세히는 기억은 안나지만, 아주 오래전에 한번 읽어보았던 기억이난다. 그렇지만 그때읽은 책의내용이 흐릿해서 다시한번 집에있는 책을 찾아서 읽어보게되었다. 이책을 다시한번 읽어보니, 예전에 읽었었던 느낌과는 사뭇달랐다. 그때는 엄마의 권유로 인해서 읽었었던 기억이난다. 그때는 나이가 어려서 장애인이라는 개념이 확실히 서지 않았었던 것 같다. 이렇게 감동적인 책을 읽고나서도 눈물한방울이 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성인이되고, 또 간호학을 배우면서 이 책을 읽어보니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올정도로 가슴이 뭉클한 부분도 있었고, 책의 주인공인 오토다케 히로타다 라는 사람을 통해서, 인생에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가슴으로 느낄수 있었던 책이었던것 같다. 이 책의 저자인 오토는 1976년 어느 화창하고 맑은날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다. 모두의 축복을 받고 사랑을 받아야 마땅한 오토는, 이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 이유는 사지가 없고, 몸통만 있는 사지절단장애인 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병원측에서는 엄마가 받을 충격을 염려해서, 아기가 황달이라는 거짓된 말로, 엄마와 오토와의 만남을 제지시켰다. 그렇지만, 오토의 장애는 오토의 엄마가 피해갈 수 없는분명한 사실이었기 때문에, 얼마 후, 오토의 엄마와 오토는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지만 오토의 엄마는 주위모든 사람의 걱정과는 너무달리, 오토를 보자마자 “어머, 귀여운 우리아기” 라고 말을 하였고, 오토의 엄마는 그때부터 그를 여느 다른 아이들과 다를바없이, 그에게 많은 사랑을 주면서 키웠다. 이것이 오토가 자신의 신체를 부끄러워하지않고, 자신의 장애를 신체적 특징 이라고 말할만큼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준 원동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토의 삶은 장애가 없는 사람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오토는 무엇이든지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며,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다. 다행스럽게도 그런 오토의 모습을 친구들은 크게 거부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오토는 자신의 긍정적인 마음과는 반대로 신체적으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없었던 것에 대해서 많은 좌절을 했을 것이다. 마음만큼은, 여느 또래 아이들과 다를바없이 그 나이
    독후감/창작| 2008.11.17| 3 페이지| 2,000원| 조회(273)
  • 오체불만족을 읽고나서 독후감, 서평
    오체불만족을 읽고나서 독후감, 서평
    오체불만족 오토다케히로타다 평소 책 읽는 것을 즐겨하지 않아서 과제를 어떻게 해야 할까 걱정스러웠다. 그중에서도 고등학교 선생님이 추천해주시던 ‘오체불만족’ 이라는 책이 떠올라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자기의 일상을 적은 내용이다. 오토다케는 태어날 때부터 사지가 없이 태어났다. 보통사람들이 보았을 때는 거부반응을 일으킬지 몰라도 어머니만은 보통아이처럼 처음 얼굴을 보았다. 그리고 오토다케는 자기 자신이 장애인이라는 생각보다는 보통사람과 다른 게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린시절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오토다케는 얼마 되지 않아 누구든지 무리 없이 갈수 있는 초등학교에서 발목이 잡히게 된다. 각 학교마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받아 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내가 초등학교 시절을 돌이켜 봐도 휠체어까지 타며 일반학교를 다닌 아이는 한명도 본적이 없는 것 같았다. 그러나 오토다케의 어머니는 결국 오토다케를 일반학교에 보내었다. 그 후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긴 하지만 오토다케가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긍정적인 마음인 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이건 도저히 좋게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오토다케는 무엇이든 긍정적이고 불행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심지어는 자기 자신의 모습이 남들에게 눈길을 끌게 한다고 생각했으니 말이다. 그러한 성격이 결국 장애라는 험난한 장애물을 넘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오토다케는 초등학교와 같은 제단인 중학교를 가 무사히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달랐다. 새로운 환경과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오토다케가 누구인가? 오토다케는 자기의 장애를 백분 활용하
    독후감/창작| 2008.11.16| 2 페이지| 1,000원| 조회(336)
  • 오체불만족 감상문
    오체불만족 감상문
    <『오체불만족』어떻게 태어났느냐 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은 누구나 한번씩은 읽어봄 직한 책이 아닌가 싶다. 처음에 과제로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을 읽으라고 교수님께서 알려주셨을 때 중학교 때 인상깊게 읽었던 책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여 비교적 쉽게 느낀점이나 독후감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워낙 오래전 읽었던 책이고 다시 한번 그때의 감흥을 살려보고자 다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오체불만족』책을 읽기 전 어떤 내용이었는지 다시 생각해 보았다. 흐릿하게 났던 생각은 태어날 때부터 팔과 다리가 없는 장애를 갖고 있는 일본인이 쓴 글이었다는 사실은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책의 표지에도 보면 안경을 쓰고 있는 사람이 전자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사지가 없는 상태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이 있다. 내가 책을 읽을 당시만 해도 장애인들을 보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며 편견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것 같다. 장애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각자의 신체 특징이 다르듯 장애 역시 그 사람의 신체 특징 중 일부라는 생각을 책을 읽고 나서 뼈저리게 느꼈던 기억도 났다.
    독후감/창작| 2008.10.26| 4 페이지| 2,000원| 조회(2,162)
  • 오체불만족
    오체불만족
    줄거리 : 이 책은 오토다케의 초,중,고 시절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마치 지은이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야기였다. 태어날 때부터 팔과 다리가 없이 불구인 오토다케가 인간으로서 꿋꿋하게 살아 나갈 수 있기까지 부모님과 선생님의 헌신적인 도움은 물론, 오토다케 자신의 힘겨운 극복 과정을 적은 책이다. 어릴 때부터 밝고 씩씩한 성격으로 불구의 몸에도 불구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대장 노릇을 하기도 하고,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오토다케를 아이들은 신기한 듯이 따라 다니며 만지고 질문하는 동안 오토다케는 우월감 아닌 우월감에 빠지기도 한다. 부모님의 간절한 소망과 애원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이루어진 선생님의 만남에서 오토다케에 대한 엄격한 교육이 시작되며 그 선생님의 보살핌 속에서 오토다케는 자립심을 배우고 꿋꿋하게 살아 나가는 의지를 배우게 된다. 나의 느낌 : 오토다케 히로타다, 그의 다 자란 팔다리는 고작 10센티미터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런 팔다리로 달리기, 야구, 농구, 수영 등 못하는 운동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보통사람과 똑같이 교육을 받은 그는 자신의 신체가 지닌 장애를 결코 불행한 쪽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오히려 `초개성적`이라 생각하며 `장애와 행복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한다.
    독후감/창작| 2008.10.12| 2 페이지| 1,000원| 조회(167)
  • 오체불만족 (독서감상문)
    오체불만족 (독서감상문)
    오토가 5학년 때, 선생님은 학교 내에서 휠체어 사용을 금지하셨다. 스스로 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였다. 지금도 오토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에서는 스스로 계단을 올라갈 수 있다. 오토에게 친구들이 "왜 팔다리가 없어?" 이렇게 물어보면 나는 분명 큰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오토는 늘 들어오던 말이었기 때문에 화를 내지 않고 내성적인 아이로 변하지도 않았다. 우리 나라의 장애인은 내성적으로 변하기 쉽고 사회에 잘 나오지 않는다. 사회의 차가운 시선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오토는 그 지역의 유명인사가 되었다. 오토의 친구들은 오토로 인해 많이 바뀌게 되었다. 너를 생각하기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사람으로 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의 오토가 있기까지 오토의 주위에는 그를 도와주고 생각해 준 수많은 친구들이 있었다. `오체불만족`. 이 말은 신체는 불완전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오토의 인생은 대만족이었고 지금은 신체의 불완전도 뛰어 넘을 수 있을 정도로 오토는 성장했다. 오토의 책에는 항상 웃음, 희망, 밝음이 넘쳤지 슬픔이나 괴로움 그리고 자신에 대한 후회는 찾아볼 수 없었다. 오토는 항상 밝게 살았고 그는 언제나 행복했다. 그는 나보다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항상 밝고 행복했다. 하지만 나는 오토보다 좋은 조건에서 살고 있다. 최소한 몸은 정상적이니까. 그러나 나의 생활은 언제나 불만족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저렇게
    독후감/창작| 2008.10.04| 2 페이지| 1,000원| 조회(270)
  • [독후감] 오체불만족
    [독후감] 오체불만족
    나는 장애라는 것을 지금까지 줄곧 정말 정말 불행으로만 여겼고, 장애에 대한 장애인에 대해 최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갖지 않고 바라보려고 했고, 그렇다고 생각해 왔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역시 편견의 눈으로 그들을 바라본 것이 사실이다. 나는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몇 번이고 부끄러워서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을 느꼈다. 사실 나는 처음 이 책을 잡았을 때 안봐도 뻔하지~라는 생각을 하며 별 기대 없이 책장을 넘기며, 뭐 장애를 극복하고 .. 어쩌고 저쩌고 그렇겠거니 여겼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장애 때문에 겪었던 주인공 오토다케의 슬픔이나 외로움 회의를 찾아볼 수 없었다. 주인공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양쪽 팔다리가 없이 태어난 1급 장애인이다. 그런데 그는 그 누구보다 낙천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보다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하며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해줬다.
    독후감/창작| 2008.09.19| 2 페이지| 1,000원| 조회(98)
  • 오체불만족 감상문입니다.
    오체불만족 감상문입니다.
    책이란 것은 추억이 담긴 사진과 같다고 생각한다. 같은 것이라도 매번 볼 때 마다 느끼는 게 다르다는 점에서 난 그렇게 생각한다.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을 처음에 접한 건 중학교 3학년 겨울이었다. 그 때는 아마 별 느낌 없이 읽어 내려갔던 것 같다. 한동안 책꽂이에 있던 오체불만족을 내가 이번에 꺼내든 이유는 이번 2008 수능 시험에 도전하는 ‘한국의 오체불만족’ 이구원이라는 학생을 보고 오체불만족의 주인공 오토다케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오체불만족은 오토다케가 선천성 사지절단의 장애인으로 태어난 것으로 시작된다. 보통의 어머니라면 자신이 낳은 아기가 팔다리가 없다면 충격을 받거나 눈물을 흘릴지도 모르지만 그의 어머니는 달랐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가 탄생했다고 여겼다. 이런 훌륭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는지 오토다케는 정말 밝고 다른 아이들과 다르지 않은 아이로 성장한다. 친구들 사이에서 대장노릇을 하고 일반학교에 들어가서 특별한 대우를 받지 않고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교육을 받는다. 그렇게 성장하면서 오토다케는 사랑이라는 감정도 가져보고 재수라는 인생의 쓴맛도 보게 된다. 결국 그는 일본의 명문대학교인 와세다 대학 정치학과에 입학하게 된다. 오체불만족은 솔직하고 재미있는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자서전이라고 할 수 있다. 오체불만족을 읽고 내가 느낀 점은 크게 두 가지가있다. 부러움과 창피함이다. 일단 첫 번째로 장애인이 살기에 참 일본은 좋은 나라라는 것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복지시스템이 잘 발달되어 있었다. 책 어디를 찾아봐도 오토다케가 장애인으로써 느낀 불편함 같은 건 없었다. 그는 항상 무엇이든 스스로 해냈다. 재수학원을 다닐 때도 혼자서 지하철을 타고 다녔고 많은 운동도 그 스스로 할 줄 안다. 이러한 오토다케의 자유로움을 뒷받침 하는 데는 그 사회의 공헌이 크다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08.06.28| 3 페이지| 1,000원| 조회(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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