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수련회(하나님의 질문-3)
- 최초 등록일
- 2022.04.09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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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성수련회(하나님의 질문-3)"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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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계속해서 “하나님의 질문”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 질문하는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잔인한 농담>
“메디컬 스캔들”이라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1960년대 후반 어느 시골에서 서울로 공부하러 갔던 아들이 공부를 마치고 고향에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는 서울에서 내려온 아들의 팔뚝에 문신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당장 데리고 읍네 의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에게 문신을 지워달라고 간곡하게 말했습니다.
그 때 의사선생님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지우개를 가져와야 지워 주지요!”
1960년대의 의술로는 문신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의사선생님은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에 유머러스하게 답을 한 것입니다.
의사 선생님의 대답을 듣고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웃었습니다.
하지만 단 한 사람 아버지는 웃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책에서는 의사의 대답을 “잔인한 농담”이라고 말했습니다.
“잔인한 농담”이란 사람들이 하는 말 가운데 농담으로 하지만 결국 그것이 큰 상처와 아픔이 되는 말들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웃자고 하는 이야기라고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웃을 수 없는 이야기가 바로 “잔인한 농담”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외모에 대해 잔인한 농담들을 합니다.
“이쁜 게 착한 거고, 못 생긴 게 못된 거다” “못생긴 것은 죄야”
말하는 사람들은 농담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듣는 사람은 마음을 후벼 파는 잔인한 이야기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잔인한 농담”에 관한 하나님의 질문이 담겨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에게“내가 잔인한 농담을 하는 존재로 보이느냐?”라고 질문하고 계십니다.
다른 말로 하나님이 희망고문을 하는 존재로 보이느냐고 질문하십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가하십니까?
하나님이 “잔인한 농담”이나 “희망고문”을 하시는 분으로 생각하신 적은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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