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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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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독후감
229
책소개 『오래된 미래』는 1992년 발간 이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바로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책으로 서구세계와는 너무나도 다른 가치로 살아가는 라다크 마을 사람들을 통해 사회와 지구 전체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 전통에 관하여는 1975년 언어학자인 저자가 라다크 방언의 연구를 위해 라다크 마을을 방문하여,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화롭고 지혜로운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우다)」,(헬레나 노르베리-호지, )를 읽고(독후감)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우다)」,(헬레나 노르베리-호지, )를 읽고(독후감)
    이책을 읽으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들을 정리하자면 나는 ‘왜 사는가’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무엇이 행복인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등등의 복잡한 생각이었다. 이런 질문들을 마음속에 담지 않았다면 아마 끝까지 읽히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또한 이 책은 우리는 힘든 현대세상에서 욕심에서 비롯된 모든 문제와 갈등들이 온갖 곳에서 충돌하며 아픔을 만들어 내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간들간의 문제에서 뿐만 아니라 깊숙한 곳 자연에까지 그 무한욕심을 드러내어 양보와 공존, 존중과 배려 따위는 일찌감치 묻어버린듯 무책임한 욕심을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성찰과 반성, 그리고 늦이않은 깨달음을 실제 보여주는 내용과 사례가 아닌가 하다. 책장을 넘겨가며 읽는 동안 제목에서 잠시 생각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을수록 깊어지는 반성과 깨우침이 소중해지는 그런 책이다. 그 어떤 명사들의 추천글보다도 이 책은 그냥 손에 들고 넘겨가며 읽는 것이 제격이 아닐까 한다. 그 어떤 추천의 글도 본문보다 깊이 와닿지 않았고, 그 어떤 미사어구도 흐릿한 사진한장보다 현실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추운 겨울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가슴 한켠에서 조용히 움터나오게 만드는 느낌의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네 삶에서 정말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차이점과 화해라는 문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질적인 풍요없이도 인간이 행복할 수 있을까? 물론 법정스님같은 분도 계시기는 하지만, 이미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라는 게 산업화되어버린 사회이고 그 산출물을 가지고 생활하는 데 익숙해 져버린 우리 같은 속물들이 과연 라다크 같은 곳에 가서 사는 상상을 해보면 조금 더 풍요로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독후감/창작| 2012.05.14| 8 페이지| 3,000원| 조회(179)
  •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를 읽고
    작품 제목에 대한 생각은?오래된미래. 처음 이 제목을 듣고 ‘오래된 미래?’하며, 한참 멍하니 생각했다. 뭔가 모순되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일이 왜 오래된 것일까 생각하며 ‘오래된’의 뜻이 무척 궁금했다. 이 궁금증들은 이 작품이 단번에 해결해 주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1부~3부 전통, 변화,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1부에서는 저자 호지가 라다크에 가서 경험한 라다크의 전통사회를 이야기한다. 공동체를 중심으로 생활하며 예로부터 내려온 지헤를 적절히 사용하며 살아가는 농경사회이며 사람들도 긍정적이고 행복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 2부에서는 이런 라다크에 서구 문물이 들어오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구 문물이 들어오자 라다크는 변해간다. 여유가 없이 바빠져만가고 공동체는 무너지며 개인적으로 변하며 점차 서양식 생활을 추구한다. 3부에서는 이런 사회와 변화를 직접 경험해본 저자가 무분별한 개발 , 진보라 할수없는 진보를 막고 문제의 근본 원인을 글로벌 경제화로 지목하여 점진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한다. 따라서 저자는 지금처럼 경제 개발만을 최우선 하는 사고에서 벗어나 예전과 자연과 더불어 검소함을 바탕으로 평화롭고 여유롭게 생활하자고 한다. 과거야 말로 우리가 가야할 미래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오래된 전통이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의 제목의 뜻을 이해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오고갔다. 이 저자의 뜻처럼 세계화 , 물리적 진보를 멈추고 공동체의 행복. 즉, 과거 라다크식으로 돌아가야 하는것인가? 아니면 더욱 편리와 개개인의 행복을 추구해야하는것인가? 등 생각을 해보았지만.
    독후감/창작| 2012.05.01| 2 페이지| 1,000원| 조회(437)
  •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진행되는 발전, 개발, 그에 따른 환경오염과 부작용, 세계화, 서구문화로의 집중화와 일반화에 대한 심각성, 작은 티베트라고 불리는 라다크와 관련해서 서구문화가 이 마을에 어떤 영향을 끼쳤으며 라다크가 어떻게 변해갔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스웨덴 출신으로 무려 6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여성 언어학자이다. 그녀는 동양 언어에 관련된 학위논문 준비를 위해서 1975년 처음 라다크를 방문했다고 한다. 처음 그 곳에 막 도착했을 때는 주변의 모래와 먼지바람으로 인해 황량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그녀는 곧 먼지바람 뒤에 뿌옇게 가려져 있던 황갈색, 연초록색의 웅장하고 거대한 고원들과 황무지 사이의 시원하게 빛나고 있는 오아시스를 볼 수 있었다. 그 곳에서 만난 라다크 사람들은 그녀가 알던 기존의 서구 사람들과는 너무나 달랐다. 그 마을의 사람들은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아는 것 같았다. 그들은 꼭 그들이 살고 있는 자연을 닮아 있었다. 일찍이 경제성장과 기술개발 등으로 과학문명의 체제 속에 들어선 여러 나라들과 달리 그들은 여전히 자연친화적이며 공동체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얼핏 서구인들의 잣대를 가지고 본다면, 어쩌면 그들은 너무 가난해 보이고 문명에 한참 뒤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들의 삶이 우리들보다 여러모로 풍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들의 삶을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땅에 뿌리를 둔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 곳의 주민들은 적게라도 전부 자신의 땅을 가지고 있으며 함께 도우며 경작을 한다. 그리고 계산적으로 땅을 분명하게 네 것, 내 것 나누지 않는다. 자기 소유라는 개념이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고, 그 것보다는 공동체 속에서 나누는 것을 더 중시하고 자신보다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 훨씬 크다. 그들은 또한 땅을 가지고 농사를 짓을 뿐만 아니라 야크나 염소, 양 , 조등을 키운다. 그리고 아주 작
    독후감/창작| 2012.04.30| 5 페이지| 1,000원| 조회(74)
  •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를 읽고
    참여관찰 : 비체계적 관찰로서 관찰자가 직접 관찰상황에 참여하여 관찰하는 것으로 구성원의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관찰하는 방법이다. 라다크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계속 떠올랐던 것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모습이었다. 대가족을 이루고 살며, 낯선 이에게도 무척이나 친절하다. 자급자족생활을 하며 자신의 삶에 무척이나 만족 해 하고, 행복감 또한 느낀다. 공동체 생활에 무척이나 익숙해져 있으며, 쉽게 화를 내지 않는다. 이러한 모습은 지금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빠르게와 편리하게를 외치고, 조급하게 삶을 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라다크 인들의 삶이 얼마나 따뜻하고 정겹게 느껴졌는지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라다크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서술하였다. 라다크는 행복이 넘치는 곳이다. 하지만 라다크의 환경은 사람이 살기에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니다. 그들은 영하 20도 정도의 정말 추운 온도에서 살기도 하고, 외부와도 교통이 편리하지도 않고 좀처럼 다른 지역과 왕래를 하기도 쉽지가 않다. 하지만 이건 외부에서 바라보았을 때의 편견적인 모습이다. 라다크 내부에서의 그들은 대가족과 공동체 사회를 이루는 삶 속에서 현대인들이 가족이나 친구에게 느끼는 끈끈한 정 이상의 유대감도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서로 존중하는 사회를 이루고 있다. 그렇기에 3가지 종교가 공존하고 있지만 종교끼리 마찰하는 경우도 거의 드물며, 한 가족 내에서 다른 종교를 믿는 경우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된 일화 중 라다크 인들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마음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있다. 외부에서 라다크에 한 학생이 오게 되었다. 그 학생은 라다크 인에게 자리를 비키라고 밀치는 행동을 하기도 했고, 불을 피워오라고 명령을 하는 등 버릇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라다크 인은 기꺼이 자신의 자리를 내어 주었고, 불을 피워다 주었다. 이일이 현대인 에게 벌어진 일이라면 우리는 화를 내고 학생과 다툼을 벌일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라다크 인
    독후감/창작| 2012.04.19| 2 페이지| 2,000원| 조회(218)
  • 독후감 -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독후감 -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오래된 미래’ 역설적인 말이다. 미래는 오래될 수 없다. 책 제목을 보고서 왜 제목을 이렇게 역설적으로 지었을까 생각해보았지만 그 뜻을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조금씩 제목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돈? 명예? 권력?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것들은 답이 아닌 것 같다.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이자 가장 큰 목표는 “행복” 이다. 위의 것들은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은 아니다. GNH 국민행복지수(Gross National Happiness)가 가장 높은 나라 부탄이 세계에서 돈이 많거나 권력을 가진 나라는 아니다. 책을 읽다보니 한 일화가 생각났다. 어느 부자와 어부의 대화이다. 도시에서 온 부자 하나가 호화 요트를 정박하고 해변을 거닐다가 마침 야자수 그늘 아래 하늘을 보고 드러누워 놀고 있는 어부를 발견하고 한심하다는 듯이 묻는다. "여보시오, 이 금쪽같은 시간에 왜 고기잡이를 안 가시오?" "오늘 몫은 넉넉히 잡아 놨습니다." "아니 그렇게 시간이 있을 때 좀 더 잡아 놓으면 좋지 않습니까?" “그래서 뭘 하게요?” "돈을 더 벌어 큰 배와 그물을 사고, 더 깊은 데로 가서 더 많이
    독후감/창작| 2012.04.10| 2 페이지| 1,000원| 조회(425)
  • 오래된 미래 독후감
    오래된 미래 독후감
    히말라야 고원의 모진 기후 에서도 천년이 넘게 자급자족 하며 살아가는 지극히 순박하고 친절한 사람들. 황무지에는 눈부신 보석처럼 오아시스가 빛나는 하나의 작은 티베트 라다크 마을. 이 평화롭고 조화로운 작은 나라 라다크가 74년부터 개방과 개발로 인해 외부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빠르게 근대화되어 가면서 환경과 사람들의 마음까지 파괴되어 가는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일부 사람들이(여기에 저자도 포함된다) 반개발이라는 활동으로써 라다크를 지켜나가는 현재 모습까지를 하나의 비전으로써 이 책은 보여주고 있다.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 부터 배운다‘ 처음에 도서관에서 과제를 위해 책을 찾다, 책을 발견하여 들어 보고는 책의 무게에 조금 놀랐다.
    독후감/창작| 2012.04.05| 2 페이지| 1,000원| 조회(461)
  • 독후감(영혼이 있는 승부, 오래된 미래, 국부론)
    독후감(영혼이 있는 승부, 오래된 미래, 국부론)
    Take the lead 리드를 따라라! 할렘의 비행 청소년들에게 백인들의 우화한 댄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탱고를 가르침으로서 그들이 좀더 성숙하고 변화할 수 있다는 댄스를 통한 긍정적인 교육의 힘을 보여준다는 흐뭇한 이야기. 먼저 이 제목에 관한 사항으로 스스로의 리드를 따르라는 메시지로부터 이 영화를 이해하려 했지만, 이 영화에 있어서 가장 큰 감동은 전혀 다른 문화에게 새로운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는(absurd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문화를 그들에게 이해시키고 받아들이며, 그것을 그들의 특성에 맞게 조합을 하여 결국은 그들의 철학에 까지 있어 엄청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내가 앞으로 해외봉사를 함에 있어서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것 같아 상당한 감동을 받았다. 내가 댄스 선생의 자세로부터 얻은 교훈은 특히 그의 리더십에서 풍겨 나오는 여러 가지 특성이었는데, 그들이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라는 진실성,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맞고 잘될 것이라는 추진력과 확고함, 그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볼 줄 아는 역지사지 정신, 마지막으로 표면적인 수학 언어 교육이 아닌 진정한 교육의 힘을 가르치려 했다는 것이다. 영화의 배경이 뉴욕, 할렘가 였다는 사실이 할렘에서 봉사 혹은 일을 8개월 정도 해본 나로서는 그 곳의 정취 풍경 또한 영화의 몰입에 도움을 주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그들의 장점이 반영되고 원래 소질에도 맞는 힙합 댄스를 좀더 잘할 수 있고 긍정적인 결과로 이끌지 않고 전혀 새로운 댄스를 소개시켜주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무엇인가 원래 볼룸 댄스는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댄스이고 힙합, 비보잉 댄스는 상대적으로 저급 댄스라는 이분화를 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을 풍겨주었고, 내가 추구하는 바인 원래 자신의 특기, 취미, 잘하는 것을 하는 것이 좋고, 특성화 시켜야 한다는 사실 또한 그들이 볼룸댄스를 즐기게 되었다는 결과로 무마시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리더십 측면에 있어서 선생의 교육은 본받을 것이 많은 것으로 사려된다. . ..
    독후감/창작| 2012.02.07| 1 페이지| 1,000원| 조회(84)
  • 오래된 미래 독후감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오래된 미래 독후감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책의 앞머리를 읽다가 조금 놀라 글쓴이의 이름을 다시 확인했다. 내 기억에는 분명 글쓴이의 이름이 ‘서양식’이었는데 글의 초입부터 서양을 지나치리만치 비판했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서구문화를 발전된 존재, 그리고 산업적인 존재라고 말한다. 좀 더 글쓴이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서구의 문화는 마치 댐에 갇혀 있다가 내보내진 물처럼 다른 덜 발전된 문화들을 흡수․침범한다고 이야기 한다.(덜 발전되었다는 것은 미개하거나 야만적이라는 의미가 아닌, 개발 이전의 순수성을 지녔다는 이야기이다.) 이는 문화적 피지배국이 서구식으로 ‘발전’함을 뜻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발전’이란, 진정한 발전인가? 그렇다면 어떤 유형의 발전인가? 사실 ‘발전’에 관한 논의는 쉽지 않다. 그것이 함의한 의미부터가 혼란스러울뿐더러, 선악을 명확히 이분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11.12.03| 3 페이지| 1,500원| 조회(154)
  • 오래된 미래를 읽고나서 (독후감)
    오래된 미래를 읽고나서 (독후감)
    라다크, 그곳은 고원지대 이다. 사람들의 생활은 계절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 1년 중 작물이 자랄 수 있는 기간이 4개월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까다로운 환경에서 어려움 없이 살아가는 가기 위해서 아주 오랜 세월동안 모든 것을 재활용해 아무것도 그냥 버리지 않는다. 사람들의 최우선 과제는 ‘공존’이다. 그래서 전통적인 라다크 사회에는 사람들이 갈등을 피해갈 수 있게 하는 하나의 장치로 이른바 ‘자발적 중재자’라는 것이 있다. 이들은 자연스럽게 제3의 중재를 따른다. 라다크는 보통 일처다부제의 결혼을 하며 요즈음은 일부일처제로 서서히 바뀌어가고 있다. 일처다부제는 수 세기 동안 라다크가 비교적 안정된 규모의 인구를 유지할 수 있게 한 결정적 요인이었다. 라다크의 전통 생활방식의 특징 중 하나는 아이와 엄마가 항상 함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노래, 춤, 술이 있는 사교적 모임에도 아이들은 빠지지 않는다. 이는 여성들이 일상에서 현대사회에 비해 더욱 폭넓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다크 여성은 남성보다 더 열심히 일을 하며 서구사회와 다른 것은 그에 합당한 인정을 받는 다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1.11.17| 3 페이지| 1,000원| 조회(69)
  • 오래된 미래를 읽고... (독후감)
    오래된 미래를 읽고... (독후감)
    『오래된 미래』는 이념에만 함몰되어 있던 나에게 새로운 사고방식을 일깨워준 책이다. 자본 또는 섹슈얼리티 그 이외의 방법으로도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이것은 세계화이다. 세계화가 얼마나 허구적인 것이고 어떻게 우리의 전통을 파괴해서 인간을 황폐화하는지 라다크라는 마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들려준다.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서구에서 시작된 진보라는 개념도 일종의 서구적 가치에 기반한 이질적인 것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통적인 라다크 마을은 불교에 바탕을 둔 농업중심적인 마을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노동은 노동이 아니다. 삶 그 자체이다. 노동을 통해서만 생존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삶이다. 외부의 시각에서 바라보았을 때 그들의 삶은 매우 고되게 보인다. 실제로도 그러하다. 그러나 그것이 잘못되었다라고, 미개하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들은 충분히 행복하기 때문이다. 그 마을은 성별분업적인 사회다. 또한, 일처다부제의 사회다. 그들에게는 성별은 권력관계가 아니라 숙명적 차이일 뿐이다
    독후감/창작| 2011.11.10| 7 페이지| 1,000원| 조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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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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