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호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9.01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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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겅호에 대한 책을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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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첫 강의시간에 겅호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들을 당시만 해도 나는 ‘검호’가 제목인줄 알고 주인공인 사무라이들이 검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는 무협지중에 하나이겠거니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베스트셀러라는 주위의 얘기에 “정말 그런가?“ 라는 의문을 가졌다. 내가 모르는 무협지의 베스트셀러가 있었나? 하는 의아심에 인터넷을 통해 "겅호" 라는 책을 검색해본 결과 그것이 무협지가 아님을 곧 깨닫고 쓴웃음이 절로 나왔다. 그 이유는 바로 나의 전공인 경영학에 관련된 베스트셀러 서적의 이름조차도 나는 알지 못했고 들어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관심이 없어도 조금 도가 지나치게 없었구나 하는 자기 반성의 시간도 가지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예약한도가 초과되어서 5월 중순경이 되어서 비로소 책을 빌릴 수 있었다. 그렇게 어렵게 책을 빌린후 도서관에서 차근히 읽기 시작했다. 정독을 하다보니 분량이 적고 또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3시간이 넘어서 다 읽을 수 있었다.
겅호라는 책의 성공비결은 어려운 용어의 경영학 이론이 아닌 다람쥐의 정신, 비버의 방식 그리고 기러기의 선물 등과 같이 동물을 통한 친숙한 용어로 설명되어져서 사람들이 조직에 관련된 다른 서적이나 이론보다 이해하기 쉬워 별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이와 유사하게 쉽고 흥미로운 방식의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된 예로는 경영관련 책으로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와 ‘펄떡이는 물고기처럼‘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모두 읽어 봤지만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이란 책은 그 내용이 겅호와 유사한 점이 많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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