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론적 관점’에서 읽는 『기독교 강요』
- 최초 등록일
- 2017.06.05
- 최종 저작일
- 2016.09
- 2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목차
1. [서론] 『기독교 강요』의 체계
2. [헌사] 신학의 교훈적, 고백적, 변증적 요소
3. 제 1장
4. 제 2장
5. 제 3장
6. 제 4장
7. 제 5장
8. 제 6장
본문내용
[서론] 『기독교 강요』의 체계
『기독교 강요』 초판은 제 1장 율법, 제 2장 믿음, 제 3장 기도, 제 4장 성례들, 제 5장 카톨릭의 거짓 성례들, 제 6장 그리스도인의 자유, 교회의 권세, 정치적 통치의 순서로 되어 있었다. 앞의 4장까지는 루터의 대·소요리 문답의 영향을 받아서 전통적인 신앙교육서의 순서를 따르고 있는 것이고 5장과 6장은 칼빈이 중세 신학자들이 신앙 교육서에서 보여준 것과 입장을 달리하여 카톨릭의 잘못된 성례들과 교회의 권세와 시민 정부를 논한 것이다. 제 1장에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 율법의 의의, 율법의 본질, 십계명 해석 등이 설명된다. 제 2장에서는 사도신경의 해석을 통하여 믿음의 속성을 고찰한다. 제 3장에서는 기도의 의의와 법, 그리고 주기도문에 대한 해설을 담고 있다. 제 4장에서는 성례들의 이치와 목적과 용도가 다루어진다. 제 5장에서는 카톨릭의 칠성례 중에서 세례와 성찬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 가지를 비판한다. 제 6장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자유와 교회와 국가의 관계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헌사] 신학의 교훈적, 고백적, 변증적 요소
신학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 하기 위해서 올바르게 정립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종교개혁 당시 기독교는 심각하게 병들어 있었고 그 이면에는 왜곡된 신학의 문제가 있었다. 칼빈은 기독교 강요를 통해 신앙이 깊은 프라시스 1세와 프랑스 인들에게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전해 주기를 원했다. 바로 해석된 성경과 신학만이 나라를 온전히 세울 수 있고 그 기초 위에 나라가 다스려질 때 왕도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소명을 다하는 것이 된다. 따라서 말씀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일은 너무도 중요하다. 칼빈은 말씀을 믿음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당시 카톨릭 교회는 믿음과 진리로 교회를 세우려하지 않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데 교리를 이용하였다. 교부들의 가르침을 내세우면서도 잘못된 사상만 받아들이거나 본래의 뜻을 왜곡하였다.
참고 자료
라틴어직역 기독교 강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