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칼빈신학 2
- 최초 등록일
- 2016.04.06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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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그리스도의 중보의 필연성
Ⅱ. 위격적 연합과 성육신
Ⅲ. 신앙양성의 속성교통
Ⅳ. 그리스도의 비하
Ⅴ. 그리스도의 승귀
Ⅵ. 그리스도의 삼중직
Ⅶ. 그리스도의 의의 유일성과 객관성
Ⅷ. 속죄론
Ⅸ. 성례와 그 실체인 그리스도
본문내용
’기독론적 관점’에서 읽는 칼빈의 신학 Ⅱ
칼빈은 우리가 하나님과 결속하는 유일한 고리를 그리스도와의 결속이라고 하였다.
이처럼 기록론은 모든 신학과 본질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칼빈은 『기독교 강요』에서 기ㅔ록론 다룸에 있어서 세부적으로 중보자 그리스도의 필요성,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구원론적 가치로서의 무름의 교리를 다룬다. 이 과제를 통하여 ‘기독록’ 그리고 ‘기독론적 관점’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Ⅰ. 그리스도의 중보의 필연성
『기독교 강요』에 전개된 교리체계는 기독론과 본질적으로 연관되 있다. 기독론은 신론에 기초하며 신론은 기독론에서 확증된다. 기독론은 인간론, 구원론, 교회론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영원하신 독생자 제 2위 성자 하나님은 충만한 은혜와 진리의 빛을 우리에게 비추어 주셨다. 그래서 주님의 성육신을 계시의 정점이라고 부른다.
1. 성육신의 필요성
칼빈은 중보자 그리스도가 구속자로 오셔야 할 필연성을 “중보자 없이는”이라는 구절을 반복함으로써 강조하고 있다.
첫째, 중보자 없이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을 수 없다. 이 세상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영생을 얻는 유일한 길은 아들을 통하여 아버지를 아는 데 있다. 하나님은 타락한 인류에게 “독생하신 아들의 인격 가운데 자신을 구속자로 나타내시고자 하셨다.” 주님은 우리를 위한 유일한 ‘구원의 문’이자 ‘생명의 진리’가 되셨다.
둘째, 중보자 없이는 택함도 없으며 사함도 없다. “중보자가 없이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용서하실 수 없다”는 사실이다.그리스도는 모든 민족이 축복받게 될 “씨앗”이셨다.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예정되었다(엡 1:4). 구약시대에도 구원의 확신과 소망의 기치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예시되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중보자로 하여 우리와 영원한 평화의 언약을 맺으셨다.
셋째, 중보자 없이는 아무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중보자의 필연성은 인간의 전체적, 인격적 타락으로 말미암는다. 사람의 타락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중보자가 그 커다란 간격을 메우기 위해 오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