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의 숨바꼭질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1.23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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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와달의숨바꼭질에서 대표시 10개와 감상문 있습니다.
목차
<‘해와 달의 숨바꼭질’에서 감명 깊었던 시 10편>
<10편 가운데 대표시 3편 선정>
본문내용
1-겨울나무의 참선
눈발이 휘날리는 날에도
겨울비 추적추적 내리는
을씨년스런 새벽에도
무언의 항변으로 서 있다
가벼운 미풍에도 날리는
사람의 마음과는 사뭇 다른
봄빛의 사랑을 기다리며
인내의 버티목으로 서 있다
<중 략>
<10편 가운데 대표시 3편 선정>
‘사랑의 지휘봉’, ‘꽃의 유혹’, ‘시와 음악’
<감상문>
윤덕명 교수님이자 시인님의 시집 ‘해와 달의 숨바꼭질’을 읽었습니다. 정말 한 편, 한 편 읽을 때 마다 그 시의 분위기와 상황이 영상물처럼 시각화 되어 내 눈 앞에 펼쳐지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지만 굳이 대표시 세편을 뽑으라고 한다면 위와 같이 ‘사랑의 지휘봉’과 ‘꽃의 유혹’, ‘시와 음악’을 뽑겠습니다.
먼저 ‘사랑의 지휘봉’은 상대를 위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교향곡의 지휘로 표현한 시 인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 중 교수님이 언급하신 적이 있던 표현이라 시를 읽는데 좀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시에서 사랑을 나무와 꽃, 열매, 벌과 나비 등으로 표현하여 봄 느낌이 물씬 풍겼고, 설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봄을 이루는 여러 요소들을 칭찬과 격려로 지휘하는 모습이 상상되는 아름다운 시였습니다. 사랑이란 상대를 위하는 관심과 배려와 이해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마음을 품은 배우자와 단점보단 장점에 집중하여 사랑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상대를 위하는 관심과 배려, 이해의 마음을 갖는 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휘자가 큰 교향곡의 선장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씩 노력해서 사랑이란 큰 교향곡을 자유자재로 지휘할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