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는 나쁜 감정이 아닐 수 있다!『나쁜 감정은 나쁘지 않다』는 우리가 ‘나쁘다’고 말하는 나쁜 감정들에 대한 변론이다. 사람들이 나쁜 감정을 드러내는 이유는 자신의 상처를 보호하기 위해 반작용으로 드러내는 감정이라고 저자 권수영 교수는 설명한다. 그래서 이 책은 분노와 미움과 짜증처럼 나쁜...
풀꽃 나태주 시인이 다시 모아서 엮은 47년간의 시세계‘걱정은 내 몫이고 사랑은 네 차지’라는 부제로 돌아온 이번 선집은 앞서 출간된 『나태주 대표시 선집』에 이은 책으로 전작에 미처 담기지 못했던 시들을 모아 엮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2017년 현재부터 1970년까지 창작연도 역순으로 수록되어...
아이들의 학대에 대한 진화론적 패러다임을 담은『다윈의 대답』4권《낳은 정과 기른 정은 다른가》. 이 책에서는 의붓 부모와 사는 아이들이 학대를 받거나 죽임을 당할 확률이 높은 이유와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양부모의 위협에 관한 내용을 다윈의 진화론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4권에서는 다양한 신데렐라...
한국인의 소울푸드, 치킨을 탐구하다!음식의 계보와 지난 과정에 대한 탐구에 그치지 않고, 음식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세계와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는 「따비음식학」 제1권 『대한민국 치킨전』. 이 책은 치킨의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면면과 서민음식, 문화, 애환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치킨을 단지...
지난 시절 도도에게 빌린 우산을 돌려주지 못했던 기억을 계기로 친밀해진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저자의 단편 《디디의 우산》에서 비롯된 작품 《D》에서 디디는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다. 이번 신작 ‘DD(디디)’의 죽음 이후 자신 또한 죽음과도 같은 날들을 보내던 ‘D’(전작 단편의 도도)는 청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