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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씨남정기

저자: 하성란
독후감: 7건

책소개 <구운몽>의 작가 서포 김만중이 숙종 15년 인현왕후가 폐출된 것을 반대하여 귀양을 가 쓰게 된 작품, <사씨남정기>이다. 소설가 하성란이 다시 썼다. <사씨남정기>는 본래 어린이의 읽을거리로 쓰인 작품이 아니지만 인현왕후와 장희빈을 빗대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낯설지 않을 것이다....

10개

사씨남정기

정리: 성인이 예법을 정한 것은 부녀자가 지켜야 할 법도를 엄하게 하여 집안의 말은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바깥의 말은 집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몸을 닦고 집안을 다스려 음란한 소리를 물리치고 아첨하는 사람을 멀리하게 했다. 이는 근본을 바르게 하여 잘못을 미리 막으려는 것이다. 한림과 사 부인은 사람을 잘못 들여 화를 초래했다. 아버지 유 소사와 고모 말을 유념했어야 했다. 정리: 성인이 예법을 정한 것은 부녀자가 지켜야 할 법도를 엄하게 하여 집안의 말은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바깥의 말은 집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몸을 닦고 집안을 다스려 음란한 소리를 물리치고 아첨하는 사람을 멀리하게 했다. 이는 근본을 바르게 하여 잘못을 미리 막으려는 것이다. 한림과 사 부인은 사람을 잘못 들여 화를 초래했다. 아버지 유 소사와 고모 말을 유념했어야 했다.

독후감/창작| 2021.12.26| 2 페이지| 1,000원| 조회(97)

독후감 , 서평 , 사씨남정기
사씨남정기-독후감-이 책은 인현왕후에게 전달되었어야 했다

오랜만에 사씨남정기를 다시 읽다 보니, 현대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느껴졌다. 김만중은 인현왕후와 장희빈의 사태를 빗대고자 ‘사씨남정기’를 썼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번 글에서는 '사씨남정기’ 그 자체에만 초점을 맞춰 지금의 기준으로 사씨남정기의 구석구석을 파악해 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사 씨와 교 씨의 갈등이 처음으로 부각된 대목은 다음과 같다. 교 씨는 유 한림의 총애를 독점하기 위해 음률로 유 한림의 마음을 매혹시키고 농락하려고 거문고와 노래까지 배우게 된다. 이 때 교 씨를 본 사 씨의 반응은 냉정했다. "아녀자의 행실은 출가하면 시부모 봉양과 낭군 섬기는 여가에 자녀를 엄숙히 교육하고 비복을 은혜로 부리는 것이 천직이 아닌가. 그런데 방종하게 음률과 노래로 소일하면 가도가 자연 어지러워지니 교랑은 잘 생각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게.”

독후감/창작| 2021.12.13| 3 페이지| 1,000원| 조회(100)

김만중 , 독후감 , 고전소설 , 사씨남정기 , 인현왕후 , 교 씨 , 사 씨
사씨남정기 (humanist,2018) - [서평]

‘내가 사씨보다 외모가 더 아름답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처와 첩의 차이도 크다.’ 라는 말은 정실이었던 사씨가 아이를 가지게 되자 불안해진 첩인 교씨가 말한 문장입니다. 이 문장은 저의 마음속 깊게 남아 저에게 여운을 주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 당시 차별받고 있던 첩과 처의 관계를 잘 들어내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 당시 첩들이 현대의 사회적 소수자들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더해서, 첩이였던 교씨가 끔찍한 악행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서 이해할수 있었던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씨남정기’ 라는 책 내용은 조선시대에 첩과 처의 갈등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또한 교씨의 악한 행동을 보여줌을 통해서 그 당시의 사회제도를 비판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위에 나온 이야기를 포함하여 우리나라에는 여러 사회적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회적 문제 중 이 책과 연관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었던 사회적 소수자 차별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독후감/창작| 2020.06.11| 4 페이지| 1,000원| 조회(132)

김만중 , 조선 , 고전 , 서평 , 사씨남정기 , 한글소설
사씨남정기 내용 비평문 및 분석

『사씨남정기』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사씨라는 인물이 남쪽으로 쫓겨나게 되는 것과 관련하여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시되었던 『사씨남정기』의 세 대목을 연결해 보면 이야기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다. 사씨는 넓은 식견과 지혜로움을 가진 인물이었으며 그 덕에 유한림의 처가 되었다. 그러나 곧 유한림은 첩을 들이게 되는데 그가 바로 교씨이며 후에 사씨와 갈등을 빚는 인물이다. 교활하고 간악한 교씨는 사씨를 쫓아내기 위해 일을 꾸며 모함을 하고 이로 인해 사씨는 쫓겨나게 된다. 그러나 고전소설답게 권선징악의 결말로 교씨는 벌을 받고 사씨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두 번째 <사씨와 교씨의 후원 꽃 구경 사단>은 사씨와 교씨가 서로 대립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며 세 번째 <사씨 관음찬 확인> 대목은 억울하게 쫓겨난 사씨의 상황이 다시 좋아질 것임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독후감/창작| 2019.06.06| 2 페이지| 1,000원| 조회(967)

김만중 , 사씨남정기 , 사씨남정기 비평문
김만중의 사씨남정기를 읽고

필자가 이 소설을 읽게 된 계기는 수업시간에 고전문학 문제집을 풀다가 ‘사씨남정기’라는 지문을 읽은 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작품에는 등장인물로 유한림, 사씨, 교씨가 나온다. 큰 내용을 놓고 보자면 유한림은 사씨와 결혼한 뒤 아이가 생기지 않아 교씨를 첩으로 맞이한 뒤 교씨의 모함으로 사씨를 내쫒고 자신 또한 귀양을 간 뒤 반성하고 교씨를 벌주고 사씨와 함께 돌아와서 행복하게 산다는 이야기이다. 필자는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작품에서 다른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계속해서 등장하는데 왜 사씨와 교씨는 처음에만 잠깐 소개를 하고 이름도 ‘사씨’와 ‘교씨’처럼 성씨만 붙여서 나오는지 말이다. 필자가 오랜 시간 연구한 결과는 아마도 남존여비사상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 이유로 등장인물들 중 남성들만 온전한 이름으로 불리기 때문이다. 또한 정절을 목숨처럼 중요시했던 조선시대에 왜 하필 바람을 피우는 이야기가 유독 많이 나오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했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장희빈 시절의 이야기라고 나왔다.

독후감/창작| 2018.12.27| 2 페이지| 1,000원| 조회(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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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사 - 사씨남정기에 나타난 두 여인상과 해결 방법에서 드러난 서포의 한계

『사씨남정기』는 17세기 말 서포 김만중에 의해 창작된 대표적인 국문소설이다. 처첩간의 갈등을 소재로 한 유명한 소설이지만 교과서에서만 접해보았을 뿐, 실제 소설을 책으로 읽어본 적은 없었다. 오래 전의 소설이지만 지금의 것과 비교해도 소재가 흥미롭고 줄거리가 탄탄한 점에 더 깊게 알아보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시간과공간사에서 1992년 발행한 『사씨남정기 外』를 읽었고 책을 다 읽은 후에 논문 두 개를 읽으면서 사씨남정기를 더 깊게 이해하게 되었다. <사씨남정기>가 창작된 조선 후기는 가부장적인 사회였다. 당시 여성의 삶은 남성에 비해 불평등하고 억압적인 면이 많아서 흔히 조선 시대는 한국 여성에게 암흑기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조선후기 예학의 발달과 당쟁으로 인한 문벌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주자학적 가부장제가 하나의 사회제도로써 장착되었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17.01.07| 4 페이지| 3,000원| 조회(149)

김만중 , 감상문 , 국문학사 , 사씨남정기 , 여성의 삶
[ 사씨남정기 독후감 ] 시대를 앞서간 소설 사씨남정기

조강지처를 버리고 첩이 정실이 되는 이런 이야기가 조선시대에도 있었다니! 이런 스토리는 요즘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스토리가 아니던가? 그리고 교씨 다음으로 첩이 된 임씨는 알고 보니 아들을 구해준 사람이었다니! 이것도 어느 드라마에서 본 것 같은 이야기이다. 하지만 사씨남정기가 먼저 써진 소설이니, 시대를 앞서간 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면 세 번 결혼한 남자의 이야기였다. 사씨와 결혼했다가 아이가 안 생겨서 교씨를 첩으로 들이고 교씨의 모함에 속아서 사씨를 내쫒고 교씨의 음모를 알게 된 후에는 사씨를 다시 부른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두 번째 첩인 임씨와도 결혼을 하게 된다. 이 소설은 역사와도 대응된다고 한다. 사씨가 인현왕후이고 교씨가 장희빈이며, 장희빈을 비난하고 조강지처인 인현왕후를 복권시키기 위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진 소설이라고 한다.

독후감/창작| 2016.12.08| 3 페이지| 1,000원| 조회(526)

문학 , 김만중 , 독후감 , 고전 , 사씨남정기 , 고전 문학 , 수상작 , 사씨 남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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