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진료 대기 5년, 부모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소아정신과 명의
천근아 교수가 제안하는 ‘4세 이상 소아청소년 아이들’의 문제 행동 처방전!
자녀와 부모 관계를 단단하게 만들어줄 단 한 권의 육아 지침서
소아정신과 대표 명의이자 육아 커뮤니티에서 수없이 거론되며 부모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의사로 손꼽히는, 연세대 세브란스 전문의 천근아 교수의 신작.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발달, 정신건강에 대해 걱정과 불안을 갖고 있지만, 실제로 아이를 제대로 살피며 문제를 빠르게 알아차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아이 마음을 다 안다는 착각』은 부모가 걱정하는 아이의 소아정신과 대표 질환과 반복되는 문제 행동을 다루는 법을 총망라한 책으로, 아이와 소통을 할 때 어려움을 느끼거나 아이가 보내는 마음신호를 잘 알아채지 못해서 갈등을 겪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의 현재 마음 건강을 파악해보는 것은 물론 부모와의 관계 문제, 부모 자신의 유년시절까지 되돌아볼 수 있는 책으로, 자녀와 부모 사이를 더욱 흔들림 없이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를 잘 안다는 믿음이 착각에 빠질 때가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무엇을 먹고 좋아하는지 알면서도 내가 낳은 아이가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아이와 소통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고 자신이 잘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루가 잘 갔다는 사실에 만족하기 위해 아이는 점점 성장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늘어나고,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힘들 때도 있어 어떤 상황인지 부모로서 걱정도 되고 걱정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