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음을 비춰보는 창인 프레임! 이 프레임을 통한 현대사회의 행복 비결!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인생의 깊이를 깨닫게 되고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에게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은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들려주는 '지혜롭게 사는 법'이 수록되어 있다. 심리학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프레임이라고 하는 것이 ‘훈련’을 통해서 구축할 수 있다고 하는 점은 말이 된다고 생각을 한다. 사실 간단히 이야기해서 ‘마음가짐’을 바꾸고 그걸 하나의 체계로서 내재화시키면 그걸 프레임을 새롭게 바꿨다고 해석을 할 수가 있는 것이었다. 마음에 드는 주장 중 하나가 바로 ‘직장’에서 성장의 프레임을 갖자고 한 것이다.
이 책은 긍정, 희망의 프레임을 강조한 면이 많은데 우선 불만이 가득한 사람은 프레임이 고착화되면 아주 긍정적인 메시지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공격적으로 반응하기 쉽기 때문에 성장하기 어렵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 면에서 저자가 말한 내가 더 나아지기 위한 프레임을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고 본다.
심리학이 맥락을 이해하고 실용적일 수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책에 실린 에피소드, 사례도 매우 실제적인 것들이었고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었다. 프레임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 주관적인 자기만의 해석을 하게 되는 기본적인 틀을 뜻하는 말이었고 객관적이지 않은 판단을 내리는 동기이기도 했다.
프레임은 단순히 ‘내 마음’ 이라는 틀이 아니었고 ‘언어’ ‘질문’ ‘맥락’ 등으로 이해가 되는 기본적인 메커니즘에 가까운 말이었다. 한 마디로 생각하는 체계가 달라져야 프레임도 달라지는 것이고 이건 아무리 봐도 고치기 힘든 것이기도 했다. 저자는 프레임이 잘못된 것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
우리는 프레임을 제대로 인식을 못하고 대체로 맥락을 통해서 이해하고 판단하고 그걸 기반으로 행동을 하는 경향이 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 프레임을 아는 것도 나의 인지 수준이나 관점이나 전부 뜯어서 봐야 하기 때문에 밝히기 쉬운 건 아닌데 남의 프레임은 더 알아보기 힘든 경향이 있다.
굉장히 공감이 되는 말 중 하나가 우리는 남을 슥 보고 쉽게 우리 프레임대로 해석을 하지만 우리가 그런 판단을 받았을 때 오히려 불쾌해하고 거기에 의해 판단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점이었다. 즉 남은 쉽게 간파하고 이렇다 저렇다 프레임에 맞게 해석을 하면서 역으로 당하는 것은 싫어하는 심리가 있다는 말이었다.
1. 책에 대한 소개.
도서 ‘프레임(Frame)’은 2007년에 초판이 출간된 이후 수십만 명의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이다. 최근에는 10주년 기념 개정판이 발행되었으며 개정판 발행 이후에도 여전히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책이다.
도서 ‘프레임(Frame)’의 저자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최인철 교수로 그는 대표저서인
‘프레임(Frame)’을 포함 여러 심리학 도서를 출간하여 인간의 심리와 행동에 대한 통찰을 제시함과 동시에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필자가 다루고자 하는 책 ‘프레임(Frame)’은 ‘관점(觀點)’을 주제로 한 책으로 사람은 누구나 세상을 바라보는 저마다의 ‘틀(Frame)’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프레임이 우리의 생각과 행동, 선택에 영향을 미치며 장기적으로는 우리의 삶 속에도 미치는 영향을 심리학적으로 탐구해 나아간다. 최인철 교수는 자신의 저서인 ‘프레임(Frame)’에서 ‘프레임(Frame)’을 이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으로 정의하며, 우리 삶 속에서 마음의 창(Frame을 의미함)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2. ‘프레임(Frame)’이란 무엇인가?
‘프레임(Frame)’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그림이나 사진을 보관하는 액자, 틀, 또는 가구·건물·차량 등의 뼈대라는 의미가 있고 보편적으로도 프레임이라는 단어는 이런 식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여기서 의미를 추상적으로 확대하면 사람의 생각과 판단의 틀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기도 한다.
도서 ‘프레임(Frame)’의 저자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프레임(Frame)’을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판단의 기준, 이에 더해서 통찰력을 고취시켜주는 데 목적을 두고 책의 제목이자 중심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프레임(Frame)’을 사람들이 세상과 자신을 인식하는 방식을 형성하는 기본적인 틀 또는 관점이면서 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면서 역으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서 사용하기도 한다.
여러 프레임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프레임을 밑줄 긋고 더 곱씹어 보았다. 의미 중심 프레임에서 현재에 집중하자는 취지의 글은 좋았다. 나도 지금이 가장 좋다. 왜냐면 과거는 과거일뿐이며 미래는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가까운 미래라도 쉽게 예측 안 하는 게 좋을 듯 했다.
일을 ‘접근’하는 것을 중점으로 둔 접근 프레임. 이걸 잘 활용하면 일단 손해는 없을 거 같았다. 가장 미련한 게 해보고 ‘안 되더라’ 땅을 치는 것인데 그건 양반이다. 더 안 좋고 한심한 것이 ‘그 때 할 걸’ 아쉽다고 이런 핑계를 대는 것이다. 저자도 고백하는 것조차 행동해보고 후회를 하라고 했다.
접근 프레임을 잘 쓰려면 자기 방어를 이겨내야 했다. 자기를 계속 안정적인 상태로 머무르게 하려는 그런 자세와 싸워 이겨서 내가 해야 한다고 여긴 것을 해나가는 것, 그게 진짜 멋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내 프레임에 매몰되어서 텍스트든 발화든 쓰고 남에게 줘 버리면 그것은 이해되기 어렵다는 측면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남이 볼 때는 우리가 보는 프레임에만 국한된 정보라서 그걸 이해가 어렵다고 했다. 이게 바로 공감의 부족을 낳는다고 한 점도 이해가 된다. 즉 남의 생각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문장을 고르든 말을 고르든 해버리는 것이다.
지금 생각하는 과거의 나라는 것도 실제로 과거의 나를 떠올리기 보다는 지금 생각하고 있는 현재의 나, 그 모습과 유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소름이 돋지만 이해가 된다. 그만큼 우리는 지금 ‘객관화’를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말이기도 했다. 과거에 대한 기억만큼은 확신을 지우는 게 좋다고 본다.
저자는 미래를 고려할 때는 반드시 지금은 안 보이는 새로 생길 변수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야 한다고 했다.
돈을 엉뚱한데 쓰게 만드는 기술, 이름 프레임은 인상적이었다. 누가 내가 보너스를 타기라도 하면 슬쩍 와서 한 턱 내라고 하는 그런 심리 같았다. ‘공짜’로 얻은 돈에 대해서는 써도 되는 돈이다 이렇게 나도 모르게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프레임은 내 스스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맥락을 통한 이해, 사람을 통한 이해, 타인을 배려하기 위한 자세, 이런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걸 ‘프레임’이라는 전문 용어 같은 단어를 붙여서 설명을 했는데 심리학의 일환이니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그냥 봤다. 프레임을 사례별로 볼 때 우리가 얼마나 남의 프레임에 현혹당하는지 쉽게 알았다.
프레임이라고 하는 것이 사람의 행동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여러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항상 근거를 연구를 통해 제시를 했기 때문에 주장의 신빙성이 매우 강했다는 생각도 든다. ‘지금’에 집중하는 프레임, 그걸 강조한 점도 좋았다.
소비를 할 때 ‘경험’을 해서 행복했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절반 이상이었다는 설문 조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소비’에 대해서는 당연히 소유의 개념으로 받아들였었기 때문이다. 즉 안 해본 것을 하거나 그런 경험 자체를 하는 것, 거기 돈을 쓰는 것에 사람은 더 쉽게 행복을 느낀다고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