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자신감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까?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감이다. 『자신감』은 철학자 샤를 페팽이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내는 사소한 차이의 비밀을 파헤치는 책이다. 무언가를 실행하기 전에는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게...
저자의 주장에 힘이 실리는 이유는 아마 요즘 같이 자신감이 떨어진 사람이 많은 시대가 잘 없기 때문인 거 같다. 자신감이 타인에게서 오는 것일 수 있다는 건 이해가 된다. 다만 부모님이든 가족이든 친구든 누군가가 나를 지지해주고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사람이면 좋은 것이고 혹시 그런 존재가 없다면 실력으로 자신감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다.
굳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나는 자신감이 없어 이러고 자조하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최악이라고 생각을 한다. 자신감에 대한 멋진 말은 바로 지금까지 얻은 성과로 생기는 게 아니라 안 해본 것에 대해서 ‘할 수 있다’ 이런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고 한 점이다. 매우 인상적이다.
자신감이 중요한 건 세상 사람들이 다 알 것이다. 자만, 오만으로 빠지지 않아야겠지만 자신감 없이는 도전도 불가능하고 행동하기도 어렵다는 걸 누구나가 안다. 저자는 자기에 대한 신뢰, 믿음이 자신감이 되며 성공하려면 이게 필요하다고 했다. 정말 맞는 말이다. 저자가 제시한 게 대부분 맞다고 생각된다.
저자는 실력이 있으면 거기서 자신감이 나온다고 했다. 이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이다. 실력도 없는데 자신감이 넘친다? 이건 허세라고 한다. 그리고 그 실력이란 건 보통 꾸준한 훈련, 노력으로 다져지는 것이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자신감은 굳이 말로 표현 안 해도 된다. 실력이 다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절대로 잊지 못할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이 각인되어 있다. 네 발 자전거를 타다가 두 발 자전거에 처음 오는 순간, 3년 동안의 노력을 실현시키기 위해 수능 시험장으로 가던 순간, 그리고 회사에서 첫 번째 프레젠테이션을 하던 순간 등이 바로 그런 것들이다. 이렇게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가진 공통점은 자신감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단어 뜻 그대로 스스로를 믿고 잘 해낼 수 있는 감정 또는 느낌을 말하는데, 이러한 것이 부재한 상태에서는 작은 일도 성공해내기 어렵다. 치열한 경쟁이 판을 치는 현대사회에서 자신감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힘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자신감의 중요성을 외친다고 해도 좀처럼 그것을 가지기가 힘들다. 그런 이들에게 프랑스의 유명한 작가이자 철학자인 샤를 페팽이 쓴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에 비슷한 내용들로 점철된 자기계발 서적들과 다르게 인간 내면에 대한 성찰과 분석을 통한 근본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내게 가장 부족한 감정이 자신감이다. 반대로 자주 느끼게 되는 감정은 좌절감이다. 이 책은 프랑스의 철학 교사 샤를 페팽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처방전이다. 그는 에머슨, 니체, 베르그송, 자크 라캉 등의 철학자와 심리학자 등의 이론과 운동선수, 전투기 조종사, 구조대원들의 경험을 근거해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으로써 9가지 법칙을 소개한다.
핵심 키워드는 책 제목인 자신감이다. 국어사전에는 자신감(自信感)을 “자기 자신을 신뢰한다는 것”으로 설명되어 있다. 그런데 저자는 자신감은 자기 안에 존재하는 불확실한 부분을 찾아내 일깨워보기로 결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자기 신뢰’란, 불안함에서 벗어나기보다 불안함을 마주할 용기를 가지는 것, 의심에 철저히 맞서며 그 안에서 도약할 힘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결국 자신감은 성공해 보지 못한, 어쩌면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던 일을 감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시도해서 성공한다면 더 욱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