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로 살펴 본 문화충격과 문화상대주의

소개글

각기 다른 민족이나 국가 간의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문화충격과 그 해결방안인 문화의 상대주의에 대해 음식문화의 사례를 들어 발표를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문화충격과 문화상대주의의 개념
1) 문화충격
2) 문화 상대주의
2. 식문화에 있어서의 문화충격
1) 역사적 차이로 인한 문화충격
2) 종교적 차이로 인한 문화충격
(1) 이슬람의 돼지고기 금지
(2) 힌두교의 쇠고기 금지
3) 동일국가내의 시간적 차이에 의한 문화충격
3. 문화충격의 해소방안 및 문화상대주의에 대한 인식확대의 필요성
Ⅲ. 결 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Ⅰ. 서 론
정보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서로 다른 민족 사이에 지리적 거리는 좁아들었지만, 문화적 거리는 멀어졌다는 것은 어쩌면 아이러니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이민족들 간에 다른 문화의 존재를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는 반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질감은 더욱 커졌음을 의미한다. 최근 프랑스의 한 은퇴한 여배우가 한국인의 음식문화에 대해 야만적인 풍습이라고 발설한 일이 있었다. 밥을 먹을 때는 개도 건드리지 않는다는 우리 속담도 있듯이, 먹는 것을 가지고 야만적이라는 비난을 받았으니 매우 불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곧이어 국내 언론이 비판 여론을 부추겼고,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그 중 국내의 한 중견 민속학자는 "개고기와 문화제국주의"라는 저술을 통해 우리 민족의 개고기 식용 역사와 더불어 주변국의 개고기 식용 사례들을 시공적으로 조망하면서, 서구사회가 문명의 미명 아래 드러낸 문화제국주의적 편견을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덧붙여, 그는 개고기 식용에 문제점이 없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양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럼으로써 우리의 음식문화를 더욱 떳떳하게 세계에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저술은 일개 여배우의 비난과 개고기 식용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만할 정도로 치밀한 학문적 대응이었다고 본다. 이렇듯 민족 간에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문화충격이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에 더해 상대방의 문화에 대한 비하 발언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것은 상대방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고, 그뿐만 아니라 이해할 필요성도 못 느끼기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즉 문화상대주의적 사고가 배제된 채, 자신만의 문화우월주의에 빠져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상대주의가 배제된 상태에서 일어나기 쉬운 문화충격으로 음식문화의 사례를 들 수 있다. 음식만큼 민족마다 다양하게 발전해 온 것이 없기 때문에 민족별 음식 재료부터 요리방법까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음식에 대한 문화충격은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여기서는 음식문화를 토대로 하여 문화충격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그러기 위해 음식문화에 있어서 극적인 차이를 여러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충격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해 문화상대주의의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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