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근대교회사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6.07.07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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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교회사 요약 자료입니다.
목차
서 론
제 1 부
근 대 교 회 배 경
제 2 부
개신교 정통주의
제 3부
계몽주의와 유럽의 기독교
제 4부
경건주의와 영미 각성운동
제 5부
혁명 시대의 기독교
결 론
본문내용
서 론
1. 근대교회사 해석문제
근세(Neuzeit)는 사고가 하나님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변천된 시기였다. 중세가 신율로 특징되는 시기라고 한다면, 근세는 “인간이 스스로 주인이 되고자 하는 자율의 시대”였다. 인간은 더 이상 영적인 세계에만 집착하지 않고 현세에 관심을 집중시켜 이를 인간 생활의 준거점으로 삼기 시작하였다.
근대를 보는 관점에 대해서도 개신교와 로마 카톨릭은 입장이 서로 다르다. 로마 카톨릭은 “기독교 전통으로부터 탈피를 추구하는 근대”를 비판적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고 개신교 역사가들도 탈 기독교를 추구하는 근대를 “인본주의 시대”로 규정하면서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기는 마찬가지이지만 비판의 시각은 서로 다르다. 로마 카톨릭의 비판이 로마교회의 기득권 상실에서 오는 교권적인 비판인 것에 반하여 개신교도의 비판은 기독교의 전통과 정통의 상실을 염려하는데서 오는 비판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칼 바르트, 프리드리히 고가르텐, 그리고 딜타이 같은 개신교 내의 진보주의자들을 근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들은 종교 개혁을 통하여 진정한 기독교적 인간론이 정립되었으며, 인간, 하나님, 세상의 삼각 관계가 책임과 조화 속에서 형성되도록 만드는 데 종교 개혁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았다. 그런 의미에서 종교개혁을 포함한 종교 개혁 후 시대는 인간성을 회복하여 하나님과 세상과의 아주 새로운 관계를 정립한 시대였다. 근대는 하나님과 세상사이를 혼돈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과 세상 자체를 인정하고 양자의 관계에서의 인간의 역할과 위치를 탐구했던 시대였다고 본다.
이처럼 접근하는 방향은 서로 상이하지만 공통적으로 동의하고 있는 것은 교회가 이 시대의 사상적인 주도권자가 아니라 세속 문화가 이 시대의 사상을 주도하였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근세에 접어들면서 “중세의 이념”인 교회에 근거를 두고 있었던 통일적인 문화가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근대의 특징인 인간 중심의 사고는 르테상스 휴매니즘의 “인간성이 연구,” 종교 개혁의 “개인주의 신앙” 그리고 “자연 과학의 발달”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인문주의는 진정한 인간성을 탐구하기 시작하였다. 자연과학의 발달로 중세를 지배하였던 천동설이 무너지고 지동설이 지지를 받으면서 인간의 우주관과 세계관에 일대 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자연히 자연과학의 발달은 인간의 사고를 “중세적인 신율적 이성”에서 “근대적인 자율적 이성”으로 전환시켜 주었다.
세계관의 변화, 자연 과학의 발달 그리고 신대륙의 발견은 인간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심어 주었다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려는 인간의 열망은 단순히 미래 지향적인 경향에만 머물지 않고 스스로의 노력에 의하여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여 한 한다는 사명감을 확인시켜 주었다. 근세가 시작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 땅위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려는 시도를 하여 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