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언학]한국어 지리방언학
- 최초 등록일
- 2006.06.28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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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언학 요약
목차
1.음운체계
2.음운현상
3.형태 · 문법체계
4. 어휘˙의미체계
5. 한국어 방언의 통시적 연구
6.한국어 방언구획
본문내용
1.음운체계
1.1 모음체계
1)단모음체계
전․후 대립 및 고․저 대립은 최소변별쌍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움라우트 현상이나 전부모음화 현상에서 원순성 대립은 원순모음화 현상과 같은 음운현상과의 유기적인 관련성 속에서 확인된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모음체계는 자음체계에 비해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1)경기방언
경기방언의 단모음체계는 10개(/이,에,애,위,외,으,어,아,우,오/)이다. /위/가 /외/에 비해 이중모음으로 실현되는 경향이 강하며, 젊은 세대에서는 /에/와 /애/의 변별력이 약화되어 가고 있으며, /외/와 /위/가 이중모음으로 실현되어 젊은 층의 모음체계는 7모음체계로 나타난다.
(2)강원방언
강원방언의 단모음체계는 10모음체계와 9모음체계지역으로 대별된다. 서남영동방언권인 영월․평창․횡성지역은 9개모음체계로, /위/가 이중모음으로 실현되며, 그 외 지역에서는 경기방언과 같이 10개 단모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3)경북방언
경북지역에서 단모음체계는 모두 6개(/이,E(에/애),Ǝ(어/으),우,오,아/)모음체계이다. 그러나 북부지역인 문경․안동․예천․의성지역에서는 /으/와 /어/가 변별적이라는 견해가 제시되어 7개(/이,E(에/애),으,어,우,오,아)모음체계를 인정하고 있다.
(4)경남방언
경남방언의 모음체계는 대부분의 지방에서는 /어/와 /으/의 음운론적 대립이 없지만 다만 서부와 남부의 일부 지역에서는 두 모음이 음운으로 독립하는 것 같다. 즉, 경남․하동․함양․고성․통영․남해지역에서는 /어/와 /으/가 변별적이지만 중화 단계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
(5)충북방언
충북지역의 단모음체계는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의 접경지역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적인 차이와 세대간의 차이를 보여준다. 노인층에서는 대부분 10개(/이,에,애,위,외,으,어,아,우,오/)단모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보은군 지역은 /에/와 /애/의 변별력이 약하며, 청원․진천․음성군 지역에서는 /위/와 /외/의 변별력이 약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