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시작 및 형성
♕ 가정(가족)의 통치권
♕ 가족에 대한 의무
♕ 성도(신자)의 가정
♕ 좋은 가정의 모범적 실례
♕ 가족의 신앙, 가정에서 신앙생활의 목적
♕ 가족의 신앙, 가정에서 신앙생활의 표명
♕ 신앙생활을 한 가정
♕ 가정 불화의 원인
♕ 가정불화의 실례
♕ 가정에서 해야 할 일
♕ 가정을 축복함
♕ 가족의 신앙
♕ 우상숭배적인 가정
♕ 가족을 전멸함
본문내용
가정이란 부모를 중심하여, 그 자녀들이 공동생활을 하고 있는 사회에 있어서의 가장 작은 집단을 말한다. 부모와 자식을 중심으로 하여, 한 핏줄로 이어진 그들과 근친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공동의 생활을 하는 인간사회에 있어서의 가장 기초적이며 일반적, 보편적인 집단. 구, 신약 성서에 있어서는 창조의 처음부터 인간의 존재를 가족으로서 기록하고 있다. 가정의 제도는 하나님께서 제정해 주신 것으로서, 귀한 가정일지라도 하늘 아버지를 섬기며, 주를 따라가듯 일과 주의 나라 위해서는 때로 가정도 버려야 할 일이 있음을 주께서는 가르쳐주시고, 또한 몸소 실행하셨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가족, 씨족, 부족(지파)이라는 혈족 관계의 집단에 의해 이어지고, 그 종교도 처음은 족장(아브라함, 이삭, 야곱)에 의해 대표된 가족을 중심한 것이었다. 고시대에는 일부다처도 행해지고 있었는데, 후에는 일부일처의 순결한 가정이 중시되었다. 어머니는 그 젖으로 자녀를 양육하면서 유년기의 예절을 가르치고, 소년기에 들어가면 아버지의 손에 맡겨졌다. 아버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한 민족의 역사를 가르쳐, 신앙과 애국심을 아울러 키워주었다. 자녀가 그 부모를 공경할 일은, 십계명에 명시되어 있고, 지혜문학은 그것을 행복의 기초로서 가르치고 있다. 또한 성서는 가족의 족보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그리스도의 탄생에 있어서도 그 가계가 중요시되어 있다. 한편 이렇듯 귀한 가족이라 해도, 가족이냐 예수냐의 선택에 있어서는 예수가 앞서야 할 것이 교시되어 있다. 그것은 예수를 제일로 사랑함으로서만이 참으로 부모와 자녀를 사랑할 수가 있기 때문인 것이다. 가족의 사랑은 실은 자기애에 지나지 않는 것임을 아는 자는, 예수에 대한 사랑이 첫째로 되고, 그 아래서 모든 인간관계가 통일되어야만 할 것을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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