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헬레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 최초 등록일
- 2005.11.2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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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입니다.
헬레니어링에 대해 조금 소개 되었고,
느낀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보기 전에 헬렌 니어링이란 사람에 대해 잠시 살펴보도록 했다.
헬렌 니어링은 1904년, 뉴저지 릿지우드의 중산층 지식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예술과 자연을 사랑하고 채식을 실천하는 부모 슬하에서, 그녀 역시 자연의 혜택을 흠뻑 받으며 자연스럽게 채식인으로 성장했다. 바이올린을 전공한 그녀는 젊었을 적부터 유럽 여러 나라를 자유롭게 여행하였고, 한때는 철학자 크리슈나무르티와 연정을 교류하기도 하였다.
1928년, 헬렌은 장차 남편이 될 스코트 니어링(Scott Nearing)을 만나게 된다. 스코트 니어링은 왕성한 저술과 강연으로 존경받는 교수 출신이었으나, 자본주의에 정면으로 대항하고 반전 운동을 벌인 명목으로 당시 주류 사회에서 배척 당하고 있었다.
1932년, 마음을 합한 그들은 도시를 떠나 버몬트의 한 낡은 농가로 이주한다. 바로 그 곳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그들의 `조화로운 삶`은 시작되었다. 그들은 필요한 먹을거리는 스스로 경작하고, 최소한의 것만으로 풍요로운 삶을 영위했으며, 반세기가 넘도록 의사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으면서도 건강한 삶을 누렸다. 삶의 매 순간을 명료한 의식과 치열한 각성 속에서 살아갔던 그 두 사람은 이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스코트 니어링은 100세 되던 해에, 음식을 서서히 끊음으로써 자신을 붙들고 있던 목숨과 작별을 고했다.
ꡒ나의 남편에게 죽음은 단지 성장의 마지막 단계이자, 자연적이고 유기적인 순환을 의미했다. 그는 끝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었고, 그 날이 자신의 선택에 의한 것이기를 바랐다ꡓ라고 헬렌 니어링은 남편의 죽음에 대해 말했다. 헬렌 니어링 또한 남편과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생을 마감하고자 하였으나, 불행히도 그 바람은 실현되지 못했다. 1995년 9월 17일, 차 사고로 인해 그녀는 갑작스럽게 92세의 일기를 마쳤다.
처음에 여러 권의 책을 권해 들었을 때, ‘생활과 원예수업이니 관련 서적이겠구나.’란 생각과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많이 창피한 일이기는 하지만, 나는 책을 읽는 것에 그렇게 익숙하지 못하다.
참고 자료
헬레니어링 <소박한 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