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붕괴
- 최초 등록일
- 2005.05.24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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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시기별 교육 소외의 특성
3. 학교 붕괴의 양상
1)일본
2)미국
3)한국
5. 신세대 교육소외의 상황
6.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2. 시기별 교육 소외의 특성
각 시기마다 청소년들을 각기 고유한 문제를 안고 살아 왔음 -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함 : 크게 3단계로.
(1)1950~60년대
의무교육 실시 -> 문맹률 저하, 그에 반해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공교육 자체에서 소외되는 부작용이 일어남('교복을 입고 학교 가는 것이 부러웠다'라는 말).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노력이 경주되었음 : 배우지 못한 설움이 한으로 남아 자녀세대에 대한 교육열로 전화.
(2)1970~80년대
치열한 입시경쟁, 학교 서열화, 진학률 급속히 향상(중,고등학교 90%, 대학 50% 상회) -> 학벌 사회의 모순 심화.
이러한 현상을 완화하려는 노력 : 평준화 정책.
이 시기의 교육적 소외는 인문계와 실업계의 선택, 대학 진학 여부 등을 둘러싸고 형성됨.
결국 상위권 대학의 진학률은 가정 경제력에 비례한다는 사실이 명확해짐
-> 이에 관한 정치적 각성 : 80년대 후반 체제 저항적인 학생운동의 동력.
->> 교육적 소외가 정치적 성격을 띤 운동으로 전환(90년대 초반까지 치열하게 지속, 본질적으로는 아직도 해소되지 못함).
(3)90년대 중반 이후
군사정권 후퇴와 함께 공교육 재편.
김영삼-김대중 정부의 신 자유주의적 교육개혁 : 서구에서 무비판적으로 수입된 슬로건들이 잇달아 등장 -> 교육민주화 세력들과의 새로운 갈등 형성.
90년대 말 '학교 붕괴' 담론 등장 ; 학교 교육이 많은 학생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는 학교교육의 총체적 위기 제기, 공교육의 위상과 역할이 재정립되어야 한다고 주장.
그러나 과장된 측면이 없지 않아 정치적 의도가 섞여 있음을 경계해야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교육의 위기적 상황에 대해서는 대체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음.
참고 자료
서주현(2001), ■청소년의 인터넷을 통한 친구관계의 기능, 구조적 특성 및 만족
감■, 서울대사회과학대학 대학원 석사논문(2001).
심성보(1999), ■교육개혁의 오류와 교실붕괴의 공동체적 극복■, 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