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정선 목민심서』는 다산이 유배지에서 쓴 지방 수령을 위한 업무 지침서다. 그는 오랜 유배생활 동안 백성의 입장에서 관을 바라보았고, 과거에는 관의 입장에서 백성을 바라보았다. 이를 토대로 목민관의 업무 지침서를 저술한 것이다.
이러한 저술은 군주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기보다 유배에서 풀려나 다시 관직에 오르면 자신의 업무 지침을 삼기 위한 의도가 있어 보인다. 어떻든 개인적인 저술이라 하더라도 목민심서는 지금에 와서도 여전히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다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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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소개
정약용의 『정선 목민심서』는 다산이 유배지에서 쓴 지방 수령을 위한 업무 지침서다. 그는 오랜 유배생활 동안 백성의 입장에서 관을 바라보았고, 과거에는 관의 입장에서 백성을 바라보았다. 이를 토대로 목민관의 업무 지침서를 저술한 것이다.
이러한 저술은 군주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기보다 유배에서 풀려나 다시 관직에 오르면 자신의 업무 지침을 삼기 위한 의도가 있어 보인다. 어떻든 개인적인 저술이라 하더라도 목민심서는 지금에 와서도 여전히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다는 것은 분명하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수령의 업무 지침서
나. 목민관
다. 목민심서의 구성
라. 바른 몸가짐
마. 목민관의 헌신
바. 애민과 사회복지
사. 임지를 떠날 때
본문내용
다산은 유배형에 처해져 남쪽 바닷가에 머물렀다. 대개의 경우 유배를 당하면 세상을 향해 거친 언사를 내뱉을 법도 하지만 그는 유배지에서도 저술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의 저술을 보면 상당히 이상적인 인물이 아니었나 싶다.
<경세유표>가 국가 개혁론을 담고, <목민심서>가 도백의 통치에 대해 논한 것을 보면 보면 그는 매우 이상적인 정치가로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유배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 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목민심서>는 다산 정약용의 대표작으로, 지방 수령이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원칙 및 지침과 세부 사항을 담은 책이다. 목민이란 ‘백성을 부양함’을 말하는 것으로, ‘당시의 법체계 위에서 우리 백성을 다스리며 보호하려는 것’을 의미한다.
마침 <목민심서>를 저술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배지에서 풀려나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세상은 여전히 그를 외면했다. 그러나 그는 세상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주저앉지 않고 자기를 들어내기 위해 애썼다. <목민>에 <심서>를 붙인 까닭이 그렇다.
자서에서 <심서>는 목민의 마음은 있지만, 직이 없어 몸소 실행할 기회가 없었기에 붙인 것이라고 했다. 말하자면 불러만 주면 잘할 텐데 불러주지 않으니 심기가 불편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것을 보면 그는 유배지에서도 풀려나면 언제든 벼슬길에 오를 때를 대비하여 <목민심서>를 저술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벼슬길에 오르면 그때 이 책은 훌륭한 업무 지침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산이 <목민심서>를 저술할 수 있었던 것은 유배 때문일 것이다. 그 덕분에 지방 수령과 그곳 백성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사람들은 본래 선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그런데도 그런 사람이 흉포해지는 것은 모두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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