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칠정(四端七情)은 성리학(性理學)의 철학적 개념 가운데 하나이다.
여기서 사단이란, 맹자의 성선설의 근거가 되는 것으로, 인간 본성이 선함을 설명하는 예이다. 측은지심(惻隱之心) 측은히 여기는 마음
, 수오지심(羞惡之心)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불의를 미워하는 마음
, 사양지심(辭讓之心) 사양하는 마음
, 시비지심(是非之心)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
을 말한다.
칠정이란 예기(禮記)에 나오는 용어로서 희노애구애오욕(喜怒哀懼愛惡欲) 즉,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사랑, 미움, 욕심의 일곱 가지 사람의 자연적인 감정상태를 통틀어 일컫는 것이다.
즉 사단이 도덕적인 감정이라면, 칠정은 일반적인 감정(욕망까지를 포함하는 전반적인 것)이다.
이 사단칠정을 두고 조선 명종 때인 1559년부터 성리학자 퇴계 이황 선생과 고봉 기대승 선행이 8년간 서한을 주고받으면서 사단칠정(四端七情)에 대해 논쟁을 한 것이 사단칠정 논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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