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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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름 미국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기업 목적의 성명’을 업데이트했다. 성명에 따르면 미국 기업은 주주들을 위해 눈앞의 이윤만 추구하지 않고 직원과 고객, 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고려하기로 했다. 이 성명에 애플의 팀 쿡, 아무존의 제프 베조스등 181명의 최고경영자가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미국의 유력 기업CEO들이 참여하는 이익단체다. 이런 변화는 이윤 극대화를 축하는 주주 자본주의 시대가 자본주의읜 본산인 미국에서도 저물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땅콩 회항, 물컵 갑질, 대학 부정 편입 등의 물의를 일으킨 대한항공.
경영권 승계문제, 무노조 경영, 백혈병 분쟁 등으로 부정적 이미지의 삼성.
삼성그룹이 사회공헌 활동에 들이는 비용이 연간 약 5,000억 원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가치에 반하여 브랜드 이미지는 좋지 않은 이유이다.

[영혼이 있는 기업] 소유의 시대는 가고 공유와 접속의 식대 긱(gig) 경제 시대가 도래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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