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생각은 기독교 신자들에게는 보편적인 생각이었다. 그것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인간이 경험하고 고통받는 것에는 하나님의 뜻에 따른 것이라는 생각에, 고통 받은 사람 앞에서 이를 위로의 말로 전하고는 한다. 그렇지만 정말 하나님은 인간의 고통을 원하시는 존재일까?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를 겪으며 이러한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 3백 여명이나 되는 무고한 생명이 바다에 수장되는 것을 전국민이 지켜보았던 그 순간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을까? 세상 모든 것을 알고, 전지전능하신 그분이 어째서 어린 생명을 지키지 않으셨을까? 모든 것에 하나님의 뜻이 숨겨져 있다면,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된 ‘하나님의 뜻’은 도대체 무엇일까?
갑작스럽게 중병에 걸리거나 그로 인해 젊은 날 고통 속에서 죽거나, 혹은 내가 아닌 내 어린 자녀의 죽음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것인가. 이 고통이 자신에게 내려진 죄의 대가라고 이해해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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