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론] 현대사회 가족구조의 변화 - 핵가족화, 이혼과 가족해체, 다양한 가족형태의 출현
- 최초 등록일
- 2015.07.01
- 최종 저작일
-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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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핵가족화
2. 이혼과 가족해체
3. 다양한 가족형태의 출현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동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사회적 요인의 하나는 핵가족화의 경향이다. 20세기 후반 산업화가 진전됨에 따라 많은 젊은이는 토지 중심의 대가족 생활양식에서 벗어나 부모-자녀 중심의 핵가족에로 이행할 수밖에 없었다. 부모와 미혼 자녀로 구성된 가구를 핵가족이라 할 때, 전체 가구 구성 중 핵가족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더욱이 정부의 출산억제정책에 따른 성공적 가족 계획사업 실시로 가족규모가 크게 축소되어 우리나라 가구의 평균가구원수는 1975년 5.0명에서 1990년 3.7명, 2000년 3.1명, 2010년 2.69명으로 감소하였다(통계청, 한국의 사회지표, 2010).우리나라인구정책의 변천과정을 살펴보면, 1961년에서 1990년대 초반은 출산억제정책 기로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수립과정에서 인구증가 억제정책을 추진하고 '적게 낳아 잘 기르자.’ (1960년대), '딸 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1970년대), ‘잘 기른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 (1980년대) 등의 슬로건으로 가족계획을 추진하는 범국민운동을 전개하였다. 1990년대 후반 이후는 인구자질향상정책 기로서 종전의 인구증가억제정책을 인구자질 및 복지증진정책 으로 전환하였다. 21세기에 진입한 현재는 심각한 저출산 현상에 대응하여 출산력을 복원하는 새로운 인구정책으로 나아가고 있다.핵가족화의 경향은 가족 내 육아기능을 약화시키고 있다. 즉, 자녀수의 감소로 형제자매 간 상호 돌봐 주려는 정서가 결여되고 조부모나 친척 등이 손자녀를 돌볼 수 있는 경우도 드물게 되었다. 핵가족에서 형재자매나 조부모와의 다양한 관계를 경험하지 못하고 부모만의 양육과 지도를 받고 자라는 어린이는 대가족에서의 어린이보다 정서적으로 덜 성숙하고 사회성의 발달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관점에서 핵가족화의 증가는 가족의 육아기능의 약화를 초래하게 되며 아동문제의 원천이 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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