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제환진문장(齊桓晉文章) 해석
- 최초 등록일
- 2014.04.21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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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문과 해석입니다.
목차
1. 중국어 본문
2. 해석
본문내용
齊宣王問曰 : [齊桓, 晉文之事可得聞乎?]
齊宣王, 姓田氏, 名辟彊, 諸侯僭稱王也. 齊桓公, 晉文公, 皆霸諸侯者.
孟子對曰 : [仲尼之徒無道桓, 文之事者, 是以後世無傳焉. 臣未之聞也. 無以, 則王乎?]
道, 言也. 董子曰 : [仲尼之門, 五尺童子羞稱五霸. 爲其先詐力而後仁義也, 亦此意也.] 以, 已通用. 無已, 必欲言之而不止也. 王, 謂王天下之道.
曰 : [德何如, 則可以王矣?] 曰 : [保民而王, 莫之能禦也.]
保, 愛護也.
曰 : [若寡人者, 可以保民乎哉?] 曰 : [可.] 曰 : [何由知吾可也?] 曰 : [臣聞之胡齕曰, 王坐於堂上, 有牽牛而過堂下者, 王見之, 曰 : {牛何之? } 對曰 : {將以釁鐘. } 王曰 : {舍之! 吾不忍其觳觫, 若無罪而就死地. } 對曰 : {然則廢釁鐘與? } 曰 : {何可廢也? 以羊易之! } 不識有諸?]
齕, 音核. 舍, 上聲. 觳, 音斛. 觫, 音速. 與, 平聲.
<중 략>
제(齊) 선왕(宣王)이
"제(齊) 환공(桓公)과 진(晉) 문공(文公)의 일에 관해서 말씀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하고 묻자, 맹자(孟子)께서는
"중니(仲尼)의 제자들 중에는 환공(桓公)과 문공(文公)의 일을 이야기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후세(後世)에 그 일이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직 그 일에 관해서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야기를 치워버리지 않으시려거든 왕 노릇하는 이야기나 하도록 하시지요"
하고 대답하셨다.
"덕(德)이 어떠해야 왕 노릇을 할 수 있습니까?"
"백성들을 편안하게 하여 주고서 왕 노릇을 한다면 그것을 못하게 막아낼 수 없습니다."
"과인(寡人) 같은 사람이 백성들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겠습니까?"
"하실 수 있습니다."
"무엇을 가지고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저는 호흘(胡齕)이 이런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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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