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아기, 대리모 제도의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
- 최초 등록일
- 2010.12.08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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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아기, 대리모 제도의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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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은 편리해졌고, 윤택해졌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편리, 윤택과 동시 여러 문제들도 출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유전자 조작을 하는 생명공학의 발전에 따른 윤리적인 문제점들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에 많은 관심이 있었던 필자는 이번 ‘공학기술과 사회 과목’의 에세이에서도 ‘유전자 결정론과 맞춤 아기’라는 주제를 선택하여 ‘맞춤 아기, 대리모 제도의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이라는 논제로 글을 썼다. 그렇다면 ‘맞춤 아기’란 무엇일까? ‘맞춤 아기’는 온당치 않거나 받아들이기 힘든 방식으로 생식을 조절하거나 조작하려는 시도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요약하고 있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이 용어는 치료가 아닌 유전 향상을 지칭하며, 부모의 변덕에 따라 사소한 특징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치료보다는 유전적 우월, 향상을 위한 유전자를 조작한 아기를 만든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 용어를 처음 접했을 때 부정적으로 인식하였고, 그 ‘맞춤 아기’를 조작하는 과정에서의 문제점, ‘맞춤 아기’가 탄생한 후에 생기는 문제점, 그리고 그 해결방안 등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한다. 또, 현재 인도에서 성행하고 있는 대리모 제도(불임부부의 의뢰에 따라 제 3의 여성에게 인공적으로 수정시키거나, 수정란을 이식하여 임신 및 출산하게 하는 방법)의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 등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한다.
첫째, ‘맞춤 아기’가 어떠한 법적 제재가 없이 마구잡이식으로 탄생한다면 유전자 우월성에 근거한 똑같은 사람들만 있는 세상이 생길 수도 있다. 여기서의 ‘맞춤 아기’는 체중 84kg에 키는 183cm까지 자라고 질병은 없으며 지능지수(IQ)는 150이고 생의학에 특히 재능이 있다. 금발 머리에 푸른 눈을 가지고 있고 활동적인 훌륭한 스포츠맨이지만, 시와 근사한 와인을 즐길 줄도 안다. 한마디로 ‘완벽한 아기’이다. 영화 ‘가타카(1997)’에서의 사회는 완벽한 우성인자를 가진 사람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참고 자료
1. 영국사상연구소, 박인아 외 2명(역), 논쟁 없는 시대의 논쟁, 이음, 2009
2. 앤드류 니콜, 가타카(Gattaca), 1997
3. 닉 카사베츠, 마이 시스터즈 키퍼(My Sister`s Keeper), 2009
4. 지피 브랜드 프랭크, 구글 베이비(Google Baby),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