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9.11.01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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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의 역사
목차
서론
본론
1. 대표적인 세계 종교 그리스도교에 대하여
♦ 그리스도교의 가르침
①창시자 나사렛 예수의 생애
②그리스도교 성립의 배경
③예수 그리스도―그리스도교의 성립
④원시그리스도교―예수의 제자와 바울
⑤가톨릭교회의 성립
⑥교회와 로마제국
⑦중세의 그리스도교
⑧종교개혁
⑨근대의 그리스도교
2.한국의 그리스도교
①그리스도교의 수용
②일제강점기의 그리스도교
③8·15 이후의 그리스도교
결론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서론
태초에 인류가 이 지구상에 등장하면서부터, 인간은 주위의 환경에 적응하기도 하고 극복하기도 하면서 발전을 거듭해 왔다. 불과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문명을 탄생시키고, 인간다운, 다시 말해 다른 동물과의 차별화를 꾀하면서 문화를 창조하였다. 그 중 특이한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종교이다. 인류가 이 지구상에 살기 시작한 뒤 언제부터 종교심을 갖게 되었는지는 불확실하다.
개나 고양이 혹은 소와 말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은 있다. 심지어는 아메바와 같은 단세포 생물체조차도 자기가 살기 편한 환경을 찾아 낼 수는 있다. 그러므로 비록 본능적이긴 해도 동물들 역시 판단 능력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종교심이 있는지의 여부는 가리기 어렵다. 다만 현시점에서 동물에게는 종교심이 없다는 것이 동물학자들의 의견이다.
그렇다면 왜 인간만이 종교를 갖고 있을까? 왜 인간은 종교를 필요로 하는 것일까?
그 이유 중의 하나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사후에 대한 불안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가축도 물론 불안감은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눈앞의 위기 상황에 대한 공포의 표현이며 인간이 품고 있는 불안한 감정과는 그 차원이 다르다. 개도 두려움을 가지면 꼬리를 내릴 줄 안다. 하지만 개가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종교적 행동을 했다면 아마 지나가는 개가 웃을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예측이 불가능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물리적 수단이 아닌 정신 활동으로 극복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종교 탄생의 시발점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인간이 아무리 고도의 문명사회를 건설한다 하더라도 이러한 불안을 인간과 떨어질 수 없을 것이다. 역설적으로 말한다면 동물 세계에서 오로지 인간만이 미래에 대한 불안과 괴로워하는 특수한 존재인 것이다. 불안이 종교를 만들었다는 말은 그래서 설득력을 갖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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