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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적문에서 성문근기에 따른 비유연구 (A Study on the Parable of the Learning Ability of śrāvakas in the First Half of the Lotus Su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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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7 최종저작일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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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적문에서 성문근기에 따른 비유연구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아시아불교문화 / 58호 / 35 ~ 60페이지
    · 저자명 : 김희재

    초록

    천태지의(天台智顗, 538-597)의 경우 비유를 단순한 설명방식에 한정하여 이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중생의 근기에 맞춘 근기설법(根機說法)의 개념으로도 이해하고 있다.
    오시교(五時敎)의 입장에서 성문(聲聞)의 근기변화는 붓다의 권실사용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다. 화엄교는 돈기(頓機)에게 설한 것으로 성문은 그 뜻을 알 수 없다. 점기(漸機)에게 설한 아함교와 방등교 그리고 반야교는 성문의 근기를 점차적으로 성숙시켰다. 이와 같이 화타권실(化他權實)에서 사용하는 비유의 경우 성문이 법화교(法華敎)를 알 수 있게 근기를 성숙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법화경』의 적문에서 성문은 대승원교(大乘圓敎)를 받아들일 수 있는 근기의 성숙을 이루었다. 석가모니불은 이들을 대상으로 삼주설법(三周說法)을 하였다. 법설주(法說周)의 법설(法說)은 비유를 사용하지 않고 개현(開顯)에 대하여 곧바로 설하였는데 상근기(上根機)는 그것을 듣고 이해하였다. 비설주(譬說周)의 법설에서 화택삼거(火宅三車)의 비유를 설하였는데 중근기(中根機)는 그것을 듣고 개현을 이해하였다. 인연주(因緣周)의 법설에서 화성(化城)의 비유를 설하였는데 하근기(下根機)는 그것을 듣고 개현을 영해하였다.
    삼주설법상 붓다가 성문에게 사용하는 비유는 중근기와 하근기의 성문에게 개현(開顯)을 이해시키기 위한 대기설법(對機說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법화경』의 비유는 원교근기가 된 자들에게 실상을 이해시키기 위하여 설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영어초록

    Tiantai Zhiyi used the parable not only as a kind of a method of explaining matters but also as a concept of preaching according to the learning ability abide by the learning ability of sentient being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Five Periods of teaching the changes in the learning ability of śrāvakas are closely related to the usage of tentative and real. The teaching of Avataṃsaka is for sentient beings with a mature learning ability that is unknowable to śrāvakas. The teachings of Agama, Vaipulya, and Prajñā were given to śrāvakas of an immature learning ability. Likewise, the parable aims at developing the learning ability of śrāvakas so that they can understand the teaching of the Lotus.
    In the first half of the Lotus Sutra, śrāvakas achieved the development of their learning ability by receiving the teaching of the Perfect. Shakyamuni Buddha has given them Three Rounds of Preaching. The preaching by Dharma is direct preaching about Revealing the True Teaching given to sentient beings with higher learning abilities. The preaching by the Parable of the Burning House of the Triple World is given to sentient beings with middle learning abilities. By listening to the Dharma with the parable, they understood the Revealing of the True Teaching. The preaching by means of the lives of past Buddhas is given to sentient beings with lower learning abilities with the parable of the conjured city.
    The parable in Three Rounds of Preaching given to the middle and the lower learning ability of śrāvakas is meaningful in the way that it considers the learning ability of an audience. Therefore the parable appears in the Lotus Sutra is being used not to all but to learning abilities of the Perfect Teaching to preach about the True Aspec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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