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회와 생활문화 - 전통생활문화의 주제와 관련 있는 곳을 찾아 직접 답사하고, 답사 후 느낀 소감과 현대적 의미를 정리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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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통생활문화와 관련된 박물관이나 전통마을 등을 찾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울산에 온지도 몇 년 되지 않아, 울산 지리가 저에게 익숙하지가 않아 예전에 살던 경주 교촌마을이랑 향교에도 가보기도 했지만, 울산에 대해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울주 민속박물관에 가기로 결정을 했다. 운전이 서툴고 울산지리를 잘 몰라 남편 쉬는 날 애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같이 다녀왔다.
울주 민속박물관은 울주군이 지역 향토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계승을 위해서 폐교한 온양초등학교 삼광분교를 빌려 2001년부터 운영하던 울주 향토 사료관을 옹기마을 내에 박물관으로 이전, 확대해서 2013년 5월 2일에 개관 했다.
전시된 물품들이 대부분 울주 군민들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수집되어 있었다.
울주 민속박물관은 1층에는 영상관, 울주8경, 농경생활관, 어구관, 전통놀이 민속공예관, 중앙홀이 있었다.
영상관은 박물관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하였습니다. 울주8경은 울주지역의 유구한 역사를 연표를 통해 소개하고, 울주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천혜의 절경을 소개하고 있었다.
농경생활관은 울주 지역에서 농경 작업 시 이용되던 다양한 농기구를 계절 순서에 따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울주 지역농경 모습을 사계절에 따라 디오라마 형식으로 표현해 놓았다.
어구관은 바다와 접해 있는 울주의 어업문화를 소개하고 있는 곳으로 울주 지역에서 행해지던 멸치잡이와 해녀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었다.
전통놀이 민속 공예관은 울주지역에서 행해졌던 전통놀이와 전통수공예품 등을 전시해 놓은 곳으로 울주 지역의 다양한 전통문화예술을 알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중앙홀에는 지금 명절 차례에 대해서 설명을 해 놓았다.
2층에는 풍속문화관, 주거문화관, 기획전시실이 있었다.
풍속문화관에는 입체감 있는 전시기법을 통해 울주 지역의 다양한 풍속문화를 표현해 놓은 곳이었다. 주거문화관은 옛날 울주 지역의 주거형태를 실제 모습과 가깝게 재현해 놓은 곳이었다. 기획전시실에는 지금 울주 오일장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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