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권력의 남용으로, 법정은 시민사회를 통제하는 기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러한 폐단을 막고 민주적인 재판을 실현하여 법정을 바로 세울 수 있을까?《시민의 광장으로 내려온 법정》은 바로 이러한 물음에 대한 해답으로 한국형 배심재판인 ‘국민참여재판’을 제시하고 있다.
『시작할 때 그 마음으로』는 7년 전 우리 곁을 떠나간 법정 스님의 알려지지 않은 발자취, 타 종교와 두루 교류했던 이야기, 지인과 도반들에게 보낸 편지와 선시를 손 글씨와 함께 엮은 책이다. 그동안 일부만 알려져 있던 법정 스님의 명동성당 축성 100주년 기념 강론 전문을 실었으며, 현장 스님이 법정...
과학, 종교, 법, 정치 사이의 끊임없는 대립과 갈등을 역사적으로 조명한 책!『신들을 위한 여름』은 1925년 여름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린 일명 ‘원숭이 재판’인 ‘스콥스 재판’을 독립된 연구 주제로 다룬 책이다. 미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지만 청교도를 기반으로 건국한 나라이기 때문에 19세기에...
영혼을 치유하는 맑고 순수한 언어 이 시대의 경전 <무소유>의 감동을 잇는 또 하나의 깨우침 법정 스님의 새로운 산문집. 마무리의 사전적 의미는 일의 끝맺음이다. 인생에서 뜻하는 마무리는 죽음을 맞이하는 마지막 순간을 뜻하지 않는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그때그때 삶의 매듭들이 지어진다....
현직 판사 도진기의 장편소설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남편 신창순을 따라 건너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낚싯줄로 그를 교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모의 여성 김명진. 오로지 뒷길에서 의뢰를 받으며 난해한 사건들을 해결해 오던 변호사 고진은, 판사직을 내던진 이래 처음으로 법정에 등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