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일본 대지진 쓰나미 이후, ‘이시마키 마을’에서 생겨난 특별한 공동체 밀착 취재 3월 11일 사상 최악의 대지진, 사상 최대의 ‘기부금’과 ‘구호물자’ 그리고 재해 복구를 위해 찾아온 ‘자원활동가’, 그러나 이를 운영하고 관리할 시스템이 없다! 혼란을 가져온다며 자원활동가를 거부하던 정부와...
아버지,
무섭지만 약한 사람.
눈치 채서 미안해요 - 야마모토 아스카, 여, 17세
일본의 작은 마을 마루오카에서 주최하는... 다섯 살 어린아이부터 팔십 노인까지 저마다의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 혹은 추억을 그려내고 있는데, 하이쿠나 단가로 유명한 민족답게 부모 자식 사이의...
자연과 공생하는 창조의 마을 '가비오따쓰' 사람들 이야기!
이 책은 척박하고 황량한 땅에 만든 콜롬비아의 생태공동체 '가비오따쓰'에 대한 보고서이다.『인간 없는 세상』에서 '갑자기 인류가 사라진다면 지구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흥미진진하게 그렸던 앨런 와이즈먼의 또 다른 저서이다. 나무...
모른채, 사회가 제시한 성공을 향해 무작정 달려가기만 하는 한국의 학생들에게 톤도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가난한 고향으로 돌아오는 톤도의 교사들을 보며 진정 가치 있는 삶은 무엇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그러한 깨달음에 관한 책이다. * 『가장 낮은데서 피는 꽃』동영상 보러 가기
이 시집에서 시인은 가시적인 세계의 뒤 혹은 밑에서 음흉하게 또아리고 틀고 있는 현대 사회의 치부를 투시하면서 그 안에서 수동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인간의 비루함을 발견한다. 그러나 그는 싱싱하다. 그것은 그가 참담한 삶의 진상을 똑바로 보면서 스스로가 그것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역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