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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저자: 법정
독후감: 162건

책소개 꾸준히 오래 팔리는 책으로 법정스님의 수필집 '무소유'를 맞춤법과 교정부호를 손질해 양장본으로 꾸민 것. 이번에 나온 것은 어렵고 잘 쓰이지 않는 한문을 한글로 쉽게 풀어 고쳐 썼다. 손바닥만한 문고본에 글만 다닥다닥 붙여 실은 기존 판과 달리, 한 편이 끝날때마다 충분한 여백을 두고 책크기도 4·6배...

10개

무소유를 읽고

법정 스님이 열반에 든 이후 사회가 떠들썩 했을 때 더 이상 법정 스님의 책이 유언에 따라 출판 되기가 어려워졌다는 말이 떠돌기 시작했다. 나는 무소유라는 수필은 읽어 본 적이 있었으나 <무소유>라는 이름으로 출판된 수필집은 읽어 보지 못했었다. 이런 떠들썩한 분위기에 떠밀려 나도 그 책을 사놔야하는 생각이 들 때쯤 그 수필집을 친분이 있는 선생님께 선물로 받게 되었다. 2010년 그 당시에는 그 책을 읽어볼 생각을 못했으나 고 삼 수험생활이 힘들 때나 때론 대학생이 되어 복잡하고 고단한 기분이 들 때쯤이면 자연스럽게 <무소유>를 읽곤 했다. 이 책에는 사실 듣고 싶었던 이야기, 나누고 싶었던 생각들이 다정한 말들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에 많은 위로가 되기 때문이다. 수필집 <무소유>에서 가장 좋아하는 수필은 <오해>라는 수필이다. 살면서 겪게 되는 관계의 어려움에 대해서 법정 스님은 오해라는 단어를 통해 나를 깨닫게 해 주었다. 사람들을 이해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우리들은 대체로 사람들을 오해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은 어쩌면 죽을만큼 오해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는 내용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독후감/창작| 2013.06.14| 2 페이지| 2,500원| 조회(65)

법정스님 , 무소유 , 무소유 독후감 , 사고와 표현
무소유

고등학생때 읽은 기억이 나지만 다시한번 읽어보기로 하였다. 역시 느낌은 새로웠다. 고등학생 때야 학교에서 시킨거고, 선생님들이 일관된 모습을 보인다면 모르되, 수업시간마다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해서라면 좋은 대학을 가야 여자애들이 좋아한다는 얘기까지 하는데... 당연히 그땐 이 책을 이해할수 없었다. 저자인 법정 스님은 1932년에 태어나 1954년 송광사에서 효봉 스님의 제자로 출가하였다. 70년대 후반 송광사 뒷산에 불일암을 지어 홀로 20년을 사신 뒤 지금은 강원도 산골 작은 오두막에서 청빈과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속세를 떠나 자연의 벗이 된 후, 자연이 주는 가르침을 곧고 정갈한 글을 통해 세상에 나눠주고 있다.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길상사` 회주를 맡아 가끔씩 세상에 내려오시는데 변하지 않는 침묵과 무소유의 철저함이 마치 자연을 닮은 곧은 나무를 보는 듯하다. <서 있는 사람들>은 시대를 초월하는 가르침과 진한 감동으로 오랜 세월 변함없이 사람들의 영혼을 적시고 있다. 스님의 향기가 배어 있는 작품으로 <서있는 사람들> <버리고 떠나기> <물소리 바람소리> <산방한담>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산에는 꽃이 피네> <오두막 편지> <무소유> 등이 있다.

독후감/창작| 2013.06.12| 2 페이지| 1,000원| 조회(46)

독후감 , 법정스님 , 무소유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얼마 전 한 방송사에서 제작한 법정스님 추모특집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법정스님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었지만, 강원도 산골에서 작은 오두막을 짓고 작은 텃밭을 가꾸며 나지막한 음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말씀을 들려주시는 스님의 모습이 보고 있으니 나의 마음까지 평온해지는 듯 했다. 그래서 법정스님의 더 많은 생각과 말씀을 들어보고자 ‘무소유’란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스님께서 쓰신 책이니까 불교에서 나오는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하였는데, 짤막짤막한 여러 편의 수필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겪은 일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적은 누군가의 일기처럼, 때론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한 자상하신 선생님의 말씀처럼 쉽게 읽혀졌다. 가슴에 와 닿는 글이 참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오해라는 제목의 글은 재밌기도 하고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독후감/창작| 2013.05.17| 2 페이지| 1,000원| 조회(108)

무소유 , 무소유 독후감 , 법정 무소유
무소유 감상문

한국 사회에서(너무나 거창하지만) 교육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무엇일까? 나는 정식적인 교육자는 아니지만 예전에 중학생을 과외도 해보았고,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때에는 어린 아이들(미취학 아동)들을 만나 보았는데, 3가지가 가장 어려웠다. 첫번째로 어려운 것은 물론 그 사람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다. 눈높이를 맞추면서부터 교육이 시작되는 것인데, 과거 나는 그 부분을 잘 못했었다. 이것은 지극히 내 개인적 능력 부족의 문제다. 그 다음으로 힘든 것은 대상자의 적성과 꿈을 찾아주고, 그 꿈을 지속하도록 해주는 일이다. 이것은 사회와 그 당사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우리 사회에는 이런 부분을 담당하는 부분이 약하고 또 당사자들 또한 찾으려는 노력이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것은 지극히 사회적 문제요, 사회 구성원으로서 창피한 문제인데, 적합한 현대적 롤모델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이라고 하면 누구에게도 비판을 받지 않고, 적어도 대다수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도자가 누가 있을까? 정치적인 것이 아니면 경제적인 지도자는 누가 있을까? 사회 운동가에는 있을까? 아마도 대답하기 쉽지 않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면 그 사람은 존경할 만한 사람이 못될 것이다. 그렇긴 해도 우리 나라에는 좋은 종교지도자가 있었다. 고 김수환 추기경이 그랬고, 특히 오늘 영상으로나마 만난 고 법정스님이 예라 할 수 있다 하겠다. 누군가 나에게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지금 당장은 그 영상에 취해서 인지, 법정 스님이 돌아가신 지 몇일 밖에 안 돼서 그런지 몰라도 존경하는 인물에 그 분이 2-3번째로 떠오르는 것은 기쁜일이다. 그리고 그 분이 나와 잠시나마 동시대를 살은 적합한 현대적 롤모델인 것은 더 좋은 일이다.

독후감/창작| 2013.04.21| 3 페이지| 1,000원| 조회(43)

법정 , 법정스님 , 무소유
법정의 무소유, 기 드 모파상의 보석을 읽고 감상문

4월 12일에 다룰 법정스님의 글과 모파상의 글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논제를 질문의 형태로 제기하고 그에 대한 답을 올리시오. 1. 분량: 각각의 질문에 대해서 각각의 답을 A4 2/3 분량으로 작성한다. 6. 무소유 / 법정 질문 : 소유 대사에게 지배당하지 않는 진정한 소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답변 : 법정스님의 말씀을 빌리면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으로는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것이다. 즉, 우리 자신의 필요에 따라 가졌던 것이 도리어 우리를 부자유하게 옭아맨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돈을 행복하려고 벌지만 많은 사람들이 돈의 노예가 되곤 한다. 성공 또는 행복하기 위해 스펙을 쌓아서 자신의 부가가치를 높이려고 하지만 결국, 본질을 잃은 채 점수 따는 것에만 급급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독후감/창작| 2012.12.28| 2 페이지| 3,000원| 조회(659)

보석 , 법정 , 무소유 , 모파상 , 기 드 모파상 , 인간의 가치 탐색 4장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무소유’에서 말하고자 하는 진리는 인간이 삶을 살아나가면서 깨우쳐야 할 너무나 명백한 진리에 대한 것이었다. 여기서 깨우쳐야 할 진리가 종교적인 성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마땅히 행해야 할 진리였다. 종교도 결국은 인간이 올바른 삶을 살기위해 이끌어주고 방향을 제시하는 가르침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마하트마 간디의 말처럼 종교란 가지가 무성한 한 그루의 나무와 같은 것이다. 가지로 보면 그 수가 많지만, 줄기로 보면 단 하나뿐인 나무. 똑같은 진리를 각각 다른 말로 표현한 것일 뿐, 같은 진리에 이르기 위해 개별적인 길을 걷고 있는 것일 뿐, 결국 종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동일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기독교, 불교는 결코 다른 종교가 아닌 것이다. 각 종교가 발상된 시대와 사회적 배경이 다르다고 할지라도 결국은 옳은 것을 실행하기 위한 방도들이다. 그렇기에 종교의 종류를 가지고 옳고 그름을 탓하고 남을 비방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또한 자신이 믿는 종교만이 유일한 것이고 그밖에 다른 종교는 이단으로 간주하는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신심은 종교의 소임을 다하지 못하는 종교이자 종교로써의 의미를 상실한 변질된 미신에 불과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법정 스님의 책은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의 종류, 또는 종교를 가지고 있는지의 여부에 상관없이 읽는 사람 모두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책이었다. 실제로 법정 스님은 생전에 故김수환 추기경과의 만남을 통해 종교의 벽을 허물려는 노력도 하셨다. 다른 종교를 자기 종교의 잣대로 재려하지 말고, 자신의 종교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말이다. 법정 스님 자신이 불교와 기독교를 구분 짓지 않고 모두 포용하니 이 책이 기독교신자, 불교신자 나아가 비신도들도 읽고 감동할 수 있는 책이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실제로 내가 책을 읽으면서 좋은 구절에 밑줄을 긋다보니 책 전체에 밑줄이 그어질 정도였다.

독후감/창작| 2012.11.02| 2 페이지| 1,000원| 조회(91)

독후감 , 법정스님 , 무소유 , 무소유 법정스님
무소유 독후감

누군가 나에게 “올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 무엇입니까?”라고 무른다면 난 서슴없이 무소유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 정도로 이 책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다. 이해력이 부족한 나마자 이 책은 한번 읽어도 이해 할 수 있을 정도로 책 내용은 간단하다. 그렇지만 책 내용의 무게는 간단하지 않다. 이 책이 나에게 있어 가장 좋아하는 책이 된 이유는 많이 있다. 그 이유는 가장 큰 것은 감정의 굴곡이 심한 나를 안정시켜주는 그 느낌이 좋아서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소유라든가 무소유라든가를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나에겐 무소유란 의미가 없었다. 소유 많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기쁨으로 알고 있었다. 오죽하면 나의 좌우명이 우주정복이겠는가 뭐 어찌됐든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에게 사소한 변화가 생겼다. 소유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무엇이든지 소유를 해야 난 만족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무엇인가 소유를 하면 그것은 읽기 싫어서 난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 그리고 무언가 보면 그것의 실용성을 보기보다는 일단 사고보자는 생각을 먼저 했다. 이런 생활을 하는 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독후감/창작| 2012.10.26| 2 페이지| 1,000원| 조회(384)

법정스님 , 무소유 , 무소유 독후감 , 무소유 감상문
무소유 감상문입니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 매번 읽을 때마다 자꾸만 책이 덮이고 여러 가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을 가장 처음 읽었을 때는 중학생 때였는데, 당시에 법정 스님이 모두가 독서의 계절이라고 찬양해 마지않는 가을을 일컬어 ‘비독서지절’ 이라고 하는 대목을 보고 매우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다. 두 번째로 읽었을 때는 불교사상에 대한 호기심이 불타오르던 고등학교 3학년 때였는데 책 중간 중간에 나오는 ‘일체유심조’, ‘본래무일물’ 등과 같은 불교의 개념에 끌려서 ‘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내 반드시 화엄경을 독파하리라’는 야무진 꿈을 가지기도 했었다. 세 번째로 무소유를 읽는 지금의 나에게는 이전과는 다른 것들이 보이고 있다. 항상 사람은 자신이 처한 환경을 토대로 주변의 것들을 바라보게 되는 것 같다. 얼마 전 1년 남짓 계속해 오던 연애가 끝난 탓인지 난초를 키우는 법정 스님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는 내 자신이 마치 ‘난초’같다고 여겨졌다. 여름철이면 서늘한 그늘을 찾아 자리를 옮겨 주어야 하고, 겨울에는 실내온도조차 마음껏 올릴 수 없을 만큼의 정성을 다해 길러주어야 하는 바로 그 ‘난초’말이다. 그 사람의 관심이 조금이라도 줄어들면 금세 시들어버리고, 다시 애정을 쏟아주며 정성을 보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청청한 잎을 선보이는 내 모습이 그랬다.

독후감/창작| 2012.10.20| 2 페이지| 1,000원| 조회(96)

무소유 , 무소유 감상문 , 법정 무소유
독후감모음집(감자,금따는콩밭,동물농장,동백꽃,마지막수업,무소유,벙어리삼룡이,별,사랑손님과어머니,처절한정원)

감자를 읽고 감자는 아주 흔한 채소이다. 그리고 소설 감자의 줄거리도 흔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그 이유는 불우한 환경 속에서 도덕심을 잃지 않고 정직하고 깨끗하게 살수 있는 사람이 드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불우한 환경속에서 점점 타락해 가는 모습을 그린 소설 감자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원래 가난하지만 정직한 농가에서 자라난 주인공 복녀는 막연하나마 도덕이라는 것에 대한 기품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복녀는 15세 나이에 20년 연상의 동네 홀아비에게 80원에 팔려 시집을 가게 된다. 그러나 남편이 무능하고 게을러 사느라고 노력도 했지만 이농민 신세가 되어 평양에서 행랑살이를 전전하다 결국 죄악의 소굴인 평양 칠성문 밖 빈민굴의 주민이 된다. 거기서 복녀는 배고픔에 쫓겨 거지 행각을 시작하게 되고, 당국에서 빈민 구제를 겸하여 시행한 기자묘 솔밭의 송충이잡이 일에 나가게 된 복녀는 감독에게 몸을 팔아 "일 안 하고 품삯 많이 받는 인부"가 된다. 이후 세상을 쉽게 사는 방법을 안 그녀는 거지들에게 몸을 판다. <중 략> 처절한 정원을 읽고 무슨 책을 읽을까 하다 아주 얇은 책이 눈에 띄어서 처절한 정원을 읽게 되었는데 . 줄거리는 짧지만 그 안의 속뜻은 아주 깊은 작품인 것 같았다. 대략의 줄거리는 프랑스가 나치의 지배 아래 있던 2차 세계대전 무렵, 레지스탕스의 일원이였던 ‘나’의 아버지와 삼촌은 명령에 의해 기차역의 변압기를 폭파하고는 으쓱해진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과업을 수행했다는 기쁨도 잠시, 이들은 다른 두 사람의 인질과 함께 독일군에게 체포돼 구덩이 감옥에 갇혀 죽음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고 만다. 이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만이 아니었다. 당시는 테러범들이 자수하지 않으면 인질들이 대신 처형되는 법이 막 통과된 직후였다. 아버지와 삼촌은 자신들이 진범임을 밝혀 나머지 인질들을 구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죽음보다 더 괴로운 갈등에 빠지게 되지만 어느날 갑자기 모두 풀려나게 된다. 어떤 사람이 자기가 진범이라고 자수했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12.08.26| 10 페이지| 5,000원| 조회(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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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그러나 인간은 무한한 욕망을 향한 존재이다. 모든 인간은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움을, 사회적으로는 명예와 지위를, 정치적으로는 권력을 획득하기를 갈망한다. 이들에게 왜, 무엇때문이냐? 고 물어본다면, 그것이 바로 삶에 있어서

독후감/창작| 2007.03.29| 3 페이지| 5,000원| 조회(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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