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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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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빈 해리스
독후감
49
책소개 미국의 인류학자 마빈 해리스의 문화의 수수께끼를 우리말로 옮긴 책. 저자의 '문화인류학' 3부작 중 하나이다. 원시적인 문화에서부터 현대문명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생활양식의 근거와 의식의 흐름을 과학적 객관성, 특히 인류학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살펴보고 있다. 힌두교는 왜 암소를 싫어하는지...
  • 음식문화의 수수께끼 독후감
    음식문화의 수수께끼 독후감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음식에 관심이 많았다. 고등학교를 조리학과가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할 정도로 음식에 대한 애착이 강했고, 여전히 그 마음에 있어서 변함이 없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음식이라는 것은 이 책에서 말하는 문화적인 면에서 보다는 음식이 접시에 담겼을 때 보이는 시각과, 맛을 음미할 수 있는 미각에 대한 만족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요리를 대접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음식은 각 나라마다 문화적의 차이가 있으며, 사람들의 개개인의 취향이 있기 때문에 한계가 생긴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세상에는 다양한 음식과 각각의 나라 또는 같은 나라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데 이러한 수많은 음식문화차이를 어떻게 풀이 했는지 책 속의 내용이 궁굼 하였다. 그렇게 책에 대한 아무런 기본 지식 없이 책을 폈을 때 조금 놀랐다. 여러 음식의 문화에 대해서 소개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조금은 어려운 학문적인 내용으로 나에게 다가왔지만 지은이 마빈 해리스는 세계의 요리가 주요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지역마다 생태학적 제약과 기회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데 자칫 어렵게 다가 올 수 있는 내용을 다양한 예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재미있게 설명하고 묘사를 해놓아 책에 점점 흥미를 갖고 읽기 시작했다. 마빈 해리스의 말에 의하면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인간의 영양에 매우 중요하고 인간들을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각자의 생태학적 조건 속에서 적응해 왔다는 주장을 한다. 다른 문화의 식습관과 그 나라의 문화적 풍습을 멋대로 판단하지 말고, 식습관 이라는 것은 각자의 생태학적 조건에 따른 최대한의 적응 결과일 뿐이기 때문에 그 지역에서 살지도 않으면서, 그 지역의 생태에 대한 이해도 없으면서 음식문화 자체만을 가지고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는 안 되는 것을 말하고 있다. 바꾸어 생각해보면 내가 만약 벌레를 먹는 지역에서 살아야했을 때 생태학적 조건에 따라 우리가 혐오하는 바퀴벌레를 먹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독후감/창작| 2013.04.01| 3 페이지| 1,500원| 조회(402)
  • 문화의 수수께끼 독후감
    문화의 수수께끼 독후감
    과제의 반납기일에 맞추어 미뤄두었던 독후감을 쓰기 위해 늦게나마 책을 읽었다. 책이라고는 판타지 소설이나 공상 과학소설, 그리고 이상한 기호만이 가득 들어있는 공대 전공 서적만을 보아 왔던 나에게 이 문화의 수수께끼는 너무도 난해한 책이었다. 여러 가지의 도서 중에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있었지만, 그나마 이 책의 제목만이 나에게는 조금 쉬워 보였다. 그러나 막상 읽어보니 쉽지 않은 책이라 후회감도 들었다. 몇 번의 끊어짐 끝에 대략 독서를 마쳤지만 머릿속에 남아 있는 내용은 조금도 없는 듯싶다. 다만 작가인 마빈 해리스가 서론에서 밝혔듯이 어떠한 문명이나 부족, 또는 국가가 가지고 있는(원시문화에서부터 현대문명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생활양식 등) 설명이 힘든 문화적인 면을 독자에게 쉽게 설명하려고 했음은 알 수 있었다. <중 략> 이렇듯 제 3자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다른 문화를 작가는 이유와 근거를 제시하며 이해시키려 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인류에게 전쟁이 왜 당연시되었는지, 문화에서 남자와 여성의 역할이 어떻게 분명하게 드러나는지, 그리고 종교가 인류에 미쳤던 영향 등을 그저 일반적인 지식이 아닌 마빈 해리스는 자신만의 문장력으로 잘 풀어썼다. 이 도서가 중학교 3학년의 권장 도서라고 하는데, 물리적인 현상에 대해 증명을 해야 하고 해답을 도출해내는 것에 익숙해져 있던 공대생인 나는 그것도 4학년의 고학년임에도 이 모든 내용을 습득할 수는 없었다
    독후감/창작| 2013.01.19| 3 페이지| 1,000원| 조회(343)
  • 문화의수수께끼 독후감(마빈 해리스)
    문화의수수께끼 독후감(마빈 해리스)
    나는 마빈 해리스라는 사람을 처음 알았고 또한 이 책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이미 미국의 문화인류학자로 유명한 분이셨고 우리나라에서 책 또한 베스트 셀러 라고 했다. 사실 읽으면서 이해 안가는 부분도 있었고 딱딱하다, 어렵다라고까지 느껴졌다. 문화인류학 이란 단어조차도 몰랐기 때문이었다. 마빈 해리스는 모든 문화현상들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모든 문화는 그 원인과 결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는데 그 설명은 구체적이었다. 그리고 가장 추상적이고 분명하지 않은 종교나 전쟁 같은 것들도 눈에 보이지는 않는 이해관계가 있고, 문제점이 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을 정확히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독후감/창작| 2012.10.11| 1 페이지| 1,000원| 조회(466)
  • [독후감] `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1,811글자.독후감표)
    [독후감] `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1,811글자.독후감표)
    제 목 문화에 한 발짝 다가서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수수께끼’라는 단어가 묘하게 끌렸다. ‘문화’라는 거대한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놓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인상 깊은 대목 (깊이 생각하게 만든 구절) 생활 양식들을 설명하는 것은 봉지에 든 감자튀김을 동이 날 때까지 계속 먹듯이 끝없이 이어진다. 줄거리요약 및 내용 정리 이 책은 문화에 대한 11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하나씩 하나씩 여러 가지 상식이나 자료들을 종합하여 설명하고 있다. 인도의 암소숭배나 돼지 숭배자와 혐오자들의 의견, 그들 문화 사이에 이러한 숭배나 혐오가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나아가 부족 간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와 성 차별이 심한 부족의 문화서부터 메시아와 마녀에 관한 이야기까지 여러 사람들에게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문화나 밝혀지지 않은 문화에 대해 여러 지식이나 글쓴이의 생각 등을 종합해 놓았다. . ‘나’에게 주는 의미 솔직히 책을 사러 가서 처음 책을 펼쳐 보았을 때,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빽빽한 글씨가 어지럽게 적혀있던 것이다. 글씨체도 그렇고. 그러나 책은 겉만 보고는 모르는 법. ‘수수께끼’라는 흥미로운 제목을 믿고 책을 샀다..
    독후감/창작| 2012.06.28| 2 페이지| 1,000원| 조회(488)
  • [독후감] 문화의 수수께끼
    [독후감] 문화의 수수께끼
    『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 . . 들어가는 말 이 책은 미국의 인류학자인 마비 해리스가 자기 나름대로 원시적인 문화에서부터 현대문명에 이르기까지 이해하기 힘든 인류의 생활양식의 근거와 흐름을 과학적 객관성, 특히 인류학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이해하려고 노력한 어떤 시도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말하고자 하는 그 무었이 있다. 그것은 바로 현대과학문명이 과거문화에 대한 과학적 객관성을 지닌 올바른 인식을 통해 발전해왔다기보다는 과학문명사회라고 하는 현대에 있어서조차 무지공포갈등이란 의식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쟁기아남녀차별고문착취 등은 현대문명 속에서 사라졌다기보다는 더욱 교묘한 방법으로 복귀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빈 해리스의 『문화의 수수께끼』는 각 장은 따로 떼어서 놓으면 잘 이해가 안된다. 그러나, 책의 결론 부분에 이를수록 저자의 목소리가 뚜렷하게 들려온다. 이제, 이 책은 무슨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간략히 살펴보고, 나의 느낌을 몇 자 적어보고자 한다. 『문화의 수수께끼』 1. 거룩한 어머니 암소 살이 찐 커다란 암소 옆에서 누더기 차림의 농부가 죽어가고 있는 모습은 서구의 관찰자들에게는 어떤 신비감마저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이고, 혹은 도저히 “왜 잡아먹지 않고 굶어죽고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생기기도 할 것이다. 힌두교인들은 암소를 숭배한다. 암소는 모든 살아있는 것들의 상징이며 삶의 모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힌두교인들에게는 암소를죽이는 일보다 더 큰 신성모독죄는 없다. 그렇다면 왜 힌두교인들은 암소를 살생하지 않는 것일까?
    독후감/창작| 2011.09.26| 6 페이지| 2,000원| 조회(295)
  • [사회도서]문화의 수수께끼 (마빈 해리스) 독후감
    [사회도서]문화의 수수께끼 (마빈 해리스) 독후감
    문화의 수수께끼 감상문 1. 저자 마빈 해리스 《문화의 수수께끼》의 저자 마빈 해리스는 1927년 8월 18일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1953년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같은 해부터 1980년까지 컬럼비아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및 주임교수를 지냈다. 이어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플로리다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하고, 미국인류학협회 인류학분과 회장을 맡기도 하였다. 이처럼 해리스는 문화인류학자이자 문화유물론자로, 일찍부터 브라질, 모잠비크, 에콰도르, 인도 등 세계 각지를 현지 답사하면서 문화유물론의 체계를 정립하였다. 특히 문화생태학적 측면에서 가족제도와 재산, 정치와 경제 제도, 종교와 음식 등의 진화나 발전의 원인 및 결과를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 식민지주의의 영향과 저개발국가의 여러 가지 문제, 인종과 민족의 관계 등에 대한 비교문화도 연구하는 등 미국의 대표적인 문화인류학자이자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문화인류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는 문화의 발전과정을 이해하는 열쇠로 생식압력→생산증강과정→생태환경의 파괴고갈→새로운 생산양식의 출현이라는 도식을 제공한다. 이러한 생태학적 적응양식을 통해 인간의 기원과 조상, 배고픔, 섹스, 전쟁, 종교 등 인류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힌두교도들에게 왜 암소를 숭배하며, 유태인과 모슬렘은 왜 돼지고기를 싫어하는지, 원시인들에게 전쟁은 왜 일어나며 그 전쟁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남녀불평등은 무엇으로부터 비롯되며 그 결과는 어떤 생활양식을 만드는지에 대한 우리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준다. 또한 경제적 불평등의 초기 단계에 나타나는 인간 상호간의 불공평한 지위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문화적 장치가 현대의 식민지적 상황에 의해 어떻게 변모되고, 왜곡되어 가는가를 보여준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문화의 수수께끼 1974」,「식인의 제왕 1977」과「음식문화의 수수께끼 1985」를 비롯하여 다수가 있다.
    독후감/창작| 2011.10.15| 8 페이지| 1,000원| 조회(317)
  • 독서감상문 - `문화의수수께끼` (책소개 / 저자소개 / 감상문)
    독서감상문 - `문화의수수께끼` (책소개 / 저자소개 / 감상문)
    1. 저자 마빈 해리스 《문화의 수수께끼》의 저자 마빈 해리스는 1927년 8월 18일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1953년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같은 해부터 1980년까지 컬럼비아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및 주임교수를 지냈다. 이어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플로리다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하고, 미국인류학협회 인류학분과 회장을 맡기도 하였다. 이처럼 해리스는 문화인류학자이자 문화유물론자로, 일찍부터 브라질, 모잠비크, 에콰도르, 인도 등 세계 각지를 현지 답사하면서 문화유물론의 체계를 정립하였다. 특히 문화생태학적 측면에서 가족제도와 재산, 정치와 경제 제도, 종교와 음식 등의 진화나 발전의 원인 및 결과를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 식민지주의의 영향과 저개발국가의 여러 가지 문제, 인종과 민족의 관계 등에 대한 비교문화도 연구하는 등 미국의 대표적인 문화인류학자이자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문화인류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는 문화의 발전과정을 이해하는 열쇠로 생식압력→생산증강과정→생태환경의 파괴․고갈→새로운 생산양식의 출현이라는 도식을 제공한다. 이러한 생태학적 적응양식을 통해 인간의 기원과 조상, 배고픔, 섹스, 전쟁, 종교 등 인류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힌두교도들에게 왜 암소를 숭배하며, 유태인과 모슬렘은 왜 돼지고기를 싫어하는지, 원시인들에게 전쟁은 왜 일어나며 그 전쟁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남녀불평등은 무엇으로부터 비롯되며 그 결과는 어떤 생활양식을 만드는지에 대한 우리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준다. 또한 경제적 불평등의 초기 단계에 나타나는 인간 상호간의 불공평한 지위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문화적 장치가 현대의 식민지적 상황에 의해 어떻게 변모되고, 왜곡되어 가는가를 보여준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문화의 수수께끼 1974」,「식인의 제왕 1977」과「음식문화의 수수께끼 1985」를 비롯하여 다수가 있다. 2. 작품 내용요약 제1장 `거룩한 어머니 암소`는 얼핏 불합리해 보이는 인도의 암소숭배가 인도의 상황에 맞는 효율적제도임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암소숭배가 단순히 맹목적인 의식성에의 경도가 아닌, 인도의 환경과 풍토가 반영된 철저한 실리적인 관습이라는 것. 그러나 인도가 근대화라는 이름으로 밀려들어오는 과학기술의 흐름을 얼마나 버티느냐에 따라 이 암소숭배는 존폐를 달리 할 듯. 제2장 `돼지 숭배와 돼지 혐오`와 제3장`원시전쟁`은 미개사회의 전쟁이라는 부분을 통해 승자나 패나 모두 失일 수밖에 없는 전쟁의 의미에 대해 고찰한다. 전쟁 역시 부족 집단의 영구한 공존이라는 것을 통해 설명된다. 외견상 서로를 죽일뿐인 전쟁이 서로 살아가기 위해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1.07.28| 9 페이지| 1,500원| 조회(482)
  • 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
    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
    본론으로 들어오면 첫째로 <거룩한 어머니의 암소>라는 제목과 함께 인도의 암소숭배 사상이 제시된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암소숭배의 쓸모없음과 그로 인한 많은 자원의 소모를 내세우지만, 저자는 인도라는 그 사회의 안에서 흑소의 암컷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역할, 암소가 사라짐으로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사회적 문제들을 제시하면서 오히려 산업화된 근대 기업농과 현대사회의 모순을 지적한다. 둘째로는 <돼지 숭배자와 돼지 혐오자>라는 주제가 대두되는데 이는 `같은 동물에 대해 왜 어떤 사람들은 좋아하고 어떤 사람들은 싫어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요구한다.
    독후감/창작| 2011.04.15| 5 페이지| 1,000원| 조회(148)
  • 문화의 수수께끼 (마빈해리스) 독후감
    문화의 수수께끼 (마빈해리스) 독후감
    도로 위를 점령하며 자유롭게 거니는 소 와, 그것을 전혀 개의치 않고 생활하는 인도인들의 모습을 한 번쯤은 텔레비전 속에서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또한 인도인들이 암소를 숭배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사람들은 기아에 허덕이지만 암소들은 여유로이 풀을 뜯어 먹으며 거리를 활보 하고 있는 것이 이미 인도의 대표적인 풍경이 되어 버렸다. 지금껏 이러한 인도의 암소 숭배사상에 대해 뭔가 이국적이며 신비롭다고 생각해 왔던 나의 환상을 이 책의 저자 마빈 해리스는 철처히 깨어지게 만들어 주었다. 과연 인도인들은 왜 그토록 암소를 숭배하는 것일까. 실제로 인도에는 암소의 도살을 금지하는 암소 권리 헌장이 제정헌법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암소를 소중히 여긴다. 비록 굶어 죽을 지라도 암소만은 잡아 먹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기아로 죽어가면서도 소를 먹지 않는 이 비효율적 인도의 문화는 사실 사회적 경제적 이유에서 발생한, 그 어느 것보다도 효율적인 문화라고 마빈 해리스는 이야기 한다. 그에 따르면 인도인들이 그토록 소를 숭배하고 신성시 여긴 것은 결국 인도인 그들이 더 유리하게 살기 위한 전통이였다는 것이다. 소는 인도의 기후와 풍토에 적합하여 가축하기 쉽고, 인간이 먹지 않는 풀을 주식으로 하며 죽을 때까지 일을 한다. 그리고 그들의 똥 마저도 연료로 쓰이는 등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존재였던 것이다. 게다가 특히 암소의 경우, 새끼와 우유를 얻을 수 있으니 소 야 말로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알짜배기 가축이라 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0.10.24| 2 페이지| 1,000원| 조회(192)
  • 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 감상과 서평
    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 감상과 서평
    모든 나라에는 개별적이고 독특한 문화가 존재한다. 문화는 그 나라의 환경과 역사 풍습들을 반영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양식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어떤 문화가 우월하며, 어떤 문화가 야만적이다’라는 평가는 잘못한 판단이며 문화 사대주의나 문화우월주의는 옳지 못한 사고이다. 우리 모두는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각 문화는 문화의 독특한 환경과 역사적 ·사회적 상황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문화상대주의를 가져야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자기문화와 다른 문화에 대해서 너그럽지 못하다. 다른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배경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족한 점을 ‘문화의 수수께끼’라는 책은 채워줄 수 있다. ‘문화의 수수께끼’는 ‘문화의 차이점이 왜 생겼는지,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세계적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인도의 암소숭배에 대한 내용을 실은 ‘거룩한 어머니 암소’이다. ‘거룩한 어머니의 암소’는 내가 이 책을 읽기 전에 가지고 있던 편견과 선입견을 제대로 산산조각 내주고 새로운 사실을 일깨우게 해준 고마운 파트였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힌두고 인들은 암소를 받들어 모실 만큼 숭배한다. 정부기관이 마르고 여윈 암소를 무료로 기숙시키는 시설을 운영하며, 마드라스에서는 경찰이 병들고 길 잃은 암소를 모아 치료하고 경찰서 옆에 마련된 작은 목장에 방목시킨다. 또 농부들은 암소를 화환과 술로 장식하며 소가 아프면 낫게 해달라고 기도까지 할 정도라고 한다.
    독후감/창작| 2010.04.21| 2 페이지| 1,000원| 조회(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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