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상당히 많은 공감을 개인적으로 한다. 성과를 내는 사람들이 사람의 약점이 아니라 강점에 주목해서 생산성을 높인다는 점에 공감을 한다. 저자는 이것을 언급하면서 좋지 않은 점이 아니라 좋은 점에 주목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긍정심리학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많은 생각과 인생을 돌아보게 하고 또 이때까지 내가 삶을 바보처럼 살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지인과의 식사자리에서 김치찌개를 먹을까? 된장찌개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신중하게 선택한 김치찌개 그러나 막상 지인 앞에 놓인 된장찌개를 보면 된장찌개가 더 맛있어 보인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만한 일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 되는데 이를 시회비교의 욕구라고 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비교과정에서 자신보다 타인이 갖고 있는 것을 더 높게 평가하면서 시기심과 열등감을 느낀다. 우리는 이를 비교의 함정이라고 한다. 시기와 열등감을 느끼지 말고 자기 자신이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갖고 있지 않은 것만 아쉬워하며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하지 않으면 결코 행복할 수없다. 갖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이 크면 클수록 행복은 점점 더 멀어지기 때문이다. 미식축구 슈퍼볼 MVP 하인즈 워드는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너는 못할 것이다.
세상에서 불행해 지기를 원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하고 그것을 위해서 살아간다. 사실 나는 이 책이 신명기에 관한 책인지 모르고 단지 제목만 가지고 선택하였었다. 행복은 선택이다 정말 그럴까? 이런 마음으로 말이다. 하지만 책을 다 보고 나서 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행복은 선택이라기 보다 그냥 우리가 마땅히 누릴 수 있는 필연적인 선물과도 같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행복, 이건 선택이 아니라 그냥 우리의 특권이고 피할 수 없는 축복인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솔직히 신명기에 이런 내용도 있었구나 하는 감탄을 계속 하고 있었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성경순서에 관한 노래에서 나오던 순서의 일부로 그저 넘겨왔던 신명기는 정말 새롭지만 반면에 또 무서운 내용들을 담고 있는 성경의 부분이었다.
「행복도 선택이다」독후감
1950년에 발발한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의 일인당 국민소득은 겨우 73달러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당당히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 2007년을 기점으로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렇게 표면적으로 보이는 수치상으로는 안정되고 행복한 선진국인 우리나라의 청소년자살률과 이혼율은 OECD 가입국들 중에서 매년 최상위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뿐만 아니라 유엔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행복지수는 세계 156개국 중 56위에 머무르는 수준이다. 경제적으로는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스스로가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베스트셀러『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실행이 답이다』의 저자이자 현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민규 임상심리 전문가가 쓴 이 책은 왜 우리들은 행복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요즘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행복’을 찾기 위한 방법들도 제시해주고 있다.
서문에서 저자는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대표작 『안나 카레니나』의 첫 구절을 인용하면서 행복과 불행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행복한 사람들의 모습은 모두 비슷비슷하지만 불행한 사람들은 가지각색의 이유로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든다.
I. 서 두
모든 사람들은 살면서 행복감을 느끼기를 원한다. 불행하기 위해 사는 사람은 없다. 가학적인 것을 통해서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방식의 차이일 뿐이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원한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행함을 느끼고 있고, 그 불행함을 느끼는 이유 또한 너무도 다양하다. 돈이 많고 부유한 국가에 산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고, 돈이 없고 가난한 나라에 산다고 불행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가난한 국가의 가난한 사람들이 행복감의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나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들이 제시되어 왔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또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재능처럼 행복감을 느끼는 성향도 타고나는 것인가? 아니면 후천적인 노력으로도 가능한 것인가? 이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행복은 분명 태도의 문제이고, 그렇기 때문에 후천적인 노력으로 평범한 사람들도 충분히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우리는 후천적인 노력을 추구하는 방법이나, 그러한 노력을 할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이 어떤 것인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행복도 선택이다’라는 이 책의 저자는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행복을 향해 갈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도 갈고 닦아야 빛을 발하는 것처럼, 행복을 향한 마음도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노력해야만 얻을 수 있다. 저자의 행복을 향한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II. 본 문 - 요약과 감상
1. 행복한 삶을 가로막는 부정적 사고
어떤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그 원인을 먼저 알아보아야 한다. 일단 행복의 실체를 생각해 보면, 행복은 어떤 실체가 있는 물건이 아니다. 철저히 생각의 작용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사람들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행복하지 않는 이유는 어쩌면 너무도 간단하고 당연하다. 그것은 불행한 생각을 하면 불행한 것이고, 행복한 생각을 하면 행복한 것이다. 그렇다면 불행함을 느끼는 부정적 사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저자소개
저자 신의진
엄마들이 인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 두 아이 엄마로서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면서도 소아정신과 교수와 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쌓은 수많은 상담사례를 토대로 자녀교육의 올바른 길을 제시해, 내는 책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대표작으로는 『현명한 부모들은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 『느림보 학습법』,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있다』, 『현명한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대화법』 등이 있다. 1964년 부산 출생이며, 연세대 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1966~1997년 미국 콜로라도 대학에서 유학했다. 현재 연세대 의대 소아정신과 교수이며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다.
2. Short Summary
자신의 행복을 먼저 선택하는 부모라야 성공하는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소아정신과 전문의의 부모교육 지침서다. 수많은 상담 사례를 통해 아이를 삶의 최우선으로 두는 100점 짜리 부모보다는, 부모 자신이 성장․발전하면서 행복의 길을 열어 가는 80점 짜리 부모가 되라고 전한다. 아이는 부모의 삶을 통해 행복을 배워나가기 때문이다. 아이의 행복을 바란다면 아이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아갈 게 아니라, 아이는 아이의 길을 걷게 하고 부모는 부모의 길을 걷는 것이다. 아이와 함께 하는 즐겁고 행복한 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 아이는 부모의 바람대로 자라는 것이 아니며, 언젠가 아이는 부모 곁을 떠난다.
1장은 현명한 부모가 자신의 행복을 먼저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사례를 들어 알려준다. 부모가 발전․성장하면서 행복한 모습을 보이면 아이들은 저절로 행복을 배워나간다.
그 결과 정서발달이 잘 되어 행복한 어른으로 살아가며, 성공을 더 잘 이룬다.
행복도 선택이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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