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엔트로피란 말은 사전에서 찾아보면 [열역학에서 물체가 열을 받아 변화했을 때의 변화량을 가리킨다]고 되어 있다. 아인슈타인은 [엔트로피는 모든 과학의 제1법칙]이라고 말했으며 이 책의 저자는 [엔트로피는 인류가 발견한 유일한 진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엔트로피란 열역학의 제 2법칙, 즉...
어려운 내용이고 다시 곱씹어도 내용 이해가 어렵다. 에너지가 옮겨 다니는 건 안다. 열에너지가 다른 걸로 변환되고 보존되는 건 이해가 된다. 그런데 엔트로피라는 개념은 무질서한 것이라고 하는데 이건 계속 늘어난다고 한다. 이 부분이 어려웠다.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예시도 많이 들었지만 왜 자연이 계속 엔트로피를 늘리는지 그 부분이 이해가 안 됐다.
엔트로피 증가를 인간의 행동 하나하나에 접목해서 설명을 했다. 이걸 엔트로피로 설명해도 되나 싶은 것들도 있는데 우리가 흔히 에너지를 낭비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거나 에너지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들을 예시로서 들었다. 인간의 이런 행태 자체는 부정할 수가 없다고 본다.
책에서는 우리가 익숙하게 생각하는 발전과 성장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던진다. 우리가 지금까지 사실로 알고 있고, 당연하다는 것에 반증을 던지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말랑말랑하고 유연한 생각들을 제시한다. 과학 기술의 발전과 경제 성장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며, 오히려 환경 파괴와 자원 고갈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지만 어둡고 암울한 메시지만을 전하지는 않는다.
1. 엔트로피 책소개
엔트로피의 저자 제레미 리프킨은 이 책에서 자연과학의 범주를 넘어 엔트로피 법칙의 개념을 더욱 다양한 범주에 적용하여 설명하고 있더, 그리고 기술과 개발에 역점을 두고 에너지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오늘날의 사회를 고엔트로피 사회로 규정하고, 재생불가능한 에너지 위기의 시대를 맞이한 현 사회가 필연적으로 저엔트로피 사회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2. 엔트로피 주요내용 요약
엔트로피 법칙에 따르면, 에너지 흐름에 따라 사회의 단계를 나눌 수 있다. 에너지 흐름이 극대를 유지하는 초기 단계를 식민화 단계, 극소 에너지 흐름 단계를 절정 단계라고 부르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인류가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사회 모습은 일반적으로 식민화 단계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물질과 에너지의 흐름을 극대화시켜 진보를 이룩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진보는 없다.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이론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책이다. 이 책은 엔트로피라는 물리학 개념을 사회, 경제, 환경 문제에 적용해 분석하며,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변화들을 제시한다. 리프킨은 엔트로피 법칙을 인간 사회의 여러 측면에 적용하면서, 에너지 사용의 비효율성과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강조한다. 그는 이러한 문제들이 결국 우리 문명의 지속 가능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임을 주장한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현재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함에서 비롯되었다. 특히 엔트로피라는 과학적 개념이 어떻게 사회적, 경제적 문제와 연결되는지에 대한 호기심이 컸다. 리프킨의 저작은 이러한 문제들을 과학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시각으로 분석하며, 독자로 하여금 현재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책을 읽으며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리프킨이 제시하는 문제 해결 방안들이다. 그는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해결책과 대안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 자원의 효율적 활용, 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적 접근 등이 그의 제안들 중 일부다. 이러한 내용들은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로, 독자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리프킨은 우리 사회와 문명이 직면한 중대한 문제들을 명확하게 드러내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 그의 이론과 제안은 단순히 이론적인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우리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 책은 결국 우리가 어떻게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엔트로피는 제레미 리프킨이라는 사람이 저자로, 그 사람의 주장을 적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근거 있고, 지금 현재 알려져 있는 많은 법칙도 있다. 그것을 자신의 주장으로 나열했다고 할 수 있다. 크게 5가지 목차로 나누어져 있지만, 오히려 내용적으로는 이어지는 거 같다. 엔트로피 법칙에 의해서는 물질, 에너지는 한 방향으로만 변화한다. 여기서 엔트로피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얼마나 변한 지이다. 엔트로피 법칙은 오히려 개념을 무너뜨리고 무질서의 세계를 초래한다.
엔트로피의 관점에서, 질서를 창조하려면 먼저 무질서를 만들어야 한다는 개념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반짝이는 아이디어입니다. 이 개념은 우리가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엔트로피 손실을 가리키고, 시스템의 무질서함을 나타내며, 높은 엔트로피는 무질서하고 낮은 엔트로피는 질서 정연함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화석 연료를 태우고, 자원을 낭비하며, 환경을 파괴하면서 질서를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동시에 그 과정에서 더 큰 무질서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는 환경 오염과 에너지 낭비를 초래하고, 실업 문제까지 야기합니다. 우리의 산업 및 에너지 생산 과정은 높은 엔트로피를 발생시키며, 이로 인해 지구 환경에 엄청난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무질서를 만들지 않으면서 동시에 질서를 유지하려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해야 하고, 이것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재생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폐기물을 줄이며, 생태계를 보호해야 합니다.
엔트로피는 물리학에서 기원한 개념으로, 큰 그림에서 보면 우주의 근본적인 법칙 중 하나입니다.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엔트로피는 시스템의 무질서함이나 혼란의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이 개념은 보통 열역학의 두 번째 법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에너지가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변화할 때 항상 일정한 방향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레미 리프킨의 "Entropy: A New World View"는 이 물리학적 개념을 사회, 경제, 환경에 적용하여 현대 세계의 중요한 문제점들을 조명합니다. 리프킨은 우리의 사회와 경제 체계가 지속 가능하지 않음을 주장하며, 이러한 불균형이 엔트로피 법칙에 의해 불가피하게 촉발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책을 읽으며 나는 현대 사회의 많은 문제가 어떻게 엔트로피와 관련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리프킨은 자원의 소비, 환경 파괴, 경제적 불평등 같은 현상들이 사실 우리의 시스템 자체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주장합니다. 즉,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시스템의 근본적인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책의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과 무제한의 자원 소비에 기반한 사회와 경제 체계를 계속 유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서론:
책의 서론에서 리프킨은 디지털 혁명과 기후 변화가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과거의 산업 혁명과 같은 영향을 미치며, 인간 사회 및 생활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소개합니다.
본론:
디지털 혁명과 플랫폼 경제: 리프킨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경제 및 사회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플랫폼 경제의 등장은 새로운 형태의 경제 활동을 유발하며, 노동 시장과 산업 분야에서의 변화를 논의합니다.
공유 경제와 협력: 저작권 보호와 공유 경제 사이에서의 균형을 찾는 문제를 제기하며, 개인 및 기업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공유 경제의 잠재력을 탐구합니다.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전환: 기후 변화 문제를 다루면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논의합니다.
“사람들의 행동양식에 중요한 변화가 생기는 것은, 이들이 풍요의 결과 잉여를 충분히 축적해서 생각하고 실험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을 때이다.”
『엔트로피』의 저자 제레미 리프킨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일직선의 역사관에 의문을 던진다. 모든 것이 잘 될 때, 즉 충분한 잉여가 있을 때 인간은 삶을 바꾸기 위해 불확실함으로 몸을 내던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리프킨은 지금까지의 큰 변화들은 풍족해서 일어났던 게 아니라 기존의 원천이 고갈되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주장한다. 유용한 원천이 고갈되어 생존위기에 봉착한 인간이 기존의 에너지를 대치할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내고, 새로운 에너지원을 이용할 기술을 탄생시키고, 기술에 맞는 사회, 경제, 정치 체제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리프킨은 이와 같이 결핍, 위기, 실험이 반복된 인간 역사가 열역학 제 2법칙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나는 엔트로피라는 단어의 뜻을 책을 읽기 전에는 몰랐었다. 그래서 엔트로피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봤더니 사전적 의미로 ‘자연 물질이 변형되어 원래로 돌아갈 수 없는 현상’이다. 다시 말하면 ‘일할 수 있는 유용한 에너지가 손실되는 것’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열역학 법칙을 이용하여 이 개념을 설명하고 있는데, 나는 법칙이나 원리에 주목해서 본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어떻게 이 현상이 적용되고 있는 지에 주목해서 책을 읽었다.
'엔트로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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