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중국 CCTV와 EBS에서 방영했던 다큐멘터리 <대국굴기>의 핵심 요약본이자 심층 해설서로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의 권유로 사내 학습 열풍을 몰고 왔던 다큐멘터리를 한 권의 책으로 축약했다. <대국굴기>가 국내 경영자들을 중심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9개 강대국의 패러다임을 통해 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교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국굴기’는 중국 CCTV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세계 강대국 13개국의 흥망성 쇠를 다룬 책이다. 저자는 유럽·미국·러시아·일본·중국 5개 대륙 12개 국가를 선정하여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 정치 상황 및 경제 발전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대국굴기의 핵심 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독 자들은 오늘날 국제 정세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나는 평소에도 해외여행을 좋아하고 다양한 곳을 가보고 싶어 하는 편이다. 특 히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이나 중국처럼 가까운 나라부터 가고 싶은 마음이 크 다. 그런데 최근 들어 동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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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말하는 선진국은 여러 국가들 사이에서는 강대국이라고 하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그렇다면 강대국의 조건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떠오르는 것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은 역사적으로 세계를 주름잡았던 9개국이 강대국으로 성장해 역사를 등에 업고 살아가는 과정을 탐구해 지금의 중국이 강대국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중국인들의 입장에서는 그들은 당연히 자신들의 나라가 강대국이 될 수 있다고 자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인 "대국굴기"는 말 그대로 세계 역사를 통해 정치, 문화, 경제,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강대국을 가리킨다. 물론 이는 로마제국을 제외한 민족이 통일된 적어도 근대국가의 개념에 바탕을 둔 근대국가를 지칭하며, 이들 국가가 부상하는 과정을 다룬다.
독일하면 선명하게 그려지는 이미지가 여럿 있는데 그 중의 첫째는 '무릎'이다. 잔뜩 흐린 하늘에 날씨도 쌀쌀했던 1970년 12월 7일,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는 폴란드의 한 유대인 위령탑 앞에서 애도를 표하다가 갑자기 차가운 대리석 위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과거 나치독일에 상처받은 폴란드 국민들에게 용서를 빌었다. 독일 총리로는 2차 대전 후 25년 만에 처음 폴란드를 방문한 브란트는 국교정상화 조약에 서명한 뒤 바르샤바의 한 유대인 위령탑을 찾은 길에서였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었던' 빌리 브란트 총리는 '그렇게 해야 했던 모든 사람들을 대신하여' 폴란드에서 무릎을 꿇으며 과거에 대해 철저히 속죄했다. 독일 사람들은 과거의 조상들이 저질렀던 잘못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며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새긴다. 대국굴기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이것이야말로 독일이 강대국으로 돋움할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이다. 사람이던 국가던 실수하고 잘못할 수 있다. 누구나 완벽하지 않으니까. 하지만 그것을 공개적으로 잘못을 바로잡는 데에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2016년 3월 휴대폰 케이스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4명의 파견근로자가 실명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원인은 절삭유로 쓰이던 메탄올. CNC머신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는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절삭유가 사용된다. 보통은 절삭유로 에탄올을 사용하지만 메탄올은 에탄올보다 4배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메탄올을 사용한 것이다. 이 사고로 모든 업체나 학교에서는 메탄올 사용이 금지되었다. 휴대폰 부품 제조 공장에서 4명의 실명자가 발생되었다는 이유로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과연 그 해법은 옳은 것인가? 잘못된 절삭유의 사용이 사고의 원인이었다면 이에 맞는 규제를 해야 한다. CNC 공정에서 절삭유로 메탄올을 사용하고 있는 업체를 조사하고 규제하는 것. 이것이 제대로 된 해결책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리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세월호 사건이 터지고 나서 거시적으로 모든 중고등학교의 수학여행을 막았다. 제대로 된 해결책은 미시적으로 더 파고 들어서 누가 잘못했는지, 어떻게 구조를 했어야 했는지를 알아냈어야 하는 것인데 말이다.
러시아는 소련으로 성장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패권을 장악했다. 냉전체제가 막을 내리며, 공산주의-사회주의가 붕괴됨에 따라 세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러시아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 러시아에 관한 이야기에는 미국이 빠질 수 없다. 러시아가 미국-유럽에 맞서 최첨단 미사일을 배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1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그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정권이 유럽에 가장 가까운 지역에 미사일 방어(MD)를 강화해 미국과 유럽연합에 맞서기 위해 최첨단 미사일 배치를 추진하면서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의미사일 방어체제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확대에 반발하면서 대형조치로 군사력 증강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을 내비치고 있다. 독일을 방문했던 오바마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운동 때 러시아에 대한 유화 정책을 시사한 트럼프 당선인을 향해 러시아가 잘못된 길로 간다면 맞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러시아는 군사 초강대국이자 주변지역과 세게에 영향력을 가진 중요한 국가이다.
결국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을 제대로 해결하거나 해명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그간 국무회의를 주재해왔으나, APEC 정상회의 일정을 대신 소화하기로 하는 바람에 처지가 애매한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대신 주재한 자리에서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대신해 내정됐던 임종룡 금융위원장 역시 신분이 애매하진 상태에서 지난주부터 기획재정부 관련 보고를 중단시킨 걸로 알려졌다. 결국 사실상 누구도 제대로 책임질 수 없는 회의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라는 중대사가 졸속 처리된 것이다. 외교를 한 관점에서 편협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도무지 정이 가지 않는다. 일본과의 외교 또한 역사의 연장선에서 바라보니 역겨울 지경이다. 저자세의 굴욕적인 외교자세를 우리정부가 취했기 때문이다. 군 당국이 협정체결을 앞두고 독도방어훈련을 돌연 연기했다. 일본 측의 정서를 고려한 조치로 대일 저자세 굴욕 협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짐이 곧 국가다."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프랑스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호령했던 루이 14세의 유명한 명언 격인 대사이다. 그 당시 왕족이나 귀족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가난에 허덕이고 차별을 받았다. 백성들이 굶는다는 보고를 받고 '먹을 것이 없으면 빵이나 먹으라 그래'라고 한 것을 보면, 한 나라 안에서 그들의 삶은 극과 극의 양상을 띔에 틀림없다. 그에 분노한 시민들은 유례없는 혁명을 일으켰고, 그들의 왕을 단두대에 목을 자름으로 처형시키고, 잃어버렸던 자유와 평등을 일구어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 혁명은 프랑스가 강대국이 되는데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은 21세기를 역행하여,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기 전 상황과 비슷하다. 우리나라를 일개 무당이 좌지우지하고, 그들 측근이 다 해쳐먹는 이 현실이 나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기업, 스포츠계, 정치, 외교를 막론하고 대통령을 등에 업은 이들의 영향력은 실로 막강하다. 현재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이 국가기밀을 언론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수사를 받고 있다.
<감상내용>
세계를 주름잡았던 국가들은 어떻게 강대국의 길을 걷게 됐는지 이유를 알아보았다. 우선은 강한 단결력, 즉 ‘민족주의‘ 라고 생각한다. 두 손을 쓰면 한손보다는 강해지듯이 중세유럽은 모두 분할돼있었기에 통합된 힘을 국가를 강대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강력한 민족정신을 바탕으로 계획적 국가전략을 세웠기에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바다를 통해 해양시대를 열었고, 강대국의 길을 걸어갔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이유는 탄탄한 경제력과 강한리더의 존재라고 생각 된다. 포르투갈 스페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이 강대국이 된 이유는 대부분 이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경제력이 약하 면 대국이 될 수 없고 국민과 지도자간의 상호신뢰는 국가번영의 중요 요소이다.
<주요내용>
유라시아 북부의 광활한 대지를 소유하고, 세계 최대의 국토보유국가 러시아가 있다. 러시아는 과거에 진보와 퇴보를 겪으면서, 19세기에는 엄청난 군사력을 보유한 나라였다. 이러한 힘의 원천은 강력한 군주들의 존재였다. 첫 번째로 ‘표토르 1세’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유럽 각국을 돌며 선진문화를 배워서 귀국하여 러시아 역사에 큰 파문을 몰고 왔다.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러시아를 강대국의 반열에 올려놓고, ‘예카테리나’ 여제는 유럽의 신진 계몽사상을 수용하여 예술문화의 고속발전을 이룩하였고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게 이르렀다. 여왕의 통치기간 동안 러시아 국토면적은 17050000제곱km에 달했다.
<주요내용>
아메리카 대륙 북부에 펼쳐진 나라, 미국이 있다. 미국은 짧은 역사 속에서 기적의 힘을 바탕으로 세계를 호령하는 21세기 초강대국이 되었다. 그 힘의 원천은 무엇 이였을까?
미국의 역사는 영국이 아메리카 대륙에 건설한 식민지로부터 시작된다. 영국의 청교도가 아메리카로 이주하고부터 그 지역의 세금을 막대하게 거두기 시작한다. 이에 대한 토착민 의 반발로 독립전쟁이 발발했고, 계몽사상에 입각한 독립선언서가 만들어진다. 그러면서 미국인들은 연방정부의 필요성을 느꼈고, 강력한 군주를 원했다. 그가 ‘조지 워싱턴’이다.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필두로 미국은 공업과 농업이 다방면으로 발전했다. 그 후 ‘링컨’이 노예제 폐지를 선언하여 연방국가 탈퇴를 선언하였고, 남북전쟁이 발발되었다.
대국굴기-왕지아펑-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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