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제 우리는 무엇을 인간이라고 할 것인가지금으로부터 10만 년 전, 지구에는 호모 사피엔스뿐만 아니라 네안데르탈인, 호모 에렉투스 등 최소 6종의 인간 종이 살아 있었다. 이후 호모 사피엔스 종만이 유일한 승자로 지구상에 살아남게 되었고, 이제 그들은 신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사피엔스』는 이처럼...
사피엔스라고 하는 건 인간의 종을 말하는 것인데 인간의 발달 역사, 여러 측면에서 깊게 조명하면서 내용이 상당히 깊은 수준이라는 것을 느꼈다. 저자는 인간에게만 있는 능력으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돕는 그런 능력을 꼽았다. 결국 말을 할 줄 아냐 이걸로 귀결되는 이야기였다.
개미나 작은 곤충도 서로 소통하고 협조하고 이런 건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인간은 아예 말, 언어로서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니 더 발달되었다고 보는 거 같다. 농업에 대해 깊게 조명하는데 혁명이 붙을 정도로 인류사에서 획기적인 일이었다고 한다. 농업으로 인해 불평등해진 게 이해가 어렵다.
예전에 배운 기억은 있는데 계급이 생기는 게 농업이 발달되어서 그랬다고 한다. 그 전에 사냥이나 낚시를 해서 먹고 살 때도 계급은 충분히 있었을 수 있는데 농업을 하면서 정착을 하니 그렇게 됐다는 게 좀 아이러니하게 느껴지긴 했다. 나는 저자가 말한 것처럼 인류가 통합될 거 같아서 두렵다.
사실 우리가 사피엔스 사피엔스라는 것은 다들 아는데 이게 어떻게 해서 살아남은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한다. 사회 시간에 뇌 용량이 커서 그렇다고 배우고 지나간 것만 알고 있다. 뇌발달뿐만 아니라 생존에 크게 영향을 준 것은 손기술이라고 한다. 뇌발달에 영향을 줬을 것이다.
대학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읽게 되었다. 논문처럼 어렵고 진부한 내용들이어서 막 숙독을 하진 않았다. 웃긴 건 이 책을 통해서 관점을 조금은 새롭게 가질 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굉장히 진부해보이지만 저자만이 갖고 있는 관점이 분명 있었다. 우선 인류가 처음엔 별 중요한 동물이 아니었다고 한 점이다.
10만 년 전 현재의 인류 사피엔스는 다른 짐승들과 다를 바가 없이 지구에 큰 영향력이 없는 동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른 종들과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생태계에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심지어 여러 종들을 멸종시켜 버리는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것뿐인가. 원시시대 때와는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생존을 위해 하루하루 목숨을 걸던 때와 다르게 의식주를 너무나도 쉽게 해결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개발하여 여러 기술을 창출해 내 삶의 질이 더 윤택해졌으며, 이제는 새들만이 가능했다고 생각했었던 하늘을 나는 것뿐만 아니라, 우주로 나아가기까지 한다. 우리 인류, 사피엔스들은 어떻게 지구를 제패하는 지배자가 되었을까?
저자 유발 하라리는 보잘것없는 사피엔스가 지금의 인류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크게 3가지의 혁명을 통해 이룩하였다고 주장한다. 그 혁명은 인지 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으로 저자는 이것을 인류 역사의 발전 과정을 토대로 앞으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미래에 대한 논쟁을 이끌어 낸다.
1. 인지 혁명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가 자연선택 이론을 통해 진화해왔다고 설명한다.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점은 뇌의 크기이다. 뇌가 커짐에 따라 지적 능력이 좋아졌지만, 대가가 따랐다. 커다란 뇌는 매우 많은 에너지가 필요했다. 인간은 근육이 퇴화하고 식량을 찾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소요했다. 독특한 점은 직립보행을 했다는 것인데, 팔은 도구를 사용하는 등의 다른 용도로 쓰였다. 그에 따라 손은 매우 복잡한 업무를 수행할 정도로 섬세한 근육이 자리 잡게끔 진화했다. 하지만 인간은 다른 동물과 비교하자면 너무나도 나약했다. 갓 태어난 망아지는 곧 걸을 수 있고, 고양이는 생후 몇주만 지나면 어미의 품을 떠난다.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를 다양한 측면에서, 그리고 다소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방향에서 인류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서술해 나갑니다. 인류의 발전에는 언어나 협동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좀 더 다른 것이 인류 통합에 이바지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는 기존의 상식에 도전합니다. 기초교육 과정 및 대학 교육 과정에서는 인류의 발전이 옳은 것이며 생활 및 과학의 발전으로 인류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졌으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가르칩니다.
책을 읽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문장을 꼽으라면 “뒷담화는 악의적인 능력이지만 많은 숫자가 모여 협동을 하려면 사실상 반드시 필요하다.”을 꼽을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유명인들과 성공한 사람들이 조언하는 이야기 중에 뒷담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물론 뒷담화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데 유발 하라리는 뒷담화의 이면을 제대로 간파했다. 내가 만나보지도 체험해보지도 않은 대상을 상상하게 되는 그 일련의 과정에서 인간은 새로운 것을 떠올리고 창조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인간의 상상력이 지구상에서 유례없이 거대한 협력의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갔다.”고 언급했다. 이 상상력이 바로 존재하지도 만져보지도 못한 허구를 믿는 본성, 즉 인지혁명의 출발을 알린 것이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무엇인가를 계속 만들어내려는 그 호기심과 욕구가 지금의 인류를 이끌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소개
이 책은 인류 역사를 획기적인 관점에서 다루며, 호모 사피엔스부터 20세기와 21세기의 모습까지를 살펴봅니다. 저자들은 객관적이고 단호한 시각을 통해 현실을 분석하며, 감정적인 요소를 배제합니다. 유발하라리는 현상을 분석하고 돌직구로 주장합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생각을 유연하게 만들고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합니다. 이 책에서는 과학, 사회주의, 자본주의 등의 이념을 종교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것들이 종교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저자들은 종교를 이데올로기라고 칭하며, 종교가 가진 특징 중 하나인 업데이트 가능성을 강조합니다. 종교와 과학의 유사성을 비교하면서도, 과학이 종교와는 다르게 항상 업데이트되고 개선될 수 있는 오픈 소스 형태의 종교라고 주장합니다. 이 책에서는 인류 역사와 다양한 이념을 종교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이고 돌직구로 주장하고 있는 점이 강조됩니다.
"사피엔스"는 2011년에 출판된 책으로, '총균쇠'와 함께 유명한 벽돌 책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인류의 역사와 진화, 문명 발전에 대해 다루며 그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 저 역시 이 책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관 : 머나먼 인류의 시원에서 사이보그까지→한 권으로 읽는 인류의 탄생과 진보 그리고 미래! 거의 무명이나 다름없는 젊은 이스라엘 학자의 책 한 권이 몰고 온 파장은 엄청났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방세계뿐 아니라 브라질 등의 남미와 중국과 대만 아시아까지, 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고 베스트 셀러가 되었으며, 올해의 책에 선정하거나, 출판상을 수여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는 북클럽에서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추천하였고, 재레드 다이아몬드, 데미안 허스트, 헨닝 망켈 등 여러 다양한 분야의 학자와 명사들이 주저 없이 읽기를 권했다. 인류의 기원과 발전, 진화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인류학, 경제학, 생물학, 심리학, 행복에 대한 논고 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방대한 이야기는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할 정도로 매력적이다.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유발 노아 하라리 교수의 《사피엔스》에 바쳐진 찬사다. 저자가 보여주는, 역사를 읽는 포괄적인 시선과 방대한 이야기를 정교하게 펼쳐내는 놀라운 문장력, 그 문장력을 압도하는 비상한 이론과 깜짝 놀랄 만한 통찰 그리고 절묘한 재치와 대학교 1학년도 읽을 수 있는 책, 전 세대가 공감하고 읽을 수 있는 쉬운 책을 쓰고 싶었다는 열정까지, 이것들의 훌륭한 조화는 수 많은 사람들을 그의 팬으로 만들었고, 《사피엔스》는 이 모든 것을 녹여낸 유발 하라리 사고의 정수라고 단언할 수 있다. 《사피엔스》는 약 135억 년 빅뱅으로 물리학과 화학이 생겨나고 약 38억 년 전 자연선택의 지배 아래 생명체가 생겨나 생물학이 생기고, 약 7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 종이 발전하여 문화를 만들고 역사를 개척하는 지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저자는 과거에서 오늘날까지 이 거대한 수만 년의 역사를 관통하여 인간의 진로를 형성한 것으로 세 가지 대혁명을 제시한다. 바로 약 7만 년 전의 인지혁명, 약 12,000년 전의 농업혁명, 약 500년 전의 과학혁명이다.
1. 사피엔스 개요
이스라엘태생의 작가이자 역사학자인 유발히라리의 사피엔스는 인류가 어떻게 이 지구의 주인이 되었고 문명을 이룩할수 있었는지에 대해 인지혁명,농업혁명, 인류의 통합, 과학혁명이라는 4가지 주제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유발히라리는 이 책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던 역사적인 주장을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관찰하여 전세계 독자들에게 역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 사피엔스 내용요약
(1) 1부 내용요약
먼저 1부 인지혁명의 내용이다. 지금까지의 인류의 진화 과정은 틀렸다. 2백만 년 전부터 약 1만 년 전까지 지구에는 다양한 인간 종이 동시에 살았다. 몇 만 년 전의 지구에는 적어도 여섯 종의 인간이 살고 있었다. 수많은 다른 형제들을 사피엔스가 집단학살하고 지구의 주인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사피엔스는 조직적인 협력으로 모든 종을 멸종시킨 형제 살인범이다. 사피엔스가 지구의 주인이 될 수 있던 힘은 바로 뒷담화이다. 뒷담화는 만나보지도 체험하지도 못한 대상을 상상하게 되고 그 상상을 믿는 유일한 동물이 인간이다. 뒷담화는 악의적인 능력이지만 많은 숫자가 모여 협동을 하려면 사실상 반드시 필요하다. 뒷담화 덕분에 사피엔스는 많은 숫자가 모여 유연하게 협력하는 유례없는 능력을 가질 수 있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인류의 역사와 문명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는 책이다. 해당 저서를 접하게 된 이유는 인류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흥미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인간이 어떻게 진화하고 발전해 왔고, 어떤 문제와 도전을 마주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가능성과 위험을 갖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사피엔스>를 접하게 되었다. <사피엔스>는 이처럼 인류와 사회에 관한 질문들에 대하여 폭넓고 심도있는 관점을 제공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중 략>
일련의 논의를 통해 살펴본 결과 인류가 세계를 지배하게 된 이유는 상상력과 협력이 뛰어난 동물이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인류의 역사는 인지혁명, 농업혁명을 거치고 이 과정에서 화폐, 종교, 법률, 제국 등의 공통된 상상의 질서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통합되었다. 이후 인류는 자연과 현상을 탐구하고 이해하려는 과학적 사고방식을 통해 기술적 발전을 이루는 과학혁명을 이룰 수 있었다.
<중 략>
지금까지 책 <사피엔스>를 살펴본 결과 인류의 역사상에서 발생한 혁명들이 인류에게 어떤 효과와 부작용을 가져왔는지, 그리고 미래에 인류가 어떤 도전과 기회를 마주할지에 대해 깊이 있고 독창적인 분석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인류의 역사를 단순히 사실의 나열로 보지 않고, 인류의 행동과 사고, 가치와 신념을 설명하고 비판하려고 노력하였는데 이를 통해 스스로 가진 의문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 나아가 책을 읽으며 인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독후감
![[부산대학교 고전읽기와토론]고토 사피엔스 서평](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4/03/28/data29594779-0001.jpg)
"사피엔스"를 읽고나서
![[직접작성] 사피엔스 유발하라리 - 독서 감상문 비평문 독후감 요약 보고서](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4/02/10/data29448229-0001.jpg)
[직접작성] 사피엔스 유발하라리 - 독서 감상문 비평문 독후감 요약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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