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 감정인데 왜 내 마음대로 안 될까?
분노, 우울, 불안 같은 부정적 감정들을 느끼는 것은 힘들고 때론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회피나 무시, 억압 등의 방법으로 내 감정을 내가 모르는 체한다.
하지만 그런다고 그 감정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해소되지 않은 감정들은 우리 무의식 속에 쌓여 호시탐탐 밖으로...
‘가짜 감정‘의 작가인 김용태는 서울대학교에서 수학교육을 전공하던 중 내 것이지만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마음’에 눈을 띄고 고민 끝에 상담학으로 바꿨다. 그는 가족 상담분야 의 ㅉ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 그는 이 책을 통해서 감정으로 힘겨워 하는 사람들을 돕기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① 감정을 표현하라.
작가는 우리는 살면서 많은 감정들을 경험한다고 한다. 유쾌한 감정도 있지만, 불쾌한 감정도 있다. 분노, 우울, 불안 같은 부정적 감정들을 느끼는 것은 힘든 일이다. 왜냐하면 감정은 표현되지 않으면 절대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해소되지 않은 감정은 우리의 무의식 속에 쌓여 호시탐탐 밖으로 나올 기회를 엿보거나, 제발 자기를 알아달라고 떼를 쓴다. 감정조절을 못하고 감정에 압도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우선, 감정이 안 풀리면 쓸데없는 에너지가 많이 소모돼 항상 지친 느낌이다.(중략)
1. 서론
모든 것이 극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해가고 개인 간 경쟁은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치열해지는 현대사회를 방증이라도 하듯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우울증세를 보인 한국인이 36.8%에 달하며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음 수련’, ‘마음 돌보기’, ‘멘탈케어’와 같은 말들은 현대인들에게 숙제처럼 떠돌고 있다. 누구나 바쁘고 치열하게 살고 있는 세상이므로 내 마음, 감정 하나쯤은 내가 알아서 챙겨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 내 마음을 나라도 챙겨야 살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직원들을 위한 사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이 생겨나기도 하고, ‘외로움 보호구역’이라고 해서 현대인의 ‘사당’ 같은 공간으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겨나기도 했다. 한때 서점의 베스트셀러 칸에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라는 책이 가득 꽂혀있었다.
그러나 우후죽순 생겨나는 이른바 ‘마음 돌보기’의 핵심은 내가 느끼는 감정, 내 마음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 감정이나 내 마음이지만 그것을 제대로 알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내 몸도 내가 통제하기는 어렵지만 감정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더욱 어렵다.
어린아이들은 보통 감정표현이 서툴러서, 선생님이나 부모, 기타 성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기쁨, 슬픔, 즐거움, 화남 등의 여러 다양한 감정에 대해 배우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나가야 한다. 어린 시절에 감정을 다루는 것을 배우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그 발달단계에 머물러 있게 된다. 그러나 세상에 배워야 할 것들은 이뿐만이 아니기에, 상대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은 뒷전으로 밀리기 일쑤다. 그러다보면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감정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수용하며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우리의 인생은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감정과 분리될 수 없다. 태어나기 전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태아는 감정을 느끼고, 세상 밖에 나와 첫울음을 터뜨리는 순간부터 본격적으로 감정을 다양하게 느끼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감정이라는 것을 뚜렷이 인식하고, 공부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기에, 우리의 감정이나 정서적인 반응에 대해 제대로 알기 힘들다. 그것은 때로 기억나지도 않는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인한 무의식의 반응일 수도 있다.
김용태 저자는 서울대학교에서 수학교육을 전공하던 중 내 것이지만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마음에 대해 눈을 뜨고 고민 끝에 전공을 바꿨다고 한다. 이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전공하고, 풀러신학교에서 결혼과 가족치료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한국에서 기독교상담학을 가르치며 초월상담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자는 강단에서 상담 이론을 가르치며, 상처받은 내담자의 가슴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상담가로 가족상담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고 한다.
감정이란,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하여 일어나는 마음이나 느끼는 기분이다. 사람들은 과장된 분노, 기쁨, 슬픔을 표현하지만 진짜 자신의 감정은 아니다. 남들에게 용납될만한, 자신의 자존심에 상처가 되지 않는 안전한 감정인 가짜 감정을 과장되게 표현한다. 책의 부제는 '아무리 노력해도 당신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다. 그 이유는 내가 나의 진짜 감정을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진짜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고 표면에 나타나는 가짜 감정만을 느끼고 표현한다. 그리고 자신도 잘 모르고 있는 자신에 대해 상대방이 이해를 못해준다고 속상해한다. 그것이 우리가 불행한 이유다. 이 책은 이러한 ‘가짜 감정’에 대해 알리고 감정의 중요성과 조절 방법에 대해 말한다. 또한, 나를 포함한 많은 독자를 글로 치유해주는 책이다.
진영과 기천은 부부 관계에 문제가 생겨 상담소를 찾게 된다. 진영은 외로움으로 인해 남편에게 기댔지만, 기천은 그 외로움이 버겁고 답답하게 느껴졌으며 인간관계에 갈등이 생기는 것이 두려워 일에 몰두했다.
![가짜 감정[김용태] A+ 자료[작가의 의도 분석, Summary, 느낀점, 자아성찰 및 교훈, 시사점, 적용 계획<실천사항 - 나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주관적인 생각 및 평가, 생각에 대한 이유<Why?>, 결론<긍정평가 or 아쉬운점>, 인상깊었던 문장 등)](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3/10/18/data29089557-0001.jpg)
소감문 ) 가짜감정 - 내 감정이라 더 어렵습니다
소감문 , 가짜감정 , 내 감정이라 더 어렵습니다
![[가짜감정]을 읽고 느낀점 독후감](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1/05/29/data26074368-0001.jpg)
가짜 감정 독후감(자신의 생각, 경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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