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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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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피천득
독후감
28
책소개 시인이자 수필가인 피천득 선생의 수필『인연』개정3판. 이 책은 <산호와 진주>속에 들어있던 시와 수필에 수필 몇 편을 더해 낸 수필집으로 딸 서영이에 대한 애틋함을 담은 내용과 더불어 지은이에게 있어서 수필의 의미를 소년같은 마음과 순수한 감성을 바탕으로 그려냈다.
  • 인연-피천득-독후감
    인연-피천득-독후감
    ‘인연’은 피천득이라는 작가의 수필집으로, 인연이란 주제 아래 다양한 에피소 드들이 담겨있다. 작가는 평소 주변 인물들로부터 받은 인상이나 느낌을 글로 표현했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은 간접적으로나마 타인의 삶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여러 가지 일화 중에는 실제 있었던 사건 혹은 실화를 각색한 내용도 있 어 흥미롭다. 특히 유명 인사들의 이름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알 수 있듯이 당 시 사회상을 반영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아사코 여 사님 편인데, 그녀는 일제 강점기 시절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였던 나혜석 선생님의 일본인 남편이자 화가였다.
    독후감/창작| 2023.04.24| 1 페이지| 2,000원| 조회(39)
  • 인연 피천득 독서감상문
    인연 피천득 독서감상문
    수필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이유는 수필이 실생활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지나칠 수 있는, 작고 사소한 것들에 대해 잠시 동안 깊이 생각할 것이다. 물론 그런 상황을 직접 쓸 수는 없기 때문에 금방 잊어버리고 지나치지만 이런 글을 통해 주변의 일들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시간이 있다. 좋은 글쓰기는 뒤돌아보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만드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22.07.14| 2 페이지| 1,500원| 조회(67)
  • 피천득의 인연 독후감
    피천득의 인연 독후감
    나는 오늘 피천득의 “인연”을 계기로 수필을 인생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책의 장르가 소설인지 자기계발서인지 수필인지 생각지 않고 읽었던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수필이 어떠한 장르인지 전혀 모르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수필의 정의를 확실하게 가르쳐 주었다. 지은이가 책에서 주장하듯이 수필은 “색깔은 황홀 찬란하거나 진하지 아니하며, 검거나 희지 않고 퇴락하여 추하지 않고, 언제나 온아우미하다.”라고 표현한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독자들도 몇십 페이지만 읽어보면 아.. 수필이란게 뛰어나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우리 주변에 흔한 주제를 가지고 내 생각을 어렵게 표현하지 않는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나가면 그것이 바로 수필이 되는구나라고 생각 할 것이다. 이러한 수필의 매력 때문에 이 책에 집중하며 빠르게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지은이가 수필과 같인 일생을 살았던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20.07.12| 4 페이지| 1,500원| 조회(274)
  • 문학의 이해, 피천득의 인연이라는 수필을 읽고 개인적 감상을 쓴글
    문학의 이해, 피천득의 인연이라는 수필을 읽고 개인적 감상을 쓴글
    아사코 그와의 마지막 만남을 피천득은 후회하는 것인가? 그렇게 간절히 원하고 또 애달프게 원했건만 마지막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이렇게 표현했을까? 그리움이란 것이 본래 마음에서 커지는 불가사리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다. 불가사리는 쇠를 먹고 몸을 키우지만 그리움이란 녀석은 나의 간절한 마음을 먹고 나의 마음을 더 크게 파고드니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나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었다. 이십대 초반에 몇 달을 구애하고, 몰라주는 마음에 야속함도 잠시이고 송곳이 바지 속에 숨을 곳이 없는 것처럼 두근거리는 마음을 도무지 감출 수 없던 때 딱 그 시절이 그랬다. 그렇게 반년을 가까이 붙어 버스 두정거장 거리를 오며가며 함께 갔다 되돌아오기를 하루에도 몇 번을 반복했다. 그것도 잠시 재수를 한다며 일방적인 통보로 이별을 고한 나의 아사코를 원망하기도 하고 그리워 전화기를 붙잡고 달래보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던 마음의 불주사 흉터가 아직도 남아 있다.
    독후감/창작| 2015.03.25| 4 페이지| 1,500원| 조회(455)
  • 인연을 읽고
    인연을 읽고
    너무나도 유명한 수필집인 피천득님의 인연이라는 수필집을 이번기회에 읽어보기로 하였다. 이 책의 머리말에서 작가가 말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산호와 진주에 비유하여 말했다. 산호와 진주는 나의 소원이었다. 그러나 산호와 진주는 바다속 깊이깊이 거기에 있다. 파도는 언제나 거세고 바다 밑은 무섭다. 나는 수평선 멀리 나가지도 못하고, 잠수복을 입는다는 것은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다. 나는 고작 양복바지를 말아 올리고 거닐면서 젖은 모래위에 있는 조가비ㅘ 조약돌들을 줍는다. 주웠다가도 헤뜨려 버릴 것들, 그것들을 모아 두었다. 내가 찾아서 내가 주워 모은 것들이기에, 때로는 가엾은 생각이 나고 때로는 고운 빛을 발하는 것들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산호와 진주가 나의 소원이다. 그러나 그것은 될 수 없는 일이다. 그리 예쁘지 않은 아기에게 엄마가 예쁜 이름을 지어 주듯이, 나는 나의 이 조약돌과 조가비들을 ‘산호와 진주’라 부르련다. 나에게 글 쓰는 보람을 느끼게 하는 서영이 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이 책이 나오도록 도와주신 여러분께도 감사한다. 서문에서 자신의 작품을 사실은 자신이 주운 조약돌과 조가비 이지만 산호와 진주는 나의 소원이고 나는 이 조약돌과 조가비를 산호와 진주라고 부른다고 한 것에서 그의 인간미가 느껴진다. 서문에서 만이 아니라 이 책에 수록된 많은 수필에서의 이러한 그의 비유는 마치 시 같아서 시에서 너무 진실한 마음은 직접 표현하지 못하고 비유나 상징을 쓸 때 인간적인 것을 느끼는 것과 같은 것 이라고 생각했다. 원래 사람은 진실 된 얘기를 하기 어려워하는 법이니까.
    독후감/창작| 2013.06.12| 16 페이지| 1,000원| 조회(279)
  • 인연,피천득 독후감상문
    인연,피천득 독후감상문
    “종달새는 푸른 숲, 파란 하늘, 여름 보리를 기억하고 있다.” 종달새를 시 문구에서 많이 본 것 같다. 피천득은 봄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젊음을 다시 가져 보게 하는 것은 봄이다.” 아마도 봄이 젊음의 시작처럼 푸르러서 그런 것일까 젊음에 대해 찬양하는 문구가 많이 보였다. 아마도 그의 젊은 시절이 고달파서 그런 것 이었을까. “젊음은 언제나 한결같이 아름답다. 나는 왜 이런 젊음을……. 젊음에는 안타까운 미련을 갖는다.” 젊음에 대해서 후회하는 말들을 많이 들었다. 나도 이 젊음이 다하면 과연 후회하게될까. 살고 있는 동안에도 이 순간이 너무 안타깝다 <중 략> 춘원 이광수는 “나에게 인도주의 사상과 애국심도 불어넣었다. 춘원은 마음이 착한 사람이다. 그는 남을 미워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남을 모락 중상은 물론 하지 못하고, 남을 나쁘게 말하는 일이 없었다. 언제나 남의 좋은 점을 먼저 보며, 그는 남을 칭찬하는 기쁨을 즐기었다.” “그를 비난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그가 비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그는 천성이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게 여기게 태어났었다. 그래서 그는 거절해야 하는 때 거절하지 못하고 냉정해야 할 때 냉정하지 못했다. 그는 남과 불화하고는 자기가 괴로워서 못살았다. 그는 정직하였다. 그를 가리켜 위선자란 말한 사람도 있으나 그에게는 허위가 없었다. <중 략> 죽음도 아니다. 우정의 비극은 불신이다. 서로 믿지 못하는 데서 비극은 온다. 친구는 널리 많이 사귈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한 친구에게 마음을 다 바치는 예도 있다. 백수십편이나 되는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밀턴의 장시<리시다스> 테니슨이 수년을 걸쳐서 쓴 130편이 넘는 <인메모리앙>은 모두 단 한 친구를 위한 우정의 표현이다. “ 신사의 품격에 나오는 네 명의 멋진 신사들의 우정처럼 나도 죽으면서 같이 가고 싶은 친구들이 있었으면 아니 그런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사람들을 한 번 믿어보자
    독후감/창작| 2013.04.26| 6 페이지| 1,000원| 조회(630)
  • 유성의인연-히가시노게이고[서평,독후감]
    유성의인연-히가시노게이고[서평,독후감]
    용의자 X의 헌신이나 붉은 손가락을 지은 작가라고 해서 처음엔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일보넹서 드라마까지 만들었을정도로 유명한 작품이였다. 어느밤 요코스카에 있는 아리아케 양식당의 어린 세 남매가 유성을 보기 위해 밤에 몰래 집을 나서는 어릴 적 이야기로부터 소설은 시작된다. 하지만 갑작스런 비 때문에 유성을 보지 못하고 집에 들어온 세아이들은 혹시나 들키면 혼날까봐 살금살금 들어갔던 집안에서 부모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며 충격에 빠진다.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지문이 닦인 비닐우산 뿐이였다. 그리고 그 당시 문밖을 빠져나가는 범인을 둘째인 다이스케가 봤다. 그러나 그 이상의 어떠한 것도 발견하지 못한 채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진다. 졸지에 고아가 된 세남매는 결국 아동보호시설로 가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사건담당을 맡았던 가시와바리형사는 이들을 아버지처럼 지켜봐주고 챙겨줬다.그의 보살핌에 그들은 항상 의지가 됐고 시즈나가 같은 피가 아니였지만 이들 셋은 형제의 인연으로 서로 뭉쳤고 보호시설에 들어가서도 여전히 유성을 보러 몰래 빠져나왔다. 그리고 그들은 다짐한다. " 범인이 누군지 알면 우리 셋이 꼭 죽이자" 그리고 자신들의 연결하는 인연의 끈을 또다시 확인하고 다짐한다.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던 세 남매는 막내 여동생 시즈나가 사기를 당한 것을 계기로 사기단으로 변하게 된다. 서로를 의지하며 챙겨오던 그들로써는 시즈가나 사기를 당하는 계기로 세상은 속느냐 속이느냐 양자택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이 그들의 논리가 되었고 그것은 정의가 되었다. 그러던 중 마지막 타깃으로 양식당 체인 도마미 정의 후계자 도가미 유키나리를 점찍는데 그과정에서 우연히 그의 아버지 마사유키를 보게 된 다이스케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그가 바로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이라고, 미각에 예민한 시즈나가 먹어 본 도가미 정의 하야 시라이스의 맛은 자신의 아버지가 만들었던 아리아케의 그맛이였다.
    독후감/창작| 2013.03.27| 3 페이지| 1,000원| 조회(764)
  • 히가시노 게이고의 유성의 인연을 읽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유성의 인연을 읽고
    ‘우리 저 유성같다. 언제 흩어지고 타 버릴지 모르지만, 우리는 언제나 인연으로 맺어져 있어, 그러니 우리는 하나야.’ 책의 내용에 있는 글귀 중에 하나이다. 유성의 인연이라는 소설은 이 문장 하나로 설명이 가능한 그런 소설같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에 관심이 많은 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들이 추천을 하는 이 소설 ‘유성의 인연’이라는 작품을 접하게 되었다. 이 소설은 책의 주인공인 고이치, 다이스케, 아버지가 다른 배다른 여동생 시즈나가 밤에 부모님 몰래 유성을 보려고 창문으로 집을 나서는 장면부터 시작을 한다. 셋은 힘들게 유성을 보기 위해서 가지만 날은 구름이 끼었고, 심지어 비까지 올려고 하여 실망하여 집에 돌아오게 된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니, 부모님들은 누구에게 살해를 당한 채로 죽어있었다. 그들은 결국 소년원에 들어가게 되고, 다시 만나 마침내 유성을 보면서 서로 함께 살자고 다짐을 한다.
    독후감/창작| 2013.03.12| 2 페이지| 1,000원| 조회(296)
  • 독후감  최인호의 인연
    독후감 최인호의 인연
    특히 책 속에서 ‘기쁨과 행복은 그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보는 것에 있다. 우리는 곁 곳곳에, 삶의 기쁨은 그곳에 있다. 우리는 눈이 멀어 그것을 보지 못하고 썩은 악취에만 신음하고 있는 것이다.’라는 구절은 나에게 정말로 와 닿았다. 기쁨과 행복은 우리가 발견해야만 느끼고 즐거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기쁨은 항상 내 곁에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주변에서의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찾기 보다는 당장 처해진 힘듦과 고통에 대해서 신음을 먼저 내는 것 같다. 나도 마찬가지로 나에게 처해진 상황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그에 대한 고통만 표현하지만 작가는 그렇게 표현하기보다는 스스로 삶 속에서의 작은 기쁨을 발견해낸다면 그것은 큰 행복으로 찾아온다고 말해주려는 것 같다. <중 략> ‘인연’이라는 책은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안성기‘, ’배창호‘, ’황순원‘ 등의 사람과의 인연도 소개해주었기 때문에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처음에는 혹시 이해하기 어려운 책은 아닐까 걱정도 했지만 에세이답게 비형식적인 면과, 일상적인 소재를 다룬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특히 나에게 도움이 된 것은 내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게 된 점이다. 처음엔 주변의 사물, 주변의 사람들의 인연에 대해 생각했지만 갈수록 나 자신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인연‘에 대해 웃고, 감동받고, 한편으로는 진지하게 생각하게 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13.01.17| 7 페이지| 3,000원| 조회(237)
  • ‘ 인연 ’ 을 읽고
    ‘ 인연 ’ 을 읽고
    나는 ‘인연’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리고 자주 사용한다. 세계 인구가 대략 60억이라고 한다. 그 중에 내가 아는 사람과 나를 아는 사람은 분명히 인연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나는 이러한 ‘인연’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다. 이러한 ‘인연’을 제목으로, 주제로 표현한 책이 바로 피천득의 책이다. 피천득 선생은 이 책을 산호와 진주로 생각이 되어 불러지길 바란다고 한다. 비록 자신이 지은 글이 조약돌과 조가비 일지라도 예쁘지 않은 아이에게 엄마가 예쁜 이름을 지어 주듯이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씩 찾아서 주워 모은 글들이기에 때로는 가엾기도 하며 때로는 진주만큼이나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것 같기도 하다. 비록 산호가 진주가 되지는 못할지라도, 조약돌과 진주라고 생각하고 부르고 싶다고 하였다.
    독후감/창작| 2012.07.10| 2 페이지| 1,000원| 조회(558)
  • 피천득 인연 북리뷰(독후감)
    피천득 인연 북리뷰(독후감)
    우리가 사는 사회에는 수많은 종류의 책들이 있다. 그 중에서 흥미를 돋구어내는 책들도 물론 존재한다.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것을 놀라울 정도로 표현해내는 베르나르의 공상과학적인 소설은 물론 읽는 내내 가슴을 뛰게 하는 연인들의 사랑이야기와 현실에선 일어나지 못할 마법사의 이야기 등 읽을 것이 너무 많아 오히려 부담스러울 지경이다. 하지만 가슴에 전율을 느끼게 하는 책들은 이런 것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생각지도 못한 평범한 것에 가슴이 저릿해 오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것은 수필이었다. 수필은 따를 수(隨), 붓 필(筆). 붓이 가는 대로 쓰는 글이다. 그것이 하나의 정의이자 표면적 의미이다. 어찌보면 예술성이 부족하고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수필은 작가의 주변과 회고와 추억을 담아내며 붓을 잡는 것에서 시작된다. 즉, 자신의 분야에서 하나의 경지에 오른 전문가로서, 본인의 인생관과 세계관, 역사관까지 엿볼 수 있고 그것을 독자에게 설득시킬 만한 높은 안목이 있는 사람이 쓸 수 있는 것이기에 오히려 ‘붓 가는 대로’라고 말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독후감/창작| 2011.11.01| 6 페이지| 1,000원| 조회(980)
  • 인연
    인연
    나는 북 리뷰 도서 중 피천득의 인연을 선택하고 이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교수님께서 북 리뷰란 단순한 독후감이 아닌 그 내용을 읽고 논리적인 비판적 사고를 토대로 적으라고 하셨지만 나는 아직 논리학을 미처 접하지 못했다. 비판적 사고란 단순한 부정이 아닌 싶이 있고 폭넓은 맥락에서 더욱 잘 이해하려는 것이다. 즉, 요리조리 따져서 추리하며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합당한 사고이다. 곧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합당한 사고인 것이다.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서 그 주장, 내용을 이해하여야 한다. 그런데 과연 내가 작가의 수필에 대해 그 뜻을 제대로 이해도 하지 못하면서 논리적으로 비판할 수 있을 것인가?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그저 이 수필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려고 한다. 먼저, 간단하게 작가를 소개하자면 호는 금아로 수필가이자 시인이자 영문학자이다. 191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국 상하이 공보국 중학을 거쳐 후장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광복 직후인 1946년 경성대학 예과 교수를 거쳐 1974년까지 서울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냈다.1954년엔 미국 국무성 초청으로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연구하기도 했다. 1930년 <신동아>에 `서정소곡`을 발표하며 문필 생활을 시작, 첫 시집 <서정시집>을 통해 자연과 동심이 살아 있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시라는 호평을 받았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를 특유의 섬세하고 간결한 언어로 표현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고른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수필들은 대표작인 `인연`을 비롯하여 `수필`과 `플루트 플레이어` 등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그 중에서 피천득의 대표작 `인연`은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수필 중 하나이다. 특유의 간결하고 시적인 문체, 그 구조적 완결성은 말할 필요 없다 치더라도, 이 작품에 내재한 그리움과 애틋함의 정서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경지였다.
    독후감/창작| 2011.10.24| 1 페이지| 1,000원| 조회(95)
  • 피천득의 `인연`을 읽고
    피천득의 `인연`을 읽고
    이 책은 아주 유명한 피천득 선생의 책인 인연이다. 고등학교 문학시간에 문득 들었던 것이 기억이 나서 서점에 들러서 볼 만한 책을 찾고 찾다가 피천득 선생에 대해 생각이 나서 이 책을 집어 들게 되었다. 피천득 선생은 이 책을 산호와 진주로 생각이 되어 불러지길 바란다고 한다. 비록 자신이 지은 글이 조약돌과 조가비 일지라도 예쁘지 않은 아이에게 엄마가 예쁜 이름을 지어 주듯이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씩 찾아서 주워 모은 글들이기에 때로는 가엾기도 하며 때로는 진주 만큼이나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것 같기도 하다. 비록 산호가 진주가 되지는 못할 지 언정, 조약돌과 진주라고 생각하고 부르고 싶다고 하였다. 그의 말처럼 이 책 ‘인연’은 진주와 산호처럼 화려하면서도 절정의 아름다움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조금 더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시골의 냄새가 나는듯한 그러한 책이다. 수필은 특정 형식을 따르지 않고 인생이나 자연 등 여러 생활 속에서의 느낌이나 체험이 글 속에 그대로 드러나 있기 때문에 좀 더 글쓴이 와의 친밀감을 느낄 수가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생각을 하면 작가의 주관이 온전히 들어나기에 조금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는 점도 있다. 그렇기에 소설이나 인문서적 위주의 책을 읽어오던 나 역시도 처음에는 남의 일기장을 몰래 들쳐보는 기분이 들게 되어서 쉽사리 적응을 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그러한 편견을 버리려고 노력을 하면서 글을 끝까지 읽었을 때에 책의 마지막 장을 덮게 되면서 비로소 이 책의 진가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진정으로 느낄 수가 있었던 것 같다. 필요가 없는 치장이나 군더더기를 떨쳐 내고 남은 마지막 모습,
    독후감/창작| 2011.08.07| 2 페이지| 1,000원| 조회(205)
  • 히가시노 게이고의 `유성의 인연`을 읽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유성의 인연`을 읽고
    이 책 유성의 인연은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수 많은 복선과 놀라운 반전이 있는 추리 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살인 사건을 소재로 다룬 추리물임에도 불구하고 결말 만은 가슴이 아주 뭉클해지며 따뜻한 가족애에 대해서 느낄 수가 잇는 감동적인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일본의 드라마로도 인기리에 방영되었고,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읽었다는 소식이 많았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다. 이 소설에서 살인 사건으로 인해 양식당을 운영을 하시던 부모님을 여읜 맏 아들 고이치와 둘째 아들인 유키와 그의 아들 유키나리 그리고 그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하기무라와 가시와바라라는 두 명의 형사가 주요 히로인들로 등장을 한다.
    독후감/창작| 2011.04.04| 2 페이지| 1,000원| 조회(531)
  • [우수평가자료]인연 독후감상문, 저자가 말하는 핵심내용분석과 느낀 점을 중심으로.
    [우수평가자료]인연 독후감상문, 저자가 말하는 핵심내용분석과 느낀 점을 중심으로.
    저자는 마흔세 편의 글을 통해 지금의 자신을 만들고 지탱해준 인연들을 소개한다. 일상 곳곳에서 보석처럼 빛나고 있는 인연들과의 에피소드와 인연에 대한 최인호의 진지한 성찰까지 모두 하나로 담아내 펼쳐낸다. 인생의 밤하늘에서 인연이라는 빛으로 자신을 반짝이게 한 이들에게 최인호가 전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말한다. 저자는 마흔세 편의 글을 통해 자신의 유년기부터 최근에 이르는 자신의 생애를 지탱해준 것은 일상의 곳곳에 박혀 보석처럼 반짝이는 인연이었다고 말한다. 그의 인연은 사람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았던 마당의 나무에서 자라는 꽃잎, 길에서 주워 온 난이 피워 올린 꽃망울, 수십 년 동안 입고 신어 온 옷과 신발 등 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모든 것들에 최인호의 인연은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 실린 글들을 통해 최인호는 인연이라는 길을 따라 아름다운 추억 여행을 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 모두는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이다. 이 별들이 서로 만나고 헤어지며 소멸하는 것은 신의 섭리에 의한 것이다. 이 신의 섭리를 우리는 ‘인연’이라고 부른다. 이 인연이 소중한 것은 반짝이기 때문이다. 나는 너의 빛을 받고, 너는 나의 빛을 받아서 되쏠 수 있을 때 별들은 비로소 반짝이는 존재가 되는 것. 인생의 밤하늘에서 인연의 빛을 밝혀 나를 반짝이게 해준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삼라와 만상에게 고맙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독후감/창작| 2010.01.14| 4 페이지| 2,500원| 조회(505)
  • 히가시노게이고의 유성의 인연에 대한 독후감
    히가시노게이고의 유성의 인연에 대한 독후감
    Ⅰ. 들어가며 이 소설은 일본의 대표적인 추리소설 작가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2008년 작품이다. 언제나 그래왔듯 이번 소설에서도 빈틈없이 이어지는 전개와 뛰어난 트릭, 예상치 못했던 반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두 권의 양장본으로 출간되었으며 소설의 플롯은 살해당한 부모님의 범인을 찾아나서는 세 남매의 이야기로 플롯 자체로만 보았을 땐 다소 진부한 설정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 추리소설의 대표 아이콘답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시종일관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성으로 독자의 가독성을 이끌어낸다. 또한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08년 최고의 판매부수를 기록하였다. 이런 인기로 인해 2008년 11월, 12월에 걸쳐 일본 TV드라마로 방송되었다. 드라마 역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으며, 결말은 소설과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하니 드라마와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Ⅱ. ‘유성의 인연’의 내용소개 및 줄거리 요약 양식당을 운영하던 부부의 죽음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3남매가 어른이 되어 부모의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추리소설이다. 친척도, 유산도 없는 탓에 아동보호소에 보내진 3남매는, 속고 속이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기꾼 집단으로 자라난다. 치밀하고 비상한 첫째 고이치가 상황을 설정하면, 둘째 다이스케와 막내 여동생 시즈나가 감쪽같은 연기로 사람들을 속이는 식. 마지막 한건을 끝으로 앞으로는 제대로 된 삶을 결심한 3남매. 그러나 그 마지막 상대 남자의 아버지가 부모를 죽인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독후감/창작| 2009.08.04| 3 페이지| 1,500원| 조회(397)
  • 피천득 인연 감상문
    피천득 인연 감상문
    인연 -피천득 해가 긴 저녁 시간을 지나 나는 금아 피천득 선생의 수필집중 그의 대표적인 수필인 인연을 다시 한번 펼쳐 읽기 시작했다. 식사를 하고 나른한 포만감과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기는 그의 수필을 읽는 여유적인 시간을 나는 그의 글을 읽고 다시 한번 감사하게 느꼈다. 흔히 불교적 의미에서 옷깃만 스치어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다.
    독후감/창작| 2009.06.01| 1 페이지| 1,000원| 조회(4,898)
  • [독후감]인연을 새기다를 읽고
    [독후감]인연을 새기다를 읽고
    인터넷 책방에 들어가 미술 서적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찾아 낸 책이다. ‘인연을, 새기다’라는 표제도 눈길을 끌지만, 저자의 이름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시장바구니에 넣었다. 지금도 나는 80년대 민중미술운동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 나름대로 판화가 중 세 손가락을 꼽으라면 서슴없이 작고한 오윤, 그리고 이철수, 남궁산을 입에 올렸다. 중국의 신흥목각화 운동에 영향을 받은 80년대의 목판화는 민중의 삶과 투쟁을 선 굵은 판각에 그 의미를 담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 시대 판화가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故 오윤의 작품은 그 시절 사회과학 서적 표지에 실려 눈에 익숙하다. 그리고 이철수는 ‘푸른 매화를 보러가다’의 독서일기에서 얼핏 비쳤듯이 천등산 박달재에 터를 잡고, 禪家의 언어방식으로 촌철살인의 짧은 글로 ‘판화로 시를 쓴다’는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다. 반면 가장 젊은 남궁산은 ‘생명 판화가’로 일컬어질 정도로 일관되게 ‘생명’이라는 주제에 몰두했다. 그의 작품은 ‘자연과 계절의 공간 개념을 인간의 생(生)의 모습에 무한히 결합시켜 생명이 잉태된 따뜻한 정서’를 보여준다고 평가받는다. 이 책의 내용은 표제 ‘인연을, 새기다’가 잘 나타내고 있다. 여기서 ‘새기다’는 ‘장서표(藏書票) 판화’를 가리킨다. 그럼 장서표에 대해 알아보자. 장서표는 책의 소유를 표식 하는 도장이 보다 더 예술적으로 가공되어 독립된 예술의 한 장르다. 장서표가 주로 판화(版畵)인 이유는 복수로 제작되기 때문이다. 장서표의 제재가 되는 것은 인물, 동물, 식물 등 각종 이미지와 역사적인 고사, 신화, 전설, 민담, 현대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판화가는 그 내용에 따라 구상과 추상의 방법을 자유롭게 운용하고, 모양도 방형, 원형, 삼각형 등 제한이 없다. 크기는 다양하지만 보통 길이가 5㎝ ~ 10㎝를 넘지 않는다. 또한 장서표에는
    독후감/창작| 2008.06.19| 3 페이지| 1,000원| 조회(239)
  • (독후감)인연-일타 큰스님의 일생
    (독후감)인연-일타 큰스님의 일생
    인연이란 두 글자는 삶에 있어 만남의 의미에 심오한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 단어라는 느낌이 든다. 불교에서는 만해 한용운님이나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라고 설법한 석가모니는 `인연`에 대해 모든 것은 ‘전생에 몇 만겁(劫)의 인연을 거쳐야 현생에서 한번의 스침이 있다’고 전생에 수 없는 반복을 통해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했다. 인간을 둘러싼 모든것들, 자연, 물건, 공간 등이 세상의 모든것과 서로 연관성을 갖고 톱니바퀴처럼 삼라만상의 이치에 따라 연결되어 있다고 할 것이다. 『인연』은 한국의 대표적인 청정 율사인 일타 큰스님의 일생을 다룬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일타스님은 한국 불교계에 전무후무한 41명 일가친척이 출가한 집안에서 출생해 14세의 어린 나이에 불문에 귀의했고, 26세 때 오른 손가락 네 개를 불에 태워 소신공양(燒身供養), 연비한 오른손에서 생사리가 나온 이적, 7일 기도 중 빛을 발하는 방광 등 치열하게 구도의 길을 걸으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일타 스님의 구도자이자 자유인으로서의 면모를 그리고 있다. 이후 세존염화라는 화두를 들고 태백산 도솔암에서 6년 동안 한순간도 눕지 않는 장좌불와(長坐不臥)와 선방을 떠나지 않는 동구불출(洞口不出)의 수행으로 깨달음에 도달했다. 불교계의 큰스님이자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이었던 일타 스님의 삶 하늘의 밝은 해가 참마음 드러내니 / 만 리의 맑은 바람 옛 거문고 타는구나 / 생사열반이 모두가 오히려 꿈인 것을 / 높은 산과 넓은 바다 서로 침범하지 않네" 1999년 11월 승랍 58세, 세수 71세로 입적한 일타(日陀) 스님이 입적 하루 전에 써둔 열반송(涅槃訟)이다.
    독후감/창작| 2008.05.08| 10 페이지| 1,000원| 조회(1,083)
  • `소중한 인연 앞에 놓아주고 싶은 책`을 읽고
    `소중한 인연 앞에 놓아주고 싶은 책`을 읽고
    지금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읽기위해 고민을 많이 하면서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 보았지만 읽고 싶은 책이 없었다. 그래서 책을 사러나가게 되었다. 여러 시간동안 많은 책을 찾아보면서 소중한 인연 앞에 놓아주고 싶은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나의 눈높이에 맞는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보다 잘난 사람을 좋아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누구나 다 잘난 사람을 좋아한다면 아무도 자신의 짝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고 유머감각도 갖도록 노력하면서 자신의 원하는 상대에 맞게 자신을 끌어 올린 뒤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내가 원하는 상대를 찾았다면 먼저 만남을 자주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여자와 남자가 만나는 것은 작은 노력의 차이 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에는 적극적이고 용기 있는 노력과 결단이 필요하다. 다음으로는 상대에게 나를 인식시키는 일이다. 사람은 낯선 사람과 한순간에 사랑에 빠지기는 힘들다. 자주 대하는 사람과 정들 가능성이 높다. 핑계는 만들기 나름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없는 일도 만들어야 한다. 같이 있을 수 있는 기회를 한번이라도 만들면서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키면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정말 나의 운명의 대상을 찾은 것 같다 싶을 때면 먼저 다가가야 한다. 상대는 내가 다가가지 않는 이상 나의 마음을 알 길이 없다. 정말 놓치기 싫은 사람을 만났다면 쪽팔림을 버리고 먼저 다가가야 한다. 설사 내가 다가갔는데 그쪽에서 거절을 한다 해도 잃을 것은 쪽팔림밖에는 없다. 쪽팔림을 버리고 좋은 사람을 잡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일 것이다. 사람을 만나서 첫눈에 반하고 불같은 사랑을 하는 경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독후감/창작| 2007.11.25| 3 페이지| 1,000원| 조회(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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