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수필가 피천득 선생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쓴 산문집. <소학생> 등 40년대 어렵던 시절에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피천득 선생이 번역했던 "톰소여의 모험", "마지막 수업", "큰바위 얼굴" 등의 외국 동화와 직접 쓴 창작 동화, 딸에게 보내는 편지글, 동시들을 수록하고...
한 시대를 관통하는 삶의 기록!마음을 다독이는 『한국의 명수필』. 나도향에서부터 이상, 피천득, 이어령, 김훈, 안도현까지 근현대를 아우르는 주옥같은 우리 수필을 살펴보는 책이다. 1993년 처음 엮은 내용에 새롭게 보충하여 펴낸 개정판으로 일제 강점기 때부터 1960년대와 1970년대를 지나 오늘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