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회복지행정의 역사를 시대적으로 구분하고 각 특징에 대하여 요약하여 설명하시오

목차

I. 근대 이전의 사회복지행정
1. 삼국시대
2. 고려시대
3. 조선시대

II. 일제시대의 사회복지행정(1910~1945)

III. 해방 후 절대빈곤시대의 사회복지(1945~1960)

IV. 사회복지제도 도입기(1961~1979)

V. 사회복지제도 확대기(1980~1996)

VI. 사회복지개혁의 시기(1997~현재)

본문내용

I. 근대 이전의 사회복지행정

(1) 삼국시대

삼국시대의 사회복지는 민본사상에 기초한 위민정책으로써 굶주린 백성을 구제하고, 위로하는 것으로 민생구흘의 모든 책임이 왕에게 있다고 보았다. 이 시기의 사회복지사업인 구흘사업은 4궁에 대한 보호, 병들고 자립이 불가능한 사람에 대한 구제였으며 재원은 국고에서 조달되었다.

(2) 고려시대

이 시기는 불교의 자비사상이 구빈정책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민간의 행려자 보호사업 등의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구빈과 관련된 여러 공적 기관이 설치되었고 빈곤정책을 구체적으로 제도화하였다. 공적 구제의 재원은 기본적으로 국가에서 조달했으며, 동서대비원과 같은 관립 의료, 수용시설이나 해아도감과 같은 아동시설이 설립되어 한국 사회복지 발달사상 처음으로 시설보호가 도입되었다. 고려시대의 창제로는 흑창, 의창, 유비창, 상평창 등이 있었다.
다.

(3) 조선시대

조선시대 빈민의 구제는 왕의 책임이 강했으며, 사회복지는 행정적으로 이전시대보다 체계화를 이루었다. 또한 신속한 구제를 중시하였으며 구빈행정의 일차적인 실시책임은 지방관이 지고, 지도 감독은 중앙정부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II. 일제시대의 사회복지행정(1910~1945)

일제시대의 사회복지는 주로 천왕의 인정을 강조하고 식민지 국민들의 반일 행동을 억제하는 정치적 목적이 강하게 나타났다. 1910년 한일합방 이후 일제의 사회복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 식민통치의 합리화와 황민사상의 주입을 위한 이데올로기적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으며 식민정책의 일환으로 형식적인 구제사업이 이루어졌다. 일제 식민통치하에서도 선교사들을 통해 사회사업이 꾸준히 전개되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1921년 4월 4일 Marry Myers가 설립한 태화여자관이다.
태화여자관은 1/ 여성교육, 2/ 복음전도, 3/ 사회사업의 세 분야에서 전개되었는데 태화여학교, 태화유치원, 태화진찰소 등 3개 기구를 통해 주로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쳤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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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복지실천과 복지경영 : 최성균/이준우 저, 파란마음,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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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행정실무 : 이세형 저, 양성원, 2017
사회복지행정의 이해 : 강종수 저, 학지사,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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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조사방법론 : 최창현, 황민철 저, 윤성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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