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 문화조성 방안 모색하기
- 최초 등록일
- 2019.09.20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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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목명: 건강가정론
주제: 가족친화 문화조성 방안 모색하기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우리나라의 일-가정 양립 정책 소개
2. 이들 제도에 대한 평가(출산전/후 휴가와 육아휴직제도를 중심으로)
3.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의 모색
III. 결론
본문내용
일-가정의 양립이란 단어는 비교적 최근 들어 자주 쓰이고 있다. 근로자가 출산이나 육아에 어려움을 겪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일에 충실할 수 있는,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의미하는 표현이다. 그리고 이러한 일-가정의 양립은 최근 우리나라의 다양한 사회 문제와 관련되어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추구해야 할 하나의 목표가 되었다. 그것은 역설적으로 우리 사회가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상태에 처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일-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사회 분위기는 청년들, 특히 여성들이 결혼을 망설이거나 아예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이른바 ‘비혼’을 선언하는 주된 이유가 된다.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고 아이를 기르는 일련의 과정들에서 상대적으로 자신의 직장과 커리어에 위협을 받는 것은 남자보다는 여자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은 자신의 경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결혼이나 임신, 출산과 육아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러한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낮은 결혼율과 출산율로 연결된다. 특히 최근 들어 급격하게 낮아진 출산율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인구절벽이 가속화되게 만들고 있다. 2017년의 가임여성 1인당 합계출산율은 1.052명으로 2008년 이후 역대 최저 수치였다. 2008년 이후의 조사에서 모두 1명 대의 합계출산율을 보였지만 이렇게 낮은 수치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우리나라의 비혼 출산율, 즉 결혼을 하지 않고도 아이를 낳는 경우의 수치가 1.9%로 OECE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순위인 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낮은 출산율은 낮아진 혼인율에서 비롯되었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일과 경력을 위해 아예 결혼을 포기하는 경우뿐 아니라 결혼을 했더라도 일-가정의 양립이 어려우면 자녀를 낳기 어려운 것도 낮아진 출생율의 원인이다. 최근 국회예산정책저의 <우리나라 저출산 원인과 경제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연령이나 학력, 임금의 영향을 배제한 상태에서 기혼 여성이 일주일에 근로하는 시간이 1시간 증가할 때마다 1년 이내에 임신할 확률이 0.34% 낮아진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연합뉴스, 신재우, 2018.10.30. “기혼여성 주당 1시간만 더 일해도 임신 확률 낮아진다”
통플러스, 2018.5.28. “하루 중 가족과 대화는 하루 20분 미만. 대화하지 않는 이유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종서(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2017.7. ≪일-가정 양립 정책 추진 현황과 개선 방향≫
e고용노동뉴스, 2016.3.8. “출산휴가·육아휴직 같이 신청하고, 부담 없이 육아휴직 가세요!-고용노동부, 자동 육아휴직 신청서 표준안 보급-”
여성신문 워킹맘 상담소, 2015.3.18. “아빠의 달 얘기 꺼냈더니 회사 그만둘 각오하라는 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