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철학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9.07.18
- 최종 저작일
- 2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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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목사란 누구인가?
2) 목회자로 훈련 받게 된 동기나 소명 체험
3) 내가 생각하는 목회란 무엇인가?
4) 앞으로 목회할 목회 방향의 핵심 가치를 기술한다.
참고도서
본문내용
목사에 대해서 가스펠사전의 성경문화사전을 참고하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목사(牧師, pastor, minister, reverend) 교회를 다스리고 말씀을 선포하는 지도자. ‘목사’라는 호칭은 신약성경 에베소서 4장 11절에 1회 언급되었다. 헬라어로 ‘포이멘’(ποιμήν)인데, 이는 히브리어 ‘로에’(רֹעֶה)를 번역한 말로서 ‘양을 치는 자’란 뜻이다. 결국 목사와 교인과의 관계를 목자와 양의 관계로 이해한 데서 유래된 호칭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정의를 생각해 보면, 기본적으로 목사라는 직분은 성경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 있어서 사용되는 목자와 양의 관계 속에 나타난 유비들의 일부분을 감당하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목사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정의를 제시한다. 크리스웰은 그리스도의 그 찬란한 은사들을 교회에 나누어주는 일을 맡은 자가 바로 목사-설교자라고 설명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소명은 고상한 것이며, 하나님께서 목사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은사를 베푸시고, 또한 그의 교회들을 맡기신다고 설명한다. 이렇게 크리스웰이 목사에 대해 정의하는 것에는 더욱 좁은 의미로 ‘설교자’로서의 목사에 대해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신학자이자 오늘날의 시대를 대표하는 목회자 중 한명인 존 맥아더는 목회자를 설명하고 목회자를 평가하는 잣대를 제시한다. 그는 목회자는 겸손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겸손이 하나님의 유익한 종을 가려내는 표준이 되기 때문이다. 그의 전체적인 목회관을 살펴보면 그가 가지고 있는 목회관의 키워드는 ‘겸손’이라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겸손에 대한 강조는 청교도 시대의 목회자이자, 목회를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스테디 셀러로 읽히고 있는 리처드 백스터의 『참된목자』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그는 그의 책에서 목회자의 삶 속에서 ‘적용’할 부분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그 첫 번째 주제가 바로 목회자의 ‘겸손’에 대해 다룬다.
참고 자료
가스펠서브, 『성경문화배경사전』, 생명의말씀사, 2017.
W.A.크리스웰, 『목회자지침서』, 김경신 역, 도서출판엠마오, 1994.
존 맥아더 외, 『목회 사역의 재발견』, 서원교 역, 생명의말씀사, 1997.
리차드 백스터, 『참된목자』, 지상우 역, 크리스찬다이제스트, 1988.
찰스 스펄전, 『목회자후보생들에게』, 원광연 역, 크리스찬다이제스트,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