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신학] 이한수, 『바울의 러브레터』 요약
- 최초 등록일
- 2020.04.23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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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한수, 『바울의 러브레터』를 요약정리한 글이다.
목차
1.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
2. 데살로니가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3. 데살로니가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4. 고린도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5. 고린도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6.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7. 빌립보인들에게 보낸 편지
8. 골로새인들에게 보낸 편지
9. 빌레몬에게 보낸 편지
10. 에베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11. 디모데에게 보낸 첫째 편지
12. 디도에게 보낸 편지
13. 디모데에게 보낸 둘째 편지
본문내용
갈라디아서는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후 가장 이른 시기에 쓴 편지이다. 바울서신에서 바울이 사용하는 용어들을 로마제국의 영토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볼 때 갈라디아 지역은 비시디아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 등의 도시들을 포함한 로마의 행정구역 남쪽 지역이다.
갈라디아서를 기록한 연대는 예루살렘 회의가 이루어지기 직전으로 사도행전 11장 27-30절에 언급된 부조여행의 시기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때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전한 자신의 복음을 예루살렘의 사도들에게 제시하여 합의에 도달했다. 그러나 안디옥 사건(갈 2:11-14)에서 베드로의 행동으로 인해 합의가 깨졌고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최종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바울은 하나님께 계시로 받은 ‘율법의 행위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이신칭의 복음을 갈라디아 교회에 전했다. 그런데 어떤 유대주의적 기독교인들이 들어와 예수를 믿는 믿음에 할례와 율법을 추가조건으로 내세운 거짓 복음을 전했다. 이에 갈라디아 교회 안에 다른 복음을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이 생겼고 그들은 바울의 복음과 바울의 사도직을 의심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문제적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바울이 편지를 쓴 것이다.
바울은 1-2장에서 이방인을 위한 자신의 복음과 사도직을 자세히 논증한다. 먼저 바울은 자신의 복음이 사람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계시로 받은 것임을 천명하고(1:11-12) 이후 회심한지 17년 뒤 예루살렘 교회에 갔을 때 사도직과 그의 복음을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인정받았음을 밝힌다.
이어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인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수 있음을 논증한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육신적인 혈통, 언약 백성의 신분표지인 할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의무인 율법을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조건으로 여겼다. 그러나 이와 같은 조건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도래한 새 시대에 참 아브라함의 가족이 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