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좋은 의사를 말하다 (독후감)

소개글

"닥터, 좋은 의사를 말하다" 독후감입니다.
챕터별로 필자의 경험과 함께 쓰여진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좋은 의사란 무엇일까... 벌써 실습을 돈지 한학기가 지났고, 외과 실습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짬짬이 이 책을 읽어나갔지만 아직도 해답을 찾는 도중에 있다.
"첨단의학보다 위대한 작은 발견들“
이 책을 여는 첫 단원은 간단하지만 환자의 생명에 직결될 수 있는 손씻기에 대한 내용이다. 이는 무지의 문제가 아닌 실행의 문제라고 책은 말하고 있다. 솔직히 나 또한 교수님들을 따라 회진을 돌면서 손씻기에 가끔은 안이해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손씻기 실천을 잘 하는 선배 의사선생님들을 볼 때면 그의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사뭇 달라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감염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훗날에도 잊지 말아야 겠다.
이 책은 인도의 소아마비 근절 캠페인을 달성한 의료인들의 성실함과 전쟁터에서 필사적인 노력으로 환자를 살려내는 외과의도 그리고 있다. 케블라조끼, 헬리콥터를 이용한 부상자 후송, 전방외과팀을 동원하여 전사자를 줄일 수 있었던 미군의관들의 구체적인 예를 보며, 내가 잘 알지 못 했던 분야에서도 멋있게 활약하는 의사들을 좋은 귀감으로 삼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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