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모토 요리토모(가마쿠라막부의 시작)
- 최초 등록일
- 2012.02.10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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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나모토 요리토모가 타이라씨(平氏)정권을 타도 한 뒤, 가마쿠라에 막부를 연 1185년부터 가마쿠라 막부가 멸망한 1333년까지 약 150년간의 무가정권(武家政權)시대이다. 타이라씨 토벌 후, 동국의 지배권을 고시라카와 천황으로부터 승인받아 하나의 지방정권으로서 기초를 세웠고, 후지와라 씨와 동생 요시쯔네를 제거하여 그 지배권이 전국으로 확대되었으며 군사와 경찰이 주가 되는 정권으로 발전하였다. 1192년 요리토모가 정이대장군으로 보임되면서 확고한 가마쿠라 막부가 성립하게 된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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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나모토 요리토모의 최대의 업적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처음으로 막부를 열어 무가정권 의 기초를 확립한 것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는 막부를 여는 과정에서 나라 시대부터 계속 되어온 율령제를 유지하면서 무가(武家) 정치를 전국적으로 전개하였다. 요리토모는 정이대장군으로서 가마쿠라 막부를 창설하고 일본의 지배권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요리토모가 가마쿠라에 연 막부의 조직이나 기능이 도쿠가와 막부와는 전혀 다르다. 도쿠가와 막부는 에도(도쿄)가 행정의 중심지, 즉 수도 기능의 소재지로 일본 역사에서 가장 오래 수도 기능을 한 도시이다.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인구 증가로 인해 여러 문제들이 드러나고 있어서 수도 기능 이전론이 나오고 있다. 이런 논의가 있을 때마다 나오는 것이 요리토모의 가마쿠라 막부인데, 수도 기능은 있었지만 문화․경제의 중심은 여전히 교토에 있었다고 한다. 요리토모는 가마쿠라 막부에 수도 기능과 다른 기능들이 몰리면 이곳으로 몰리는 인구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을 미리 생각했던 것은 아닐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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