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37장 요셉이야기 비평
- 최초 등록일
- 2010.11.09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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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37장 요셉이야기 비평(베스터만 주석을 읽고)
목차
Assumption
Methodology
Thesis
Critique
본문내용
이 글을 읽으면서 이전에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히 나타나는 것에 대해 참신하게도 느끼고 저자의 비평이 대단히 기발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마침내는 과연 저자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기는 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생기고 긴장감이 생겼다. 대단히 논리적이고 일리 있는 비평이지만 비평방법들의 자체에서 가지는 한계점과 하나님의 말씀을 영이 아닌 역사적, 사회적, 문학적 관점에서 인간적인 관점에서 풀어나간다는 사실만으로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사역해야할 신학생들에게 충분한 도전 과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Assumption
기본적으로 저자는 모세가 오경 저자라는 전통적 견해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여 역사적, 문화적, 신학적 비평을 하는 문서설을 전제한다. 그리고 문서설에 근거한 자료비평을 통해서 발견한 모순점, 중복 사항 등을 전승비평의 발판으로 삼는다. 그리고 뿐만 아니라 성경본문을 하나의 문학작품 단위로 평가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
자료 비평가들은 내용의 중복과 병행, 내용의 모순과 불통일, 언어와 문체의 다양성 등을 근거로 성경 저자가 다양할 수 있다고 여긴다. 그리고 성경은 주로 문서형태보다 구전의 형태로 전승되어 왔기 때문에 인간의 기억에 의존한 구전전승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원문의 내용이 변형될 수 있음을 추측하게 한다.
전승 비평은 전승 자료들이 어떻게 만들어졌건 간에 그것들은 궁극적으로 각 공동체의 필요와 욕구에 부합된 탓에 그 가치를 인정받았을 것이고, 그 까닭에 계속 다음 세대로 전달되어 현재와 같은 본문 형태로 살아남게 되었을 것이라고 전제한다. 그리고 또한 필연적으로 전승자료가 다음 세대의 흥미와 관심사에 맞추어 조금씩 변형되는데 이를테면 다음 세대의 관심사에 부합되지 않는 내용은 축소, 변형되거나 삭제될 것이고, 다음 세대의 관심사에 부합되는 내용은 확대, 보충될 것이다라고 가정한다. 그리고 이전 세대의 사람들에게 전혀 문제되지 않았던 것이 다음 세대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경우에는 새로운 내용이 추가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도 생각한다. 저자는 이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해서 P문서, J문서에 요셉 설화가 추가되었을 것이라고 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