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보와 자서전의 한 단락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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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학과 | 교양과목 | 학년 | 공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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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명 | 한국사의이해 | 자료 | 46건 |
공통 |
※ 연보와 자서전의 한 단락 쓰기
1. 연보쓰기: 자신의 삶 가운데 생년을 포함하여 15-20년 정도(연속되지 않아도 무방)를 선택하여 연보를 작성할 것. 단 연보를 작성할 때 사건과 경험을 연도별로 구분하여 작성할 것. 2. 자서전의...
※ 연보와 자서전의 한 단락 쓰기
1. 연보쓰기: 자신의 삶 가운데 생년을 포함하여 15-20년 정도(연속되지 않아도 무방)를 선택하여 연보를 작성할 것. 단 연보를 작성할 때 사건과 경험을 연도별로 구분하여 작성할 것. 2. 자서전의 한 단락쓰기: 연보 가운데 가장 의미 있는 한 해 또는 하나의 사건을 골라 제목(예: ‘새로운 도약, 2010년’, ‘1990년, 만남의 시작’)을 쓰고 자유롭게 서술할 것. * 연보는 아래 사례를 참조할 것(유관순 연보) - 1902년: 12월 16일, 충청남도 목천군 이동면 지령리(지금의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에서 아버지 유중권과 어머니 이소제 사이의 3남 2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 1916년: 4월, 지령리 교회에 자주 들르던 샤프 선교사의 추천을 받아 교비 유학생으로 이화학당 보통과에 편입하였다. 이후 여러 사람과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중략) |
목차
1. 연보쓰기2. 자서전의 한 단락쓰기
본문내용
1. 연보쓰기1) 1986년 1월 1일 (1세) : 새해를 맞이하는 첫날, 온 가족이 신정을 함께 보내기 위해 서울에 모인 그날 태어났다. 추운 겨울 31일에서 1일로 넘어가는 새벽, 어머니는 진통을 친정에서 진통을 시작하였고 온 가족이 그 소리에 깨어 허둥지둥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하지만 새해를 맞이하여 밤이 늦도록 새로운 해를 축하하며 즐기는 사람들과 과한 음주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여기저기 발생하여 병원에 가는 그 길이 순탄치 않았다고 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내 병원에 도착하였고 어머니는 출산을 제대로 준비할 겨를도 없이 급하게 분만실에 들어가 나를 낳았다고 하셨다. 함께 계셨던 할머니는 해가 바뀌자마자 복이 급하게 왔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1일에 태어난 나는 그해 처음으로 온 복이라며 할머니 댁과 외할머니댁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고 했다. 삼촌들은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놀라서 빨리 나온 것이냐고 놀리기도 하고 고모와 이모들은 자주 한복을 선물하며 1일에 태어나 한복이 어울린다고 하였다.
<중 략>
2. 자서전의 한 단락쓰기 < 1999년, 혼란스러웠던 나의 사춘기 >
1999년 밀레니엄 시대가 시작되는 기대감과 종말론의 유행으로 혼란스러웠던 마지막 해, 나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세상 그 어떤 사람보다 혼란 속에 빠져 있었다.
부모님들은 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기가 무섭게 이혼하셨다. 많이 참고 인내하고 있었다는 듯이 이혼하셨기에 나는 그 어떠한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부모님이 이혼하고 나는 할머니 집에 가게 되었다.
할머니 집에 가기 일주일 전 나는 내 방의 짐을 정리하면서 그렇게 눈물이 날 수가 없었다. 부모님 몰라 눈물을 훔치며 박스에 짐을 담으며 내가 조금 더 착한 딸이 될 걸 하며 후회하고 나를 자책하였다. 일주일이 지나고 내 짐과 더불어 어머니, 아버지 짐이 모두 정리된 휑한 집을 바라보니 집이 휑한 것보다 내 마음이 더 휑하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