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적이면서 다채로움으로 가득한 서양 중세의 매력의 재발견!서양사의 다른 시대에 비해 역사적 관점과 해석의 스펙트럼이 가장 넓고 다양한 시대인 중세는 암흑기로 보는 관점에서부터 황금기로 보는 관점까지 극단적인 평가가 존재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다양한 중세는 사실 시대와 역사가들이 만...
『대담한 작전』은 특히 오늘날 영화와 게임 등에서 대중의 상상력을 지배하고 있는 ‘특수작전’에 대해 다룬다. 요인 구출과 시설 장악, 암살 등을 목표로 하는 특수작전의 연원은 중세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하라리는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특수작전의 조건과 영향, 한계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데카메론》은 단테의 〈신곡〉과 비교하여 〈인곡〉이라고 불리는 근대적인 리얼리즘의 산문정신으로 그려진 최고의 작품!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피렌체의 소설가이자 인문주의자였던 보카치오는 페스트가 세상을 어떻게 황폐화시키는지를 직접 목격하곤 1351년 《데카메론》을 완성했다. 《데카메론》...
중세말 남프랑스의 작은 마을 몽타이유 사람들의 삶을 연구한 <몽타이유>. 20세기 서양 역사학의 최대 역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이 책은, 1975년 출간 이후 학술적인 가치와 대중적인 명성을 동시에 거두었다. 아날학파 제3세대의 대표적인 역사학자인 저자는 몽타이유라는 한 마을에 집중된 연구를...
중세인의 성과 사랑, 죽음과 저승세계로의 여행『사제와 광대』는 중세문화를 교회의 규범으로 대변하는 공식 기독교가 아니라 평신도들의 입장에서 파악하는 민중기독교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민중기독교는 비록 기도교적인 겉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여전히 이교적 민속 문화로 채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