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프래질은 무질서와 불확실성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뿐만 아니라,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해서 무질서를 원하는 특성을 뜻하며, 탈레브가 ‘깨지기 쉬운’을 의미하는 프래질(fragile)에 ‘반대’라는 의미의 접두어 안티(anti)를 붙여 만들어낸 신조어다.
탈레브는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전작 『블랙 스완』...
희랍 비극 가운데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과 <안티고네>, 아이스퀼로스의 <아가멤논>과 <코에포로이>를 희랍어 원문에 의거해 번역한 책. 웅장한 구성과 심오한 종교관, 대담한 비유와 은유로 가득 차 있어 희랍 정신이 낳은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